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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바둑]조금 늦은 응씨배 이야기
Van nisterlooy 추천 0 조회 1,727 16.04.26 14:4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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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26 15:19

    첫댓글 친구가 얼마전에 응씨배 아냐고 바둑 타이틀 중에는 대단한 거라고 했었는데ㅋㅋ 한국선수들이 선전해서 좋네요. 이세돌 알파고 기법은 뭔가요?ㅋㅋㅋ

  • 16.04.26 19:23

    사실 88년 1회대회 창설시 상금이 40만달러로 지금이랑 똑같습니다. 당시 가치로는 아마 40억 가치는 될거고 윔블던 테니스 상금보다 더 컸을 정도였으니 어마어마했었죠. 이세돌9단뿐 아니라 탑 프로기사들이 초반 정석과정에서 알파고가 둔 수들을 채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기존에는 악수라고 보류했던 교환이지만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판명이 된거죠. 뿐만 아니라 이전과는 좀 다르게 중앙쪽에 더 가치를 두고 판을 운영해나가고 있는듯합니다. 프로들에게는 불확실하고 수읽기가 힘들며 가치판단이 어려운 중앙쪽보다 귀나 변에서 실마리를 풀어가는것이 그동안의 일관된 흐름이었는데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느낌이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4.26 19:36

    사실 바둑이란게 원래 예가 중요시되던 종목이고 특별히 나쁜 매너를 보일만한 요소가 애당초 별로 없는 게임이죠. 조훈현 9단이 혼잣말을 계속 늘어놓거나 요다 9단이 땅땅 착수하던게 특이한 케이스이고요. 일단 초일류간에는 실력차가 백지장 차이인데 그중에서도 이세돌, 박정환, 커제, 스웨가 정점에 서있는 기사들이라고 보면 맞을겁니다. 스웨가 우승은 별로없지만 근래 2,3년 4강, 8강에는 가장 많이 진출했을거에요. 아마 공식적인 세계랭킹이 있다면 점수상으로는 1위일지도 모를정도로 안정적이고 최소 세 손가락 안에는 들어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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