스타벅스는 최근 AI 매장 관리시스템 '더 써드 아이 시스템'을 명동남산점에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다. AI를 매장 운영에 활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10개점으로 도입을 확대해 기술 활용성과 추가 기능 테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
더 써드 아이 시스템은 CCTV를 통해 고객동선, 연령, 성비 등에 대한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AI로 분석한다. 매장 직원(파트너)은 AI 분석 데이터를 직원 모니터(BDS)에서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복층의 매장을 가진 경우가 많아 더 써드 아이 시스템이 운영 효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직원은 계단을 오르지 않고도 반납대(컨디먼트바) 오염도 확인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각층별 혼잡도를 감지해 BDS에 상시 노출해 고객 응대 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간대별 방문 고객수, 성비, 연령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스타벅스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장 개편과 전략 수립 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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