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윤성호 기자]
"교과서 문제로 물의를 빚어 국민께 죄송합니다."

왼쪽부터 이승구 교학사 부회장, 양진오 대표이사, 이재우 이사 등 책임자들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 교과서 발행사 교학사 대회의실에서 최근 '우편향'과 사실오류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교학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행자로서의 권리를 포기하려 했으나 교과서 검정 절차상 출판사가 최종 합격한 검정교과서에 대한 출판권을 일방적으로 포기 할 수가 없다"며 출간에 대한 뜻을 밝혔다.cybercoc1@cbs.co.kr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역사자료]단군3조선 붕괴 이후 열국시대
1) 국가의 출현 배경 : 철기 문화의 보급으로 다른 부족과의 연합 또는 전쟁이 빈번해짐에 따라 세력을 확대하여 국가로 발전하는 세력이 출현하였다.
(2) 여러 나라의 등장
① 만주 지방 : 부여와 고구려와 동부여,읍루(숙신)가 출현하였다.
② 한반도 북부 동해안 지방 : 옥저와 동예와 맥이 자리를 잡았다.
③ 한반도 남부 지방 : 서남부 마한 중심의 남3한이 발전하였다.
ㆍ마한 : 한강 이남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54개의 소국 중 가장 강력한 목지국의 지배자가 마한의 왕으로 행세하였다.
ㆍ진한, 변한 : 경상도 지역에 각각 12개의 소국으로 이루어 졌으며, 마한 진왕의 통치를 받았다.
2. 각 나라의 정치 조직
(1) 부여
① 5부족 연맹 : 5개의 부족이 연합하여 세운 연맹 왕국이었다.
② 왕 밑에 가축 이름을 딴 마가, 우가, 저가, 구가 등의 관리가 있었다.
(2) 고구려 : 5개 부족이 연합하여 세웠는데, 왕의 권력은 강하지 못했다.
(3) 옥저, 동예
① 왕의 칭호를 사용하는 지배자가 없었다.
② 읍군, 삼로라고 불리는 군장들이 각 부족을 다스렸다.
(4) 삼한
① 정치 : 신지, 읍차 등으로 불리는 족장들이 정치를 담당하였다.
② 제정 분리 사회 : 천군이라고 불리는 제사장은 소도라는 특별 구역에 머물면서
제천 행사를 담당하였는데, 이는 삼한 사회가 제정 분리 사회였음을 보여 준다.
법률과 풍속
1. 기본 법률
(1) 나라마다 사회 관습, 종교 의식 및 법률이 있었다.
(2) 기본법 : 고조선의 법과 유사하였으며, 살인이나 남에게 상해를 입힌 죄, 도둑질 등에
대한 벌칙 등 사회 유지를 위한 기본법을 두었다.
2. 풍속
(1) 부여
① 순장과 껴묻거리를 묻는 장례 관습이 있었고, 흰 옷을 즐겨 입었으며 형이 죽으면 형수를 아내로 삼는 형사취수제가 있었다.
② 제천 행사 : 12월에 영고라는 행사를 열어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가무를 즐기며, 죄인을 풀어 주기도 하였다.
(2) 고구려
① 무예 숭상 : 무예를 중히 여겨 활쏘기와 말타기를 잘 하였고, 수렵 대회, 씨름 대회
등을 열어 신체를 단련하였다.
② 서옥제(일종의 데릴사위제)와 무덤 속에 금,은 등을 묻는 풍습이 있었다.
③ 제천 행사 : 10월에 동맹이라는 행사를 열어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온 백성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시조 추모왕와 유와부인에게 감사하는 축제를 벌였다.
(3) 옥저
① 땅이 기름져서 농사가 잘 되었으나, 고구려의 지배를 받았으므로 삼베, 소금, 어물 등의 특산물을 고구려에 바쳤다.
② 어린 며느리를 맞이하는 민며느리제가 있었고, 한 가족의 뼈를 함께 매장하는
가족공동 묘의 관습이 있었다. 매장풍습은 아메리카로 이주한 인디언(만주와 한반도) 풍습에도 나타난다.
(4) 동예
① 책화 : 산천을 중히 여겨 각 부족이 소유한 산천에는 다른 부족의 침입을 막았으며,
읍락끼리는 서로 침범하지 않았는데, 이를 어기면 소, 말 등으로 갚아야 했다.
② 족외혼 : 같은 씨족끼리는 혼인을 하지 않았다.
③ 제천 행사 : 10월에 무천이라는 행사를 열었다.
(5) 삼한
① 벼농사 발달 :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농업이 발달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저수지가 많이 축조되었다.
② 풍부한 철 생산 : 변한에서는 철을 많이 생산하여 마한,일본 등으로 수출하였으며,
철을 화폐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③ 제천 행사 : 씨뿌리기가 끝난 5월과 추수가 끝난 10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술자리를 베풀고 축제를 벌였다.

열국시대는 고조선과 부여를 계승하여 고조선의 고토를 회복하겠다는 다물을 국시로 삼았던 코리아(고구려)에 의해서 통합된다
1만년 대한민족 코리아의 뿌리역사와 정신


(한민족의 뿌리 역사는 뿌리부터 왜곡되었습니다.
왜곡된 과거의 역사와 문화의 진실을 밝히고 바로 잡아야 합니다!
동북아 역사의 진실을 규명하는 것은 이 땅의 한민족뿐만 아니라,
온 인류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한민족 역사 왜곡의 주범, 삼독(三毒)
단재 신채호 선생은 “우리 민족의 역사가 왜 왜곡되었느냐? 왜적이 침범해서 역사책을 불태우고, 내란이 일어나서 우리 나라 역사책을 불태워서 왜곡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나라의 역사가들의 의해서’ 왜곡이 됐다.” 고 이야기합니다.
동북아 인류 창세문명의 주역이었던 한민족의 뿌리역사가 송두리째 말살되면서 인류의 뿌리문화를 찾을 수 없는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흔히 한민족 역사 왜곡을 말할 때 중독(中毒), 왜독(倭毒), 양독(洋毒)의 ‘삼독(三毒)’의 병통을 이야기합니다.
중독(中毒): 사대주의 사상에 의한 왜곡
중독은 당나라, 송나라, 명나라를 대중화로 삼고 스스로 소중화로 비하시키는 사대주의 사관입니다.
발해 망국 이후에 외래 종교 사상에 중독된 반민족적 사가들이 자기 역사 부정과 왜곡을 자행했으며, 이 가운데 가장 큰 충격을 준 것은 유교에 의한 사대주의 사서들입니다.
왜독(倭毒):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사서 침탈과 의도적 역사왜곡
왜독이란 일제 강점기에 일본 식민사학자들이 왜곡한 한민족 역사입니다.
서구 제국주의 침략사를 자세히 관철해 보면 다른 민족을 침탈할 때는 역사를 말살하고 그들의 종교를 내세워 토착 문화를 파괴하면서, 타민족에 대한 정치, 경제, 군사, 문화적 종속을 강요하였습니다. 1910년 일본이 조선을 강제로 병합한 직후, 일본은 마치 군사작전을 하듯 전국 각지에서 20만권의 사서를 강탈, 소각하였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조선사편수회를 조직하여 조직적으로 한국상고사를 조작하였습니다.
양독(洋毒): 서양의 실증주의 사학의 해독
양독은 서양의 실증주의 사학의 해독을 말하는 것으로, 근대과학주의 역사관에 사로잡혀 한민족의 세계관인 삼신세계관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오직 유물과 유적에 의해서 실증되는 역사적 사실만을 인정하는 폐해입니다. 문헌사학을 비판하여 신교 사관을 바탕으로 쓰여진 도가사서를 사료로 인정조차 하지 않으며, 환인 · 환웅 · 단군에 이르는 한민족 뿌리 역사를 통째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환단고기는 무엇인가?
『환단고기』는 안함로의 『 삼성기』(삼성기 상), 원동중의 『 삼성기』(삼성기 하), 행촌 이암의 『 단군세기』, 범장의 『 북부여기』, 일십당 이맥의 『 태백일사』를 모아 한 권으로 묶은 기념비적 사서이다. 신라의 고승 안함로에서 조선조 이맥에 이르기까지, 천 년 세월에 걸쳐 다섯 사람이 저술한 사서가 하나의 책으로 집대성 된 것이다.
한민족 고유 사서의 소실
예로부터 전해 오던 한민족의 고유 사서 대부분은 환국-배달-고조선의 삼성조 시대 이후 수천 년 동안 무수한 전란 속에서 화재로 소실되거나 외적에게 탈취되었다. 그리고 고려 때는 국시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유가와 불가 사상에 벗어난 사서들이 대거 소각되었다. 특히 고려 중기 김부식의 대대적인 사료 수거와 소각은, 단재 신채호 선생이 한민족사의 허리가 잘려나간 결정적 이유 중의 하나로 꼽을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다.
조선에서도 사서 소멸은 중앙 조정에 의해 계속되었다. 그리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양대 전란으로 말미암아 또 다시 우리 사서가 탈취·소실되었고, 그 뒤 한일합방 이후 일제가 행한 조선사 말살 작전으로 총 51종 20여만 권의 서적이 소각 또는 인멸되었다.
환단고기는 한민족 고유 사서의 완결본
이렇게 외세 침략 혹은 우리 스스로 저지른 과오 때문에 한민족사의 참모습을 확인시켜 줄 사서들이 거의 다 사라져 버린 지금, 천우신조로『 환단고기』와『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제왕연대력帝王年代歷』 등 몇 종의 책이 겨우 전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삼성조에서 고려에 이르기까지, 근세조선을 제외한 한민족의 전 역사만 아니라 상고시대 동북아 문화권의 정치, 경제, 종교, 지리,풍속, 언어, 음악, 건축, 국제 관계 등에 대한 생생한 기록을 전하는『 환단고기』는 한민족 고유 사서의 완결본이라 하겠다.
(상생출판 환단고기 소개 영상. 2012년 6월 20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대중들에게 처음 공개되며 이후 서점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잘 보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