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정점 통과하는 수급 부담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순매도 속에 2,520선에서 불안한 등락 반복. 오후 들어서 장 중 하락전환 시도. KOSPI는 1월 들어서 수급 악재가 컸던 만큼 유독 여타 부진한 흐름 지속. 다만, 오늘은 9거래일 만에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전환, 기관 현물 순매수 전환에서 나서면서 수급으로 인한 변동성은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기대
- 아시아 증시는 KOSPI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 특히, 일본 닛케이지수(+1.2%)는 연이어 상승세 지속. 상해종합지수는 0.36% 상승해 강보합권에 위치
-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증시 매도 영향에 1,320원까지 근접
- 업종별로는 금융업(+1.43%)은 카카오그룹주(카카오뱅크 +6.29%, 카카오페이 +4.46%) 강세 뚜렷. 최근까지 부진한 현대차(+1.02%), 기아(+2.83%) 등 완성차 반등 시도에 운수장비는 1.14% 상승. 홍해 리스크에 운수창고(+1.39%)는 흥하해운(+22.3%), 대한해운(+5.07%) 등 중소형 해운주 강세.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EU에서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7.54% 상승. 반면, 섬유/의복(-1.75%), 유통업(-0.89%) 등 소비 업종들이 부진. 2차전지 밸류체인 하락에 철강/금속(-1.19%), 화학(-0.97%)도 약세
- KOSDAQ은 외국인, 기관 동반 자금 유출되어 1%대 하락세 기록. 업종별로는 AI/6G 테마 속에 통신장비(+3.82%), 소프트웨어(+0.76%) 강세. 반면, 엔터 3사 약세에 오락/문화(-3.16%) 가장 부진. 2차전지주 약세에 일반전기전자는 -2.9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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