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부터의 방문 - 피카소 그림 전시회 관람>
인천에서 아시아 최초로 파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이라는 타이틀로 전시회를 열었다.
말로만 듣던 그 피카소의 진짜 작품을 눈앞에서 본다는 것.
어린이들 모두 호기심과 설레임이 컸다.
종합문화예술회관 곳곳에 피카소 전시회에 대한 포스커가 붙어 있어서 관람 전의 호기심을 북돋았다.
피카소의 말년을 담은 후안 히에네스의 사진 80여 점이 전시되어 있었다.
히에네스는 “제게는 3가지 특별한 영광이 있습니다.
먼저 피카소를 알게 된 것이고,
다음으로 그를 찍은 것이며,
마지막으로 내가 무엇을 찍었는지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 줄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전시는 주제에 따라,
피카소의 여인들 / 인간에 대한 탐구 / 자연에 대한 해학 / 삽화와 피카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0년간 피카소의 애인이었던 화가 프랑스와즈 질로, 피카소의 마지막 연인이자 아내인 자클로 로크 등 창작 열정의 결정적인 동기이자 원천인 여자들도 만날 수 있었다.
피카소의 누드작품, 자연과 정물을 해석한 작품도 있었다.
피카소의 여인들이 그렇게 많았다는 사실에 놀랬고 예술가들은 다 그런 것인가 씁쓸하기도 하였다.
여인에 대한 마음의 변화를 추상적으로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천재화가의 모습에 더 놀랬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난해하고 수준이 맞지 않은 작품들이어서 산만하고...그랬다.
일부 고학년 어린이들에게는 피카소에 대한 이해와 작품에 대한 공부가 되었으리라...
2013. 09. 17(화)
꿈동산지역아동센터
2013년 교육목표 : 소중한 사람으로 자라나는 어린이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