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전도사님과 성은 형제와 함께 아침 큐티와 식사를 하고
너무 일찍 세상에 나온 ^^;;... 버섯을 채취하고, 버섯 하우스에 3일째 이어온 관수작업을 계속하였습니다.
동화전도사님을 경주에 데려다 주고, 건천의 버섯 공판장을 둘러보고 경주의 시장에 들러 물통 등 유기농 자재를 담을 용기를 샀습니다.
농장에 돌아와
배나무 정전작업(가지치기)을 그동안 공부한 이론작업과 이웃집 배밭 탐방을 통하여 알게된 실력을
두 그루의 배나무에 실험적으로 발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대로 쳐냈는 지... 이번 가을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내일 산과 이웃 대나무 밭에서 채취할 토착 미생물 작업을 위해
나무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원래 삼나무로 만들어야 되는데... 삼나무가 어떻게 생겼는 지도 모르는 도시놈인데다 인터넷을 보니 구하기 어렵다는 말에... 그냥 농장에 있는 송판을 이용하여 성은이 형제랑 함께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요예배 드리고....
집에와서 지예 목욕시키고...
지금 이 자리에 있네요^^
음...
그리고....
지금부터는
이번 토요일 대구의 한 교회 학생회 회원들이 농장을 방문하는데...
농장 소개와 프로그램을 짜야 되겠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