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냥자작소설:)) 공주병환자 신정윤 왕자병환자 김하균 동거하다[!] (( 예순세번째날 ))

[지하철] 빨리 준비하고 뛰어서 온 지하철.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거린다. 나 길치라서 하균오빠 잃어버리면 집에 못가는데-_- "하균오빠ㅜ0ㅜ" - 정윤 "나 여깄다=_=" - 하균 난 하균오빠의 손을 꼭 붙잡았다. "열차가 도착하겠사오니 , 승객여러분들은 노란선 밖으로 서주시기 바랍니다" "오빠!!" - 정윤 헉. 오빠가 없어져버렸다ㅜ0ㅜ!! "씨파!! 야, 신정윤. 어딨어!!" - 하균 "나 여기여기ㅜ_ㅜ!!" - 정윤 겨우 손을 잡았을때 , 일은 터지고 말았다 . 열차가 도착하고 문이 열리자 ,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기 시작한것이다ㅜ0ㅜ "꺄악!!" - 정윤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 난 하균놈을 놓치고 말았다 . 그렇게 몇분뒤 , 열차의 문은 다치고 .. -_- .. 난 보았다 . 열차안의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날 찾고있는 하균놈의 모습을 -_- "아악 !! 저 바보같은 새끼 !!" - 정윤 열받았다-_-^ (지가 길치면서-_-) 이 이쁘고 , 귀여우시고 착하신 공주님을 지하철에 버려두고 혼자 갈수 있다니 !! (많은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주병등장-_-) 난 핸드폰을 꺼냈다 . 그리고 하균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몇번가고 .. -_- .. 하균오빠가 전화를 받았다 . "아오!! 너 어디야!!" - 하균 "글쎄. 오빠 ~ 나 여기 어딜까>_<" - 정윤 쿨럭 ~ -_-; 애교한번 부려봤다 . 악 !! 다시는 안그럴테니 돌을 내려놓아주시길-_- "어디냐고-_-^" - 하균 "나 지하철에 못탔어ㅜ_ㅜ" - 정윤 "너 미쳤어!!?! 너 바보냐, 진짜!?!!!!!!" - 하균 우리는 만나야하지 말아야 할 인물같애ㅜ_ㅜ 첫 데이트부터 길이나 잃어버리고 . 욕이나 얻어먹고ㅜ_ㅜ "미안해ㅜ_ㅜ . 나 어떡해?" - 정윤 "거기서 꼼짝말고 기달려!!" - 하균 [뚝] 전화가 끊기고 난 하균오빠의 말을 듣기위해 그 자리에 못박힌듯 서있었다 . 그렇게 서있기를 10 분 .. 지나가던 한 고등학생 무리가 날 쳐다보며 기분나쁘게 웃었다 . "어이 ~ 거기누나 ~" - 고등학생 한무리 1 난 씹었다 . 아주 맛있게 씹어주었다-_- "어이, 누나!!" - 고등학생 한무리2 아오. 씨파. 왜 자꾸 불러대 ~ -_-^ "나?" - 정윤 "응" - 고등학생 한무리1 이봐. 너 우리 옆학교 교복인데-_- 우리 같은나이지 않니 ? "이봐 우리 같은나이거든? 누나라고 불르지마 내가 늙어보이잖아" - 정윤 "누나가 더 좋잖아. 안그래?" - 고등학생한무리3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그 많은 무리들=_= 너네 학교에서 좀 노는가 보구나 ? "너네 학교에서 좀 노냐?" - 정윤 "응. 누나가 그걸 어떻게 알았어~?" - 고등학생 한무리4 번갈아가면서 말하는 새끼들. 그렇게 놀면 재밌냐 . 씨바-_- 헷갈려 뒤지겠고만 . "야. 너네 그렇게 놀아서 되지도 않아 ~ 알아?" - 정윤 "그래?그럼 얼만큼 놀아야하는데? 누나는 알어? 킥" - 고등학생 한무리4 "야, 적어도 내 애인만큼은 놀아야지" - 정윤 그래. 하균오빠만큼은 놀아야지-_- "니 애인이 누군데~" - 고등학생 한무리4 "내 애인 ? 김ㅎ.." - 정윤 "신정윤!!!!!!!!!!!!!!!" - 하균 저멀리서 빠르게 뛰어오는 하균오빠.-_- "응? 왔네? 야 ~ 너네들 ~ 이오빠가 내 애인이야 ~ 알아?" - 정윤 "아오. 씨바. 얼굴 졸라 못생겼네" - 고등학생 한무리6 "안녕하십니까, 선배!!!" - 고등학생 한무리 전체-_- "어, 그래. 안녕" - 하균 "뭐야. 이새끼 뭔데 너네가 인사를 해" - 고등학생 한무리6 ".... 김하윤 ......" - 하균 둘이 아는사이인가 ? 김하균 . 김하윤? 이름 비슷하네 .. ? "김하균이네.. 김하균이네..." - 하윤 "김하윤. 너 . 저기학교였어?" - 하균 "어. 킥 저기학교야~" - 하윤 "하윤아, 인사드려. 우리 옆학교 3학년 선배님.." - 고등학생 한무리1 "알아. 씨발. 졸라약한 김하균새끼ㅋ" - 하윤 "......... 김하윤 ... 형이다 ....." - 하균 "형? 형이뭔데 ~ 나 형같은거 없어.. 킥" - 하윤 둘이서 뭔가 ... 사연이 있는거 같은데 ... 아무도 모르는 무언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