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동안 간암검사 결과 때문에 가슴이 조마조마 하다가 금요일에 병원에가서.초음파 검사와
CT촬영검사 결과를 봤습니다.다행이도 간암수치는없고 간경변은 진행 상태이고 간에 물혹이
조금 생기고 간이 작아지고 쓸개가 커졌다합니다.
어차피 간경변은 더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약을 복용하고 한달후에 다시검사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약값이 보험이 안되는것도 있어서 한달 약값이 꽤 비싸지만 이제부터 약 잘복용하고
술먹지말고 더이상 나빠지지 안하도록 노력할겁니다.
의사 선생님하고 상담하고 병원문을 나서면서 그래도 다행이 간암은 아니여서 몸 이한결
가벼워지면서 기분이 좋아졋습니다.
회사에 돌아와서 백구와 백미를 바같으로 내놓으니 이놈들이 좋아라 날뜁니다.
이번주에는 일이있어서 집에는 못가고 대신 아들 두놈이 엄마 생일 을 챙겨주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올리고 있는데 마침 집사람 전화 가 왔습니다.오전에 셋이서 밭고랑에 비닐을 덥고
강아지집들 청소하고 . 애들은 우리막내 아들이 돌보고 집사람은 큰애랑 바같 바람쉬려고 나가는중이라고
기분이 좋아서 조금은 들뜬 목소리로 나한데 전화를 했습니다.
행선지는 정하지 안한 모양인데 모쪼록 맛잇는것먹고 즐겁게 놀다가 스트레스 확풀고 왔으면 좋겠네요...
여기 고창은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마당옆 화단에 동백 .앵두.진달래와 벗꽃이 만발입니다.
회원여러분도 오늘 꽃 구경 가셨어요..?
화단위에 백구와 백미가 꽃구경 하고놉니다..
백구와 백미가 누렁이한데 겁줍니다. 누렁이는 식당아줌마가 키웁니다...
요놈들을 풀어놓으니 좋아하지만 나비가 고역입니다 백구.백미때문에 지붕위애서만 지내야 합니다.
옆에 보이는 창문이 제 방입니다...
첫댓글 개아부지 덕에 백구들도 보살핌을 받는군요. 언제 어디서나 강쥐를 사랑하시는 마음은 김여사님에게서 전염 됐나봐요. 사랑의 바이러스는 많이 전염 될수록 행복하지요. 건강에 유의하세요.
백구와 백미 아주 행복해 보입니다. 작은 생명일지라도 ㅇㅣ렇게 사랑으로 돌보시는 아부지는 정말 복 받으실껍니다. 모두가 존경합니다.
백구 백미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네요.. 근데 누렁이 겁주지마라~~근데 개아부지님 건강이 걱정이네요.. 간에는 식초가 무진장 좋다고 하네요.. 식초요법으로 간하고 관련된 질병 치료한 예가 많더라구요... 검은콩을 식초에 절여먹든다던지..계란을 초란을 만들어 먹는다던지 하는 방법도 있고.. 민간요법으로도 치료가 된 사례가 많더라구요.. 개아부지님과 김여사님 두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결과상 으론 더행 이라지만 간경변이 진행되면 더 않좋은 상황이 된답니다 더욱더 조심하셔 건강 에 유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