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디선가 퍼온 글입니다. 저도 모를 오래전에 전부 모아둔거라서 어디서 퍼왔는지는 모르겠군요. 근데 이글은 저작자가 표시되어 있어서 괜찮겠네요. 보석에 관한 자료들입니다. 그림은 자료실에 또 따로 올리겠습니다. 이 글과 함께 그림도 보면 마스터링에 효과적일 겁니다. 보석을 봤으니 묘사도 그만큼 쉬워지겠죠? ^^; 앞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들 하나둘씩 올릴께요. 대부분 한번쯤 보셨을지도 모르는 자료들이겠지만요.
피에쓰 - 웅.. 원작자의 허가가 없는데 올려도 괜찮을지 모르겠군요. 삭제요청이 들어오면 예고없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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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
1. Mad Dragon, 혹은 이우용(John1010)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2. http://www.gemhut.com/gemidx.htm과 http://my.netian.com/~kojegold/kojejewelry.htm에서 사진과 그림을 무단 도용하였습니다. 각 보석의 설명에 대해서는 http://www.gemhut.com/gemidx.htm과 http://www.worldgold.co.kr/main/main.htm에서 무단으로 퍼왔으며, 특히 전자의 경우엔 제가 임의로 번역하였습니다. 보석의 가격에 대해서는 HiTEL RPG 동호회, 7-2 게시판의 홍기봉(gbhong)님의 5623번 글에서 원저자의 허가 없이 무단 도용하였습니다.
3. 순서는 가나다 순에 의하며, 한글 이름 뒤에 영문과 RPG에서 적용시의 가격, 그리고 경도를 표시하였습니다. 경도의 경우엔, 물품의 내성 굴림에 적당히 이용해 주십시오.
4. 별첨한 그림화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Jewel]... : http://www.gemhut.com/~ 에서 퍼왔으며, 어떠한 허가의 절차도 밟지 않았습니다. 가공된 상품의 전시용 사진들입니다. 위 홈페이지에 가시면, 촬영방법 및 자질구레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보석의 영어명으로 제목이 붙여져 있습니다. 또한 .jpg 확장자의 모든 그림은 http://www.bsu.edu/teachers/academy/gems/welcome.html에서 무단 도용하였습니다.
[JewelExam]... : 스미소니언에 전시된 것들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4월 1일 자정 현재, 그 홈페이지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다시 생겨났는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5. 이상과 이후의 모든 내용은 작성자의 영어 실력으로 인한 오역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6. 다음의 보석은 그 설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번역상의 실수일 수 있습니다.) 혹시 이에 대한 자료를 확인하신 분 께서는 저에게 그 자료나 혹은 구할 수 있는 곳을 좀 알려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블루호프, 빙루석, 사드, 적황옥, 제이신스, 캘리드완느, 트리스탈, 홍수정, 흑옥
: 수정 - 이놈은, 엄청 유명한 놈이 '석영(quartz)'과 맞부딪혀 자폭하더니 어디서 찾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덧붙여, 번역상의 실수나 기타 잘못된 사항이 있으면 위의 아이디(Hitel: John1010, Now: john1010)로 연락주십시오.
- 알림 끝 -
Gemstone Description
공작석 Malachite (1,000gp) 3.5 ~ 4.0
: 보통 불투명한 녹색이 밝은 색에서 어두운 색에 걸쳐서 띄모양을 이루고 있다. 공작석은 매우 특이한 색을 가진다. 때때로 남동광(Azurite)의 푸른 띄가 나타나기도 한다.
공작석은 무색의 일랍으로 겉을 코팅하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플라스틱이나 다른 경화제를 이용하여 그 경도를 높이고 모양을 잡기도 한다.
남옥 (500gp) = Aquamarine
다이아몬드 Diamond (10,000gp) 10.0
: 다이아몬드는 탄소의 결정물에 지나지 않지만 지구상에 존재해 있는 천연 광물질들중 가장 강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아몬드의 일반적인 색은 무색에서 아주 옅은 노란색이나 갈색이다. "팬시 칼라(fancy color)"라는 것은 이러한 일반적인 색에서 벗어난 것들을 말하며, 거의 모든 색의 다이아몬드가 발견된다. 가장 많은 종류는 무색이며, "팬시 칼라"에 속하는 것들은 청색, 분홍색, 붉은 색이다. 특히 붉은색 다이아몬드는 모든 보석 종류중에서 가장 희귀한 것들중 하나이며, 현재까지 단 두개만이 발견되었다.
여러 문명세계에서는 다이아몬드는 그것의 무색 때문에 달과 관련지어 왔으며, 밝음,경도,그리고 가치 때문에 태양과도 관련지어 왔다. 어떤 관습은 남자와 여자의 조화를 표현하는 태양과 달을 다이아몬드와 진주에 연결시키기도 했다. 이것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어떤 지방에서는 여성들이 반드시 간직해야 하는 수호석이라고 여겨졌다. 사막에서 갈증에 허덕이던 어머니가 다이아몬드를 넣은 꿀을 마시자 금새 다 죽어가는 아이에게 젖을 줄 수 있어 아이를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반대로 위와 같은 이유로 남성의 보석으로 여겨지기도 하였다. 또한 승리와 성공의 정점을 상징하기도 하는 보석으로 왕의 머리에는 없어서는 안되는 돌이라고 여겨 주로 왕관의 중심보석으로 사용되어졌다.
대부분은 화산 분화구에서 생성되고 화산폭발에 의해 주위로 흩어져 산의 바위나 돌 틈에 있으며 아주 드물게 강가에서도 채취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다이아몬드는 중앙아프리카와 러시아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보통 1캐럿 다이아몬드 한 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250톤의 자갈과 바위를 캐내야 할만큼 어렵고 힘든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욱 높다. 다이아몬드는 옛날 얼음이 돌로 변한 것이라고 한다.
다이아몬드는 보통 레이져 드릴을 이용하여 가공되며, 표면의 요철이나 깨진 부분을 채워 표면을 단단하게 만든다. 색이 있는 다이아몬드는 보통 방사선을 이용하거나 열을 이용하여 "팬시 칼라"를 돋보이게 가공한다.
로도나이트 Rhodonite (2000gp) 5.5 ~ 6.5
: 불투명한 분홍색에서 붉은 색이나 갈색 계열에 걸치며, 산화 망간으로 인한 검은, 혹은 회색의 띠가 있다. 로도나이트는 결정상태로는 드물게 발견되며, 수집가들을 위해 가공된다.
로도나이트는 가공하지 않는다.
루비 Ruby(Corundum) (5000gp) Hardness 9.0
: 그 색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라틴어 Rubeus, 빨갛다는 의미). 루비는 붉은 스피넬이나 석류석과 종종 혼동된다. 그 색은 '피전 블러드'에서 갈색에 가까운 색이며, 그 외의 색을 가진 것들은 사파이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안에 불순물이 약간 들어가 있으며, 이를 통하여 인공 루비와 천연 루비를 구별할 수 있다. 루비는 7월의 탄생석이다. 강옥(corundum) 중에서 붉고 투명한 것을 루비라 부르고, 그 외의 것은 사파이어(sapphire)라고 부른다. 루비와 사파이어는 코런덤 안에서 남매와 같은 돌로서 만약 품질에서나 연마상태, 무게가 같다고 한다면 단연 사파이어보다는 루비의 가격이 현격히 높다. 이는 루비의 희소성 때문이다.
루비는 정열적인 애정을 나타내는 사랑의 돌로, 옛날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신비한 돌로 여겨져,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소유하면 건강은 물론 부와 삶의 지혜까지도 가질 수 있는 축복을 받는다고 믿었다. 그리고 루비 반지를 왼쪽 손에 끼거나 루비 브로치를 상의 왼쪽에 장식하면 자기의 적으로부터 해방되어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준다고 믿었다. 혈색과 화색이 합쳐진 루비는 소유하는 사람마다 용기를 북돋워 주며 몸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는 사람에게는 지혈을 시키는 작용도 한다는 미신도 있었다. 루비는 왕관을 제작하는데 어느보석 보다도 많이 쓰이는 보석이기도 하다
루비는 색과 모양을 내기 위해 열처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철부위는 유리등의 다른 물질로 메운다. 열처리 과정에서는 10배 이상의 확대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찌꺼기나 무색의 물질들이 나온다.
마노 Agate(Chalcedony) (10gp) 6.5 ~ 7.0
: 마노는 화산의 용암등에서 유래된 지대에서 발견되는, 색의 띄가 있는 돌이다. 그 띄는 다른 옥수(Chalcedony)들과는 달리 구부러져 있다. 마노에는 작은 구멍이 많기 때문에, 종종 염색을 한다. 크기가 큰 마노는 종종 절반으로 절단한 후 염색하여 아름다운 북엔드(bookend)로 가공된다. 마노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그 중에는 화석화된 나무 - 유기물질이 모두 마노로 교체된다 - 의 형태도 있다.
마노는 밝은 색으로 염색하는 경우가 많다.
몰다바이트 Moldavite(Tektite) (500gp) 5.0
: 운석에서 유래한 보석으로, 이 외계의 물질은 짙은 녹색에, 투명한 천연 유리이며, 구멍이 많다. 또한 밀상의 소용돌이를 관찰할 수 있다.
몰다바이트는 가공하지 않는다.
묘안석 Cat's Eye(Chrysoberyl) (50gp) 8.5
: 노란색에서 연두색, 녹회색의 색을 가지며 위치에 따라 색이 다양하게 변한다.
묘안석은 자외선을 이용하여 별 모양과 색을 강조한다.
문스톤 Moonstone(Orthoclase) (1,000gp) Hardness 6.0
: 문스톤은 유백광에 달빛을 닮은, 청색 혹은 흰색의 무늬가 있는 보석이며 종종 '쉴러'라는 이름으로도 일컬어진다. 알바이트(조장석)과 오르소클레이스(정장석)가 함유되어 푸른 빛을 띈다. 진주와 문스톤, 알렉산드라이트는 6월의 탄생석이다.
문스톤은 가공하지 않는다.
베릴 Beryl(녹주석) (50gp) 7.5 ~ 8.0
: 청색에서 청록색(아쿠아마린), 보라색(X선 처리), 녹색(에메랄드), 연녹색(녹색 녹주석), 연한 연두색에서 금빛 노란색(헬리오도르), 밝은 핑크색(피치 베릴 - 복숭아색 녹주석), 핑크색(모르가나이트), 적색(붉은 녹주석), 무색(고스헤나이트) 등 다양한 색이 있다.
붉은 녹주석과 연두색은 처리를 하지 않으며, 녹주석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가공 방법을 사용한다.
벽옥 Jasper(Chalcedony) (50gp) 6.5 ~ 7.0
: 젖빛에 얇은 줄무늬가 있는 벽옥은, 붉은 색, 노란색, 초록색, 청록색, 갈색등의 빛이 섞여 나타난다. 벽옥은 때로 유기적이기도 하다.
종류에 따라 다양한 가공방법을 가진다.
블러드스톤 Bloodstone(Heliotrope, Chalcedony) (2,000gp) 6.5 ~ 7.0
: 옥수(캘세도니chalcedony)의 한 종류인 블러드스톤은 젖빛에 검은 녹색이 섞인 보석으로, 붉은 점이 찍혀 있으며, 블루스톤, 혹은 헬리오트롭으로 불리운다. 중세 시대에 이 보석의 붉은 점은 그리스도의 핏방울로 생각되었으며, 때문에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블러드스톤은 인도와 중국,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에서 생산된다. 아쿠아마린과 블러드스톤은 3월의 탄생석이다. 덧붙여 적철광도 역시 블러드스톤이란 이름으로 불리운다.
블러드스톤은 특별히 가공하지 않는다.
블루호프 (20,000gp)
비취 Jade(옥) (100gp) 6.0 ~ 7.0
: 제이다이트(경옥)과 네프라이트(연옥), 이 두가지가 보통 비취라고 불리운다. 경옥은 녹색, 무색, 귤색과 짙은 붉은색, 노란색, 옅은 남색, 회색, 핑크색, 엷은 자색, 짙은 자주색등의 다양한 색을 띄고 있다. 경옥과 비슷한 연옥 역시 녹색을 위시로한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으나 조금 더 짙은 색이다. 이 외에도 회색의 색을 띄기도 한다. 이 외에 세르펜틴(사문석)이라는 종류도 있는데, 이는 외양적으로 비취와 매우 비슷하지만, 가치가 낮다.
비취는 종류에 따라 다양한 가공방법을 가진다.
빙루석 (5,000gp)
사드 Sard (50gp)
사파이어 Sapphire (5,000gp) 9.0
: 사파이어는 다양한 색을 가진다. 그 중 붉은 것은 루비라고 불린다. 흔히 푸른 색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무색, 핑크색, 오렌지색, 녹색, 금색, 노란색, 자주색, 검은색등 다양한 사파이어가 존재한다. 또한 같은 강옥(corundum)인 루비에 비해 함유물이 적어 투명하다. 9월의 탄생석이며, 사파이어중에서 붉은 것은 루비, 핑크색이 도는 오렌지색 사파이어는 파드파랏스카라고 불린다. 사파이어가 루비에 비해 비교적 큰 원석이 발견되고 희소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동등한 수준이라면 루비에 비해 낮은 가격이 주어진다.
사파이어는 덕망과 자애, 그리고 성실과 진실의 상징으로 로마 바티칸 교황청의 추기경 전원이 사파이어 반지를 낀다고 한다. 이것은 12세기부터 레네스 주교에 의하여 시작된 전통으로 오랜 역사 속에 성직장의 오른손 중지에 끼워져 교회의 상징으로 쓰여진 보석이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10계명이 바로 이 사파이어란 돌에 새겨졌다는 전설도 있다. 옛날에 사파이어는 루비와 함께 치료의 힘을 가진 돌로 믿어 왔으며 누구나 이 돌을 가지게 되면 악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사파이어는 하늘을 상징하는 돌로 통하기도 하였다.
사파이어는 보통 열처리를 통해 색을 강하게 하거나 혹은 약하게 하여 모습과 색의 균일도를 맞춘다.
블루 사파이어 : 다양한 색이 있지만, 이 블루 사파이어가 사파이어 본래의 색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블루 사파이어는 아주 옅은 색에서부터 매우 짙은 색(잉크의 빛과 비슷할 정도로)까지 다양하게 발견된다. 색이 뚜렷할 수록 가치가 올라가지만, 또 너무 짙으면 가치가 낮다.
산호 Coral (100gp)
: 화학적 구성성분은 탄산칼슘(CaCO3)으로 유기질 보석류이다. 색상은 주로 백색.홍색.적색.암적색이 존재하며, 희미한 백색의 곡선적 줄무늬가 육안-10X 배율에서 관찰된다. 염산에 의해 극열이 발포하는 성질이 있고,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열에도 비교적 약하다. 경도는 3.5~4 로서 광택이 쉽게 소멸되고, 비중 2.6~2.7, 굴절율 1.49~1.65 범위이나 일반적으로 측정이 어렵다. 염색된 산호는 백색탈지면에 아세톤이나 염산을 묻혀 표면을 문질러 보면 색이 묻어 나는 결과로 감별될 수 있다.
석류석 Garnet (100gp) Hardness 7.0 ~ 7.5
: 석류석은 다음 여섯가지의 비슷한 광물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 알만다인(귀석류석), 파이로프(홍석류석), 스페사르틴, 그로슬러, 안드라다이트, 우바로파이트. 보다 깊이 들여다 보면, 대부분의 석류석은 이들의 혼합물이다. 장미빛 석류석인 로돌라이트를 예로 들어보면, 알만다인과 파이로프의 혼합물이며, 때때로 파이로프-알만다인이라도고 불린다. 덧붙여, 상업적으로 불리는 이름과, 단지 혼란스럽기만 한 잡다한 이름들을 가지고 있다. - 로도라이트, 챠보라이트, 헤소나이트, 말라야, 모잠비크석, 만다린, 안트-힐, 류코, 하이드로그로슬로, 데만토이드, 멜라나이트, 토파졸라이트, 타이석. 이러한 이름들은 지방에 따라 흔히 사용되는 이름들이다. 또한 "케이프 루비(cape ruby)" 처럼, 잘못된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석류석 중에는, 색이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성상(star)인 것도 존재한다.
1월의 탄생석이며, 루비와 비슷하여 혼동되기 매우 쉽다. 석류석은 매우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으며, 아론(Aaron)의 갑옷 흉패에 쓰인 열두 보석 중 하나로 첫번째 줄에 장식되었다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 그 원석의 형태가 작은 돌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이 석류와 비슷하다 하여 우리말로는 석류석이라 부르며, 영어명 garnet 역시 라틴어 그라나터스(석류)에서 유래하였다. 이 보석은 사랑, 성공, 명예를 나타내며 해열제로 사용되어 특히 황달병에 특효약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또한 죽음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돌로 건강을 지켜준다 여겨져 여행자나 십자군의 병사들이 부적으로 사용하였다. 왕권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왕관 제작에도 많이 쓰였다.
일반적으로 석류석은 가공하지 않는다.
석영 Quartz (10gp) 7.0
: 석영은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 보라색(자수정), 노란색(황수정), 분홍색이나 복숭아색(장미석영), 갈색(연기 수정? smoky quartz), 녹색(녹수정), 무색 투명(수정) 등. 석영은 금홍석(rutile)이나 전기석(tourmaline)따위와 같은 다른 물질과 혼합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엔 그 가치가 올라간다. 금홍석과 섞인 석영을 사제나이트(sagenite), 혹은 침수정(rutilated quartz)이라고 부른다(전기석과 섞인 석영은 tourmalinated quartz라고 부른다). 석영 중에서 매우 세밀하게 결정이 생긴 종류를 옥수(chalcedony)라고 부른다. 옥수에는 마노(agate), 블러드스톤(헬리오트로프heliotrope), 녹옥수(반투명plasma, 투명chrysoprase), 녹석영(prase), 화석목(fossilized wood), 벽옥(jasper), 홍옥수(carnelian), 오닉스(onyx, 줄무늬가 있는 마노), 사드오닉스(sardonyx, 묽은 줄무늬가 있는 마노), 사드(sard, 홍옥수의 일종)등이 있다.
깨끗한 석영은 가공하지 않는다. 그 외에는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선스톤 Sunstone(Oligoclase) (5,000gp) 5.0 ~ 8.0
: 겉으로 보기에는 금속성이나, 이는 그 내부에 포함된 적색, 귤색, 녹색의 결정 때문이다.
선스톤은 가공하지 않는다.
수정 Rock Crystal (50gp)
스타다이옵사이드 Star Diopside (20,000gp) Hardness 5.5
: 다이옵사이드는 크게 두가지 종류로 분류되는데, 검은 스타다이옵사이드와, 에메랄드와 비슷한 녹색의 크롬 다이옵사이드이다.
검은 스타다이옵사이드 : 불투명하고 검은 색이며, 4방향으로 뻗어나간 별 모양의 무늬가 있다. 이 무늬는 다른 종류의 보석과는 다르다. 검은 스타사파이어와 외양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스타 사파이어의 경우에는 6방향으로 무늬가 있다.
크롬 다이옵사이드 : 크롬 원소에 의해 그 색이 나타나며, 색은 어두운 녹색이다. 이 다이옵사이드는 그 색이 챠보라이트 석류석과 매우 흡사하다.
다이옵사이드는 가공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루비 (50,000gp)
: 일반적인 루비보다는 좀더 색이 어둡고 보라빛이 섞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고가이며 많은 인기가 있다.
스타루비는 가공하지 않는다.
스타사파이어 Star Sapphire (50,000gp) Hardness 9.0
: 검은 사파이어 중에는 스타 사파이어의 형태로 발견되는 것들이 있다. 검은 색에 여섯 갈래로 뻗어나간 별 모양의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그 가격은 대단히 비싸고 또 귀하다. 보통 스타 다이옵사이드와 자주 혼동되지만, 스타 다이옵사이드는 무늬가 네방향으로 뻗는다.
스타사파이어는 보통 열처리를 하여 명도를 적절히 조정한 후에 전체적인 색과 모양을 바로잡는다.
스피넬 Spinel(첨정석) (50gp) Hardness 8.0
: 스피넬이란 이름은, 라틴어 스피넬라(spinella, 작은 가시)에서 유래하였다. 그 이유는 스피넬의 결정이 뾰족한 형태로 발견되기 때문이다. 보석 수집가들 사이에선 스피넬을 신비한 보석으로 생각한다. 모스 경도계에 의한 그 강도는 8이며, 흠집이 없을 경우엔 더 단단한 보석이 된다. 스피넬은 강옥과 매우 비슷하며, 그 결정은 여러가지 색을 포함한 채로 발견된다; 빨간색, 오렌지색, 노란색, 어두운 녹색, 파란색, 남색, 보라색, 갈색, 검은색 등.
스피넬은 특별히 가공하지 않는다.
아이올라이트 Iolite(Water Sapphire) (2,000gp) 7.0 ~ 7.5
: 다색성(하나의 보석에서 여러가지 색을 볼 수 있는 특징)이 강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색을 볼 수 있다. 코디어라이트는 어두운 파란색에서 보라색, 밝은 파란색, 칙칙한 파란색에 걸친 색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다색성이 강한 탄자나이트(tanzanite, zoisite)와 자주 혼동된다.
아이올라이트는 가공하지 않는다.
아쿠아마린 Aquamarine(Beryl) (2,000gp) 7.5 ~ 8.0
: 아쿠아마린은 파란색, 혹은 청록색의 보석으로 녹주석(베릴 beryl)의 일종이다. 아쿠아마린과 블러드스톤은 3월의 탄생석이다.
아쿠아마린이란 단어 자체가 물을 뜻하는 아쿠아 Aqua와 바다라는뜻의 마린 Marine을 합한 것이므로 보석의 이름에서 푸른 바다의 물빛을 연상할 수 있다. 아쿠아마린은 인류에게 오랫동안 영원한 젊음과 행복을 상징하는 돌,그리고 희망과 건강을 갖게 하는 돌로 여겨져왔다. 중세에 이 돌은 깊은 통찰력과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져다 준다고 사람들은 믿었다. 또 어떤기록에 보면 아쿠아마린은 악을 이겨내는 힘을 가졌다고 했으며 또한 이 돌을 물에 담그고 그 물로 눈을 씻으면 눈병이 치료된다하여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성격이 급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은 아쿠아마린 반지를 끼게 되면 신경이 안정되고 몸의 피로가 풀린다고 한다. 비행기로 혹은 배편으로 해외여행을 할 때 서양에선 많은 사람들이 몸에 아쿠아마린 장식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쿠아마린은 보통 열처리를 하여 그 안에 함유되어 있는 노란색을 제거하여 깨끗한 파란색으로 만든다.
알렉산드라이트 Alexandrite (20,000gp) 8.5
: 러시아의 챠르, 알렉산드리아 2세의 이름을 따 지어진 이 보석은, 그 색이 변하는 능력으로 유명한 보석이다. 야외의 햇빛아래에서는 초록색을 띄지만, 인공적인 조명 아래에서는 적색에서 보라색으로까지 색이 변한다. 알렉산드라이트는 매우 드물다. 너무 깨끗하거나, 혹은 저렴한 알렉산드라이트가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거나 혹은 인공적으로 색을 바꾼 강옥(corundum)일 가능성이 높다. 진주, 문스톤과 함께 알렉산드라이트는 6월의 탄생석이다.
가공하지 않는다.
에메랄드 Emerald(Beryl) (5,000gp) 7.5 ~ 8.0
: 에메랄드는 초록색을 띈 녹주석(beryl)의 일종이다. 그러나 녹주석 중에는 에메랄드가 아니더라도 보석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녹색 녹주석이 있다. 이들과 달리 에메랄드는 그 안에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메랄드가 진짜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이름은 그리스어(Smaragdos, 녹색 돌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으며, 5월의 탄생석이다. 가장 대표적인 초록색 보석으로 대자연의 아름다움, 즉 신록을 상징한다. 초록색 돌의 왕으로 꼽히는 에메랄드는 수많은 보석 중에서 최초로 장식용으로 쓰여졌으며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즐기던 보석이기도 했다.
에메랄드는 고가에 속하는 보석으로 예전에는 이것을 지니고 있으면 사랑이 변치 않으며 다가오는 앞날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하여 애용되었다. 또, 누구나 성실해지고 정직해지며 낭비를 멈추어 점차적으로 부를 누리게 된다고 믿었다.
좋은 품질의 에메랄드 색깔은 마치 새로 솟아 나오는 풀잎과 같이 아름답고 밝은 초록색이다.
에메랄드는 무색의 기름이나 왁스, 수지로 그 빈틈을 메꾸어 모양을 잡는다. 일반적으로 에메랄드의 표면에 있는 요철은 투명한 물질로 채워지며 때때로 염료나 색이 있는 기름으로 색을 들이기도 한다.
오팔 Opal (1,000gp) 5.5 ~ 6.5
: 무지개 색의 젖색 보석이며, 그 내부의 색은 매우 다양하다. 마치작은 무지개를 보는 것과도 같은 아름다운 색깔을 간직하고 있으며 동시에 10월의 탄생석이다. 돌 속에서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찬란한 빛깔은 오팔이 아닌 다른보석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런 특징으로 오팔을 구별해 내는 것은 매우 쉽다.
오팔은 그리이스어의 오팔리오스 Opallios 에서 온 말로 귀한 돌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오팔은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색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색이 변화하는 현상을 '색의 유희'라고 이름지어 표현한다. 이는 유색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유색현상에 따라 오팔의 품질 차이는 상당히 달라진다. 오팔은 오랜 세월이 지나면 불투명해지기도 하며 유색효과가 줄어들고 때로는 희게 변하는 일도 생긴다. 또 오팔은 다른 보석에 비해 약품에 약한 성질을 나타내는데, 황산에 담그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오팔의 생명과 그 가치는 유색효과의 강도에 따라 결정지어진다.
가공을 위해 오팔을 무색의 기름, 왁스, 수지로 틈을 채우기도 하지만, 이는 거의 드문 일이다.
옥수 Chalcedony(Quartz) (10gp) 6.5 ~ 7.0
: 전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옥수는, 석영류 중에서도 매우 세밀한 결정을 가지는 종류로 분류된다. 옥수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서는 석영(quartz) 부분에서 설명하였다. 이들은 불투명하거나 혹은 반투명하며, 그 색은 구성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옥수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포함되며, 종류에 따라서 가공하거나 혹은 가공하지 않는다.
응안석 Hawk's Eye (500gp) 7.0
: 다광성을 가지는 석영의 일종인 응안석은, 청석면의 섬유상의 함유물이 포함되어 있는 보석이다. 파란빛 혹은 푸른 색을 띤다. 가공하지 않는다.
자수정 Amethyst(Quartz) (100gp) Hardness 7.0
: 보라색, 라일락색, 혹은 연한 자주색의 석영을 자수정이라고 부른다. 때때로 열처리 하여 황수정으로 가공하기도 하며, 만약 자수정과 황수정의 결정이 함께 있어 두가지 색의 석영이 함께 있는 경우엔 이를 아메트린(ametrine)이라고 부른다. 무색에 가까운 옅은 보라색으로부터 짙은 자주 색에 이르는 석영의 일종으로 반귀석중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돌이다. 자수정은 2월의 탄생석이다.
이 보석은 성실과 마음의 평화를 상징한다.
자수정은 18세기 이전에는 귀족이나 혹은 부자를 상징하는 돌로 알려졌던 대단히 귀한 보석이었다. 본디 자색은 귀족의 색이다. 자색 염료를 내는 조개로부터 염료를 채취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고 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후 남미에서 다량으로 발굴되어 그 희소가치가 떨어졌다.
옛날 서양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수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아무리 술을 많이 마신다 하더라도 취하지 않는다고 믿어 왔다. 그 시대에 자수정이란 대단한 힘을 가진 돌로 인정되었다 이것을 몸에 장식하면 누구나 나쁜 생각을 않게 되고 침착한 사람이 되며 지능지수가 높은 영리한 사람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전쟁에 나간 군인은 총탄으로부터 피할 수 있으며 노병의 승리를 도왔다고 한다. 또한 전염병으로부터 소유자를 보호하는 숨은 힘이 있다고 믿어져왔다.
가공을 위해 때때로 열처리 하여 색을 강조하거나, 내부의 뿌연 불순물을 제거한다.
장미석 Rose Quartz (50gp) 7.0
: 석영의 일종으로 연한 분홍색을 띄며, 일반적으로 색이 흐릿하거나 혹은 뿌옇다. 이는 그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불순물에 기인한다. 장미석은 다른 종류의 석영들에 비해 비교적 드문 편이다.
장미석은 가공하지 않는다.
적황옥 (10,000gp)
전기석 Tourmaline (10gp) 7.0
: 전기석은, 다른 어떤 종류의 보석보다도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색이 옅은 것일 수록 가치가 높다. 10월의 탄생석이다.
정장석 Orthoclase (100gp) 6.0
: 정장석은 알칼리성의 장석으로 다양한 색을 가지지만, 보통은 무색투명하다. 이들은 가공하지 않는다.
제이신스 (10,000gp)
조이사이트 Zoisite (500gp) 6.5
: 불투명한 녹색에 검은 색 띄가 있는 조이사이트는, 종종 내부에 투명하지 않은 루비(corundum)을 포함한 채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투명하고 초록색을 띄고 있는 조이사이트는 열처리를 하여 보라색, 혹은 파란색의 탄자나이트로 가공된다.
녹색의 조이사이트는 가공하지 않지만, 보라색 혹은 파란색의 것은 열처리를 거친다.
지르콘 Zircon (500gp) 7.5
: 지르콘은 자연적으로 만들어 지는 보석으로, 투명하거나 노란색, 오렌지색, 빨간색, 파란색, 갈색, 혹은 초록색의 다양한 변형을 가지고 있다. 지르콘이란 이름은 흔히 지르코니아(CZ, cubic zirconia)와 혼동되지만, 후자는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다. 덧붙여 두가지 모두 인조 다이아몬드로 사용된다. 특히 지르콘은 그 굴절율이 커서 다이아몬드와 비슷하게 보인다. 그러나 이중의 굴절 현상이나 혹은 가장자리 부분을 살짝 부수어 보면 지르콘과 다이아몬드를 구별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는 지르콘보다 훨씬 단단하며, 이중의 굴절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초록색, 혹은 갈색의 지르콘은 가공하지 않는다. 노란색의 지르콘은 열처리를 하여 색을 돋보이게 하지만, 이는 드물다. 그러나 파란색, 빨간색, 혹은 투명한 지르콘은 갈색의 결정을 열처리 하여 만든다.
진주 Pearl (500gp)
: 진주는 연체동물의 분비물이 진주조개 내부에 우연히 침입된 기생충 알이나 모래와 같은 이물질에 피막되어 아름다움을 나타나는 생명체에 의해 생성된 유기질 보석 중의 하나이다. 보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진주는 모든 패류에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패각이 자개와 같은 색과 광택을 내는 패류만이 가능하다.
진주는 모든 보석 중에서 유일하게 패류가 형성시킨 형태 그대로를 보석으로 사용하며 인공적으로 형상을 바꿀 수 없다. 진주는 건강과 장수, 부를 상징하는 6월의 탄생석이다.
다이아몬드가 보석의 왕이라면 진주는 천연보석의 여왕이라 할 만하다. 그 이유는 BC 3천 5백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가치보존을 해 온 것으로 동서양은 물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한결같이 사랑 받고 있는 것이다.
진주는 그 크기가 커질 수록 가치가 올라가지만, 양식 기간이 너무 길면 모양이 일그러져, 작지만 모양이 예쁜 것에 비해 오히려 가치가 떨어진다.
진주목걸이의 길이와 명칭
초커 (Choker) : 35.6~36cm (14인치) 프린세스 (Princes) : 43.0 (17인치)
마티니 (Matinee) : 53.3cm (21인치) 오페라 (Opera) : 71.0cm (27.95 인치)
로프 (Rope) : 106~107.0 cm (42인치)
진주 목걸이의 형태와 명칭
그래듀에이션 (Graduation) : 중심으로부터 점차 작게 배열된 것.
컨버터블 (Convertible) : 장식을 2개이상 사용하여 목걸이와 팔찌로도 사용하도록 한 것.
콤비네이션 (Combination) : 몇 개의 간격으로서 큰 것을 삽입한 것.
트위스트 (Twist) : 여러줄을 꼬아서 만든 것.
스프렌더 (Splender) : 한알씩 꿰어나가다 두줄이상으로 연결 시킨 것.
칵테일 (Cocktail) : 진주와 보석을 섞어서 만든 것.
천연유리 (청금석) Lapis Lazuli (10gp)
: 이것은 마치 금속을 뿌려놓은 듯 금색이 들어 있는 짙푸른 색깔의 돌로 대단히 단단한 보석이다. 오랜 세월동안 라피스라줄리는 심령적인 돌로 우리에게 알려져 왔으며 주로 성직자들에 의하여 사용되어 왔다. 블루 토파즈, 터키석과 더불어 12월의 탄생석인 라피스 라줄리는 힘과 지혜 그리고 사랑의 뜻을 지닌 돌이며 심령적인 문제 해결에 빈번히 쓰이고 있다. 신의 호의, 성공, 유능함을 상징하는 보석이다.
이집트 사람들이 이것이 어느 값진 보석보다도 귀한 보석이라고 생각하였으며, 한때는 이것이 금과 같이 취급되기도 하였다. 라피스 라줄리는 몸에 지니면 육체와 정신, 감정적인 면까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하며 사랑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사랑이 싹트게, 기쁨을 얻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을,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깊은 신뢰를 주며 삶의 용기를 가져다 줄 것이다.
라피스 라줄리의 치료효과는 고열로 투병할 때 해열작용과 혈액과 연관된 질병에 놀랍도록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것을 평소 몸에 지니고 다닌다면 시력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푸른색, 혹은 보라색 촛불이나 조명 아래서 자기가 원하는 주문을 외운다면 배 이상의 효험을 얻게 될 것이다. 라피스 라줄리는 심령적인 돌로서 사람의 운명에 평화로운 진동을 일으킨다.
침수정 Rutilated Quartz (Sagenite) (2,000gp) 7.0
: 사게나이트(sagenite)라고도 불리우는 침수정은, 바늘 모양의 금홍석(rutile)을 내부에 함유하고 있는 석영의 결정으로 매우 가치가 높다. 이 외에도 내부에 전기석(tourmaline), 금(gold), 은(silver), 황철광(pyrite)등이 포함된 석영도 있는데, 이들 역시 비싸게 거래된다.
이러한 석영은 가공하지 않는다.
칼사이트 Calcite(Iceland Spar) (10gp) 3.0
: 무색투명하다. 아이슬랜드 스퍼는 칼사이트의 이중 굴절 현상을 잘 나타내는 광물이다. 광학적으로 그 투명성과 두개의 상을 맺는 성질이 이용되고 있으며, 이는 2차 세계 대전의 폭격기에 사용되어 목표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었다. 칼사이트는 매우 무르기 때문에 보석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은 수집가들이나 이 광물을 보석으로 취급한다.
칼사이트는 가공하지 않는다.
캘리드완느 (100gp)
쿤자이트 Kunzite(Spodumene) (5,000gp) 6.0 ~ 7.0
: 분홍색(망간화물에 의함)을 띄고 있으며, 처음으로 이 보석에 대한 기록을 남긴 보석학자, G.F.Kunz의 이름을 따 이름이 지어졌다. 쿤자이트는 다색성을 강하게 보이며, 보통은 투명하지만 보는 방향에 따라 두가지 정도의 색을 관찰할 수 있다. 쿤자이트는 매우 쉽게 깨진다. '새벽의 돌'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며, 이는 직사광선 하에서 그 색이 점차로 희미해져 사라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쿤자이트는 보통 부분적으로 열처리를 하여 그 색을 강하게 한다. 또한 그 색을 어둡게 하기 위해 방사선이나 열처리를 하기도 한다.
큐빅 Cubic Zirconia (500gp) - 지르콘 참조
크리소프레이즈 Chrysoprase(Chalcedony) (10,000gp) 6.5 ~ 7.0
: 옥수(chalcedony)중에서 가장 비싼 보석이며, 반투명의 청록색 빛은 니켈의 함유로 인한다. 가공하지 않는다.
터키석 Turquoise (10gp) 5.0 ~ 6.0
: 하늘색에서 청록색의 색을 가지고 있다. 터키석은 다공성이기 때문에 기름이나 땀과 같은 액체에로부터 주의해서 보관해야 한다. 또한 보석으로 가공한 터키석은 깨끗이 손을 씻지 않는 한은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아주 깨끗한 파란색은 드물고, 보통은 암석이 들어 있던 모암을 함유하고 있다. 모암이 함유되지 않은 터키석이 더 드물고 가치가 높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터키석에 검은 색 모암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더욱 선호한다.
터키석은 플라스틱이나 무색의 기름, 왁스 등으로 그 틈을 채워 색과 내구성을 높인다. 가공하지 않은 터키석은 서서히 초록색으로 바뀐다.
트리스탈 (50,000gp)
페리도트(감람석) Peridot (10,000gp) 6.5 ~ 7.0
: 황록색의 투명한 보석으로, 보통은 올리브 그린에서 연녹색을 띈다. 어두운 녹색은 페리도트라고 부르며, 노란색의 것은 보통 귀감람석(chrysolite)라고 부른다. 페리도트는 용암에서 만들어지는 광물의 하나이지만 때로는 운석 중에서도 발견된다. 수많은 보석중 페리도트만은 오직 우주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보석인 것이다. 페리도트와 사드오닉스(sardonyx)는 8월의 탄생석이다.
부부의 행복, 친구와의 화합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페리도트는, 큰 것은 구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거기에 흠 없이 큰 것은 그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 하지만 작은 것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크기가 너무 작은 관계로 보석으로서의 구실을 하기에는 별로 매력이 없다. 옛날에는 만인의 사랑을 받았으며 또한 많은 미신들로 둘러싸인 보석이었다. 한때 이 돌은 태양이 인간에게 보내준 돌이라 하여 부적처럼 몸에 지니면 무서운 어둠과 공포, 근심걱정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페리도트를 금으로 장식한 팔찌를 만들어, 남자는 왼쪽 팔에 여자는 오른쪽 팔에 차게 되면 모든 악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페리도트는 보통 가공하지 않지만, 드물게 무색의 기름, 왁스, 연한 수지등으로 틈을 메워 모양을 잡기도 한다. 표면에 흠이 있는 경우엔 무색의 물질을 채워 메꾼다.
호박 Amber (100gp) 2.5
: 식물에서 만들어지는 유기성 보석으로, 생성시기는 약 3억년전으로 추정하며, 송백과 식물의 수지가 경화된 것이다. 색상은 황색.갈색.적색감의 크림색.오렌지가 일반적이며 드물게는 청색.녹색감.자색감이 나타나기도 한다.
호박은 비교적 가벼우므로 포화염수에 부상하며, 굴절율은 1.54이다. 바늘에 열을 가해 호박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면 고무탄 냄새와 송진냄새의 혼합된 듯한 독특한 냄새가 난다. 청백색감이나 녹색감의 독특한 형광반응을 나타내며, 열에 의해 색이 짙어지거나 투명도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세계적 산지는 구 소련과 독일이며 보석내부에 곤충이나 나뭇잎, 드물게는 작은 동물이 내포되기도 한다.
호안석 Tiger's Eye (1,000gp) 7.0
: 호안석의 색상 변화는, 석영 비슷하게 보이는 섬유성의 불순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사진에서와 같이 위를 둥글게 연마하지만, 종종 둥근 모양으로 가공하여 목걸이나 펜던트에 사용하기도 한다. 또 호안석을 가공하여 작은 조각이나 상자, 재털이와 같은 것들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종류의 보석은 색에 따라 그 이름이 다르다. 회색이 섞인 초록색의 보석은 묘안석(cat's-eye quartz)라고 부르며, 금색이나 노란색의 것은 호안석이라고 부른다. 만약 청석면(crocidolite)에 의해 회색이 섞인 파란색이나 푸른 빛을 띄고 있다면, 응안석(hawk's-eye)라고 부르며, 어두운 갈색이나 마호가니와 비슷한 색을 띄고 있는 것은 불스 아이, 혹은 옥스 아이(bull's eye or ox eye)라고 부른다.
호안석은 가공하지 않는다.
홍수정 (1,000gp)
홍주석 Andalusite (1,000gp) 7.0 ~ 7.5
: 제일 먼저 발견된 지역인 스페인의 안달루시아(Andalusia)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엷은 노란색에서 어두운 녹색, 갈색, 수박색을 띈다. 알렉산드라이트와 마찬가지로, 홍주석 역시 보는 방향과 조명에 따라 그 색이 바뀌어 측면에서 돌려가며 관찰해 보면 강한 다색성을 볼 수 있다. 하나의 홍주석에서 초록색과 붉은 색, 밝은 노란색등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벽개(쪼개지는 방향)이 완벽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충격이나 열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홍주석은 가공하지 않는다.
황수정 Citrine(Quartz) (500gp) 7.0
: 노란색, 혹은 금색의 석영을 황수정이라고 부른다. 황수정의 결정은 자수정이나 유수정(smoky quartz)와 함께 발견되는 데, 이를 아메트린(ametrine) 혹은 이색 석영(bi-colored quartz)이라고 부른다. 황수정과 황옥은 11월의 탄생석이다.
황수정은 석영의 종류에 따라 열처리를 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황옥 Topaz (1,000gp) 8.0
: 노란색의 황옥만이 진정한 황옥이라고 불린다. 만약 금색을 띄고 있는 황옥이나 마데이리아(madeiria) 황옥이라고 이름 붙여진 종류는 사실은 황수정의 일종이다. 노란색의 황옥에 열처리를 하면 때때로 분홍색, 갈색, 심지어 푸른색이나 초록색을 띄기도 한다. 그러나 단연 담황색의 황옥이 대표적인 색이며, 양심적인 보석상들은 '제왕의 황옥(imperial topaz)'이라는 용어를 써서, 은은한 붉은 오렌지색을 띄고 있고 색의 채도가 높은 황옥을 부르는 용어로 사용한다. 11월의 탄생석이다.
희망과 결백, 그리고 우애를 상징하며, 한 때는 투명한 노란색 돌은 무조건 토파즈라고 부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토파즈는 대단히 희귀한 아름다운 보석이다. 그러나 옐로시츄린 같이 산출량이 많은 노란색 돌이 오래도록 토파즈로 상거래 되다보니 토파즈에 대한 인식이 점차적으로 대단치 않은, 흔한 돌로 잘못 인식하게 되었다.
노란색이나 오렌지색의 황옥은 종종 빛처리를 하여 색을 강하게 한다. 분홍색 혹은 붉은 색의 황옥은 열처리를 하여 분홍색, 갈색, 혹은 오렌지 색으로 바꾼다. 갈색의 황옥은 가공하지 않는다. 초록색 혹은 파란색의 황옥은 빛처리를 하여 원하는 색으로 바꾼다.
흑옥 (100gp)
흑요석 Obsidian (Apache Tears) (50gp) 5.0
: 보통 검은 색이며, 갈색이나 회색도 가끔 발견된다. 드물지만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의 흑요석도 존재한다. 흑요석은 가공하지 않는다.
흑진주 (1,000gp) = 진주(Pearl) 참조
Birthstone List
1월: 석류석(Garnet)
2월: 자수정(Amethyst)
3월: 아쿠아마린(Aquamarine), 블러드스톤(Bloodstone)
4월: 다이아몬드(Diamond)
5월: 에메랄드(Emerald)
6월: 진주(Pearl), 문스톤(Moonstone),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7월: 루비(Ruby)
8월: 페리도트(Peridot), 사드오닉스(Sardonyx)
9월: 사파이어(Sapphire)
10월: 오팔(Opal), 전기석(Tourmaline)
11월: 황옥(Topaz), 황수정(Citrine)
12월: 터키석(Turquoise), 지르콘(Zir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