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2일(토)
#【매일뉴스브리핑】
●복제약 7천675개 가격,
최대 27% 내린다
●추석 장바구니,
최대 60% 할인한다..어디서?
●SRT타고 포항까지…
오늘 '경전·동해·전라선' 개통
●추석 연휴 6일 됐다.
숙박쿠폰 60만장·고속도로 면제
●美 투자자문사 "증시가
내년의 수익 훔칠까 봐 걱정돼"
●홍범도 흉상 이전 결정..
野 "역사 쿠데타"
●주일美대사
후쿠시마서 회 '먹방'...
中수입금지 비판
●아들 숨지자 보험금 소송전...
양육 안 한 친모 '승소'
●역대 최고 '72억' 신고한 이균용..
잇단 재산 의혹
●50년 주담대 막차 행렬..
"40년 DSR 적용 검토"
●6월 실질임금 336만 원..
고물가에 넉 달째 하락
●정부,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 위해
공급 1.6배로 확대
●청계천 전태일 동상 철거 여부
이르면 다음 주 결정
●심야 '돈봉투 수사' 공방..
"의원직 남용" vs "인권 침해"
●먹어도 살 안찌는 약 개발..
비밀은 뇌에 있었다!
●"11번가인 척 감쪽같이 속여"..
아르바이트 사기 속출
●육사 "홍범도 흉상 외부 이전,
나머지 흉상은 교정내 이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정부 지원 축소
"중소기업과 동일 기준"
●코닝, 한국서 '휘는 유리' 양산,
50년지기 '삼성'에 러브콜
●3년전 입주 끝났는데…
조합장·직원 월 1천300만원 받아가
●日 "10년동안 최저임금 50% 인상"
소득 늘려 내수 구한다
●김진태 “홍범도 장군,
동지 학살 유력 용의자…
흉상 철거가 맞다”
●"지하철서 성추행당한 아내…
범인 제압해준 시민 3명, 은혜 갚겠다"
●"촬영 중 전신 문신"…
'마스크걸' 민폐녀 된 나나,
응원 못할 무책임한 일탈
●이탈리아·영국서도…
‘고향 친척과 결혼’ 강요하고
딸 죽이는 파키스탄 아버지들
●‘혈액암 투병’ 안성기,
가발도 백발도 아닌 머리 변화…
건강 회복 근황
●"중처법 확대 시기상조…
안전관리할 여건
만들어 주는 게 우선"
●“1등석을 이코노미로, 너무 황당”
혜리 폭로...델타항공
측 “조사중”
●“플레이보이 창간자 휴 헤프너,
비아그라 하도 먹어 청력 상실”
아내 폭로
●예산 왜 늘렸나…
지난해 국회서 증액한 사업
16개 집행률 0%
●톰 크루즈, '난잡' 女관계 폭로 등장
"대기실 앞에 여자들이 줄 서"
●누가 진짜?
‘프리고진의 ‘대역’ 얼굴 공개
“비행기 사고 사망자는 대역”
●"죽은 아들 보험금 꼭 타먹겠다"
그 친모, 2심도 상속권 인정
●'스마일 점퍼' 우상혁,
한국 육상 최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
●육사 총동창회장
"예수도 회개하면 용서...
홍범도는 전향 안 해,
백선엽은 광복 이후 헌신"
●7월
생산 0.7%↓·
소비 3.2%↓
투자 8.9%↓...
반년 만에 트리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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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오염수 방류 때문에 움츠러든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면
하루 2만 원까지 구매액의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고,
20% 할인 판매되는 수산물
모바일상품권 물량도 앞으로
4주간 2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
이번 추석 연휴가 끝나는
주말과 개천절 사이에 낀
10월 2일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6일로 늘어난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기차표 할인과 숙박시설 할인 쿠폰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육군사관학교가 결국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학교 밖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여당은 학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엄호했지만,
야당은 역사 쿠데타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
취임 1년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법의 칼날을
피하려는 뜬금포 단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한 가운데,
기시다 일본 총리가 규제 철폐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주일 미국 대사는 후쿠시마를 방문해
해산물을 먹으며 일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큰불이 나 73명이 목숨을 잃었고
50명 넘게 다쳤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저소득층과
노숙자 등이 임시 거처로
이용하는 곳이었습니다.
■
경기도 파주시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에 흙탕물이 섞여 나와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인데, 만 6천여 세대가
피해를 봤습니다.
■
中 비구이위안, 상반기 9조 손실,
디폴트 위기 커져,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처한
중국 1위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올 상반기(1∼6월)
9조 원에 육박하는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
지난달 30일 비구이위안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상반기 순손실은
489억 3200만 위안
(약 8조 8700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7.3배 급증했습니다.
비구이위안은 내년 초까지
157억 200만 위안
(약 2조 8500억 원)을
상환해야 합니다.
👉
지난달 7일 채권 2종 이자를 갚지 못해
유예 기간 30일을 얻은 비구이위안은
이달 2일 만기인 39억 위안짜리 채권도
거치 기간 40일 연장을 채권자들에게
요청한 상태입니다.
비구이위안은
“재무 상태가 계속해서 악화하면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수 있고
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중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
"10년동안 최저임금 50% 인상"
기시다, 소득 늘려 내수 구하기,
일본 정부가 향후 10년 동안
최저임금을 지금의 1.5배 수준인
시간당 1500엔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어제 열린 정부의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최저임금과 관련해
"2030년대 중반까지
1500엔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10월부터 일본 최저임금은
전년 동기보다 43엔 오른
1004엔이 적용됩니다.
👉
47개 도도부현의 평균 최저임금이
1000엔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일본에서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기시다 총리 내각이 적극적으로
임금 인상에 나서는 것은
최근 잇단 물가 인상으로
소비가 꺾이자 임금을 올려
내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
스위스 '돈세탁과의 전쟁'…
금융개혁 시동,
스위스가 ‘돈세탁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카린 켈러서터 스위스 재무장관은
이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 개혁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개혁 조치에 따르면 앞으로
스위스에 등록된 기업, 신탁 등
법인은 스위스 정부에
실소유주를 신고해야 합니다.
실소유주의 이름이 기재된
연방관보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며,
법무부와 연방 경찰이 관리합니다.
👉
신탁 또는 지주회사를 세웠거나
부동산 거래를 알선한
변호사, 회계사, 컨설턴트도
기업 실사 규정을 준수하고
신고할 의무를 지게 됩니다.
그동안 스위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국들의 제재를 피해
러시아 엘리트들이
불법 자금을 유통하는 통로로
활용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스위스는 이번 조치로
자국에 등록된 기업의
소유 구조를 명확히 해
‘자금 은닉처’로서의 오랜
오명을 벗겠다는 계획입니다.
■
역대급 엔저에,
韓투자자,8월 日주식 순매수
1년전의 11배,
원-엔 환율이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일본 주식과 엔화에
투자하는 개인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8월 1∼30일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 1억 427만 달러
(약 1379억 원)를 순매수했습니다.
1년 전보다 10배
급증한 규모입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이른바
‘일학 개미’를 위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를 추종하는
‘ACE 일본Nikkei225(H)’
ETF 시가총액은 올 1월 2일
120억 원에서 31일 356억원으로
3배 가까이로 뛰었습니다.
👉
엔화 투자가 늘면서
7월 엔화 예금 규모도
83억 1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로 늘었습니다.
최근 일본 주식 투자가 급증한 것은
엔저로 일본 주식값이 싸진 데다
일본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
기업 실적이 개선돼 기업들의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엔저 기조가
한동안 이어지면서
일본 주식시장이 내년까지
활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국민평형이 46억 육박,
서울 집값 들썩인다,
최근 서울 집값 상승으로
국민 평형’인 전용 84㎡
실거래가가 크게 들썩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전용 84㎡ 실거래가 기준으로
서초구 반포동에서 40억 원을,
강남구 대치·개포동에선 30억 원을
각각 재돌파하는 단지가 잇따릅니다.
종로·동작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에서는
20억 원을 다시 넘기 시작했습니다.
👉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인
강남권에서 가격이 뛰자,
일부 비강남권에서도
2021~2022년 만들어진
‘집값 허들’을 뚫기 시작한 겁니다.
부동산 규제 완화와
‘집값 바닥론’ 확산,
여기에 뜨거운 청약 열기가
더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전셋값 반등도
집값을 밀어 올린 가운데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까지
집값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다만 거래량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라
전문가들은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