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 이야기^^*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vAlign=top height=150> <TABLE id=container style="TABLE-LAYOUT: fixed" cellPadding=10 width="100%"> <TBODY> <TR> <TD> <DIV id=Layer1 style="OVERFLOW: auto; WIDTH: 100%"> 싼값에 웬만큼(?) 나가고, 유지비가 안든다는 이유에 제법 맛을 보았다... 그리하야 급기야 유럽시장에 까지 차를 내놓게 되는데... 유럽시장에 놓인 티코... BMW와 벤츠에 눈만 가던 유럽인들에게 티코가 눈에 들어올리 없다... 독일에 살던 한 한국인 유학생.. 유지비를 생각해 티코를 구입하게 되고, 차를 산 기념으로 "아우토반"을 달리게 된다... ※아우토반 : 속도무제한의 도로..레이서들의 꿈의 도로라고 일컬어짐.. 아우토반을 열나게 달리고 있을때, 100킬로를 육박하자 티코는 퍼지고 만다...ㅡ,.ㅡ; 차를 도로 한쪽 켠에 내놓고, 다른 차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멀리서 BMW가 와서 차를 대었다... BMW : 무슨일이죠? 티코 : 차가 퍼져서.. BMW : 못보던 찬데 이건 머죠? 티코 : Korea 국민차로써 Tico임다..ㅡ,.ㅡ; 저기...절 저 앞 까지만 태워주시면 안될까요? BMW : (천천히 훑어보더니..) 차가 작아서 끌고 가도 되겠네요 -_-; 티코 : ㅗ-_+;ㅗ BMW : 님은 님 차에 타셔서 제가 속도가 넘 빠르다거나 무슨일이 있으면 크럭션을 울려주세여.. 티코 : 그...그러져...-_-; 그리하야 티코를 BMW에 묶어 끌고가게되는데... 한참을 끌고 달리고 있었을까... 그곳은 다름아닌 아우토반, 갑자기 벤츠가 뒤에서 200킬로를 육박해 달려와 BMW를 앞질러가게된다.... BMW의 운전자! 발끈하게 되고, 레이서의 피가 끓고 있는 독일인이었다... 있는 힘껏 밟아 벤츠와 경주를 벌이게 되고, 뒤에 티코의 유학생...죽어라 크락션 울린다.. "살려줘 살려줘" 뜨발 살려줘.... 결국 그 경주는 독이 오른 BMW가 이기게 되는데... 그 일이 있고, 한달쯤 되었을까...갑자기 대우 국민차 티코의 수출이 활발해진다... 한국 대우관계자들도, 영문은 모르지만, 얼싸 좋구나 하고, 현지에 그 사실을 알아보러 특파원을 보내게 되는데... 대우 관계자가 유럽에 도착, 가장 눈에 많이 띄는 차는 다름 아닌 티코! 감격에 흥분된 기쁜 나머지 티코를 몰고가는 유럽인을 세워서 티코를 왜 타냐고 물어본다... 그 유럽인의 대답...-_-; "한달 전 일 몰라요?" 갑자기 한달 전 신문을 보여준다 거기엔 아우토반에 BMW와 벤츠가 경주를 하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그리고 그 신문의 기사가 더 과관이다... -x월 x일 아우토반에서 BMW와 벤츠와의 다툼. 흔한 일 이지만, 이날은 하나가 가미되었다.. 다름 아닌 정체를 알 수 없는 BMW 크기의 반 만한 흰색 차...그 차의 정체를 알아본 결과, Korean의 Tico라는 차였고, x월x일 BMW와 벤츠의 다툼에 뒤늦게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사진 위 왼쪽) 소형차임에도 불구, 놀라운 성량을 보인 티코는 유럽 차 관계자들의 시승에 불을 붙이고 있는 실정이다...-_-; ---- 기사를 읽은 대우 관계자 망연 자실의 표정으로 유럽인을 쳐다 봤따... 그러자 그 유럽인이 흥분하며 하는 말... . . . . . . . . . "아 글쎄 들리는 소문으로는 티코가 앞의 BMW보고 비키라고 딥따리 크락션까지 울렸다는 군여.."ㅡ,.ㅡ </DIV></TD></TR></TBODY></TABLE></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