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에 따리시에 다녀왔고, 우리 일행은 따리 시 쪽의 호변 객잔에 체류하였습니다.
그 객잔을 운영하는 분들은 연길시에서 살다가 어찌어찌 하다가 따리시에 와서 객잔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부부 내외, 시어머님 모든 분들이 진심으로 친절하시고, 여느 호텔 못지않은 청결과 관리를 하셔서 이틀 체류하였었죠.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그 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좀 믿기 힘든 이야기를 하셨었죠, 믿기 힘든 이야기요..
그 분들 말씀은 " 조만간 솽랑 지역 객잔, 식당들 영업이 정지될거라는....."
그 수많은 객잔, 식당들이 가만히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아들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한 귀로 흘렸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뉴스가 떴네요..
이런 이유로 일부 지역에 숙소 예약이 상당히 힘들 거 같습니다.
15년 동안 중국에서 살면서 본 이해하기 쬐금 힘든 조치가 하나 추가되었네요.
첫댓글 ㅎㅎ 역시 중국답다!
많은 식당과 숙소의 건축으로 얼하이 호수의 오염이 걱정 되었는데...
수질오염 때문에 호수 바로 인접한 식당과 숙박시설들을 주 제재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대상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참고하세요..大理镇涉及到的经营户523가구,下关镇7가구,喜洲镇187가구,上关镇27가구,海东镇143가구,挖色镇112가구,双廊镇580여가구..
아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