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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고16회 동문회
 
 
 
카페 게시글
동호회/반창회 <8반 반창회> 8반반창회-2월모임 결과
문상두 추천 0 조회 357 09.02.15 01:5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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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15 14:04

    첫댓글 선악이 어디 따로 있겠는가? 善 속에도 선악이 있고 惡 속에도 선악이 있는 것을 ... 다만 사람들이 '선'이라고 '악'이라고 이름하여 분별하면서 말에 매달려 살기 때문이 아닐까? '알음알이'를 버려야 천국의 문이 열린다고 했는데 혹시나 '바보'라는 말에 매달려 그 본질을 놓치지는 말아야 하지 않을까???

  • 09.02.16 10:48

    양천서창에서의 고견은 한번 읽으면 잘 이해가 팍! 들어오지 않고 한번 더 읽으면 아! 하게 되네.위의 두분의 말씀이 조금은 알 듯 한데~~~ 하여튼 나 자신의 깊이가 얕아서가 아닌가 생각드는데.잘 읽었읍니다.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써 주세요.

  • 09.02.16 15:02

    양천 문박사 친구가 있어 자랑스럽고, 많은 감동을 받네. 우리가 흔히들 교만, 분노, 나태, 욕심, 음욕이 마음속에 살아 움직여 수도자는 파계를 하게되고, 범인은 악행(죄)을 저른다고 하지, 그러면 그러한 마음을 비우고 없다면(색즉공, 공즉색이면) 선한 것인가? 우자의 생각으로도 마음을 비워가면서 무엇인가를 채위가야 하는데, 그 무엇인가가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 또는 부처님의 자비가 아닐까? 그래서 선악을 이분법으로 판별하기가 곤란한 세상이 되어 갈수록 더 더욱 종교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우리가 이왕이면 선을 선택해야 하는데, 실천(방편)이 없는 사랑(자비)은 선이 될수 없는 것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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