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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은 국제금융속보 파일과 , 외환동향파일,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파일, 특별일보 파일, 주간이슈파일입니다.
글로벌_재정위기_관련_금융시장_동향-201205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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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8 정상들은 5.19일 성명서를 통해 세계경제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서 유로지역의 결집이 중요하며, 그리스의 유로지역 잔류에 의견을 함께 한다고 언급. 다만 유로지역 위기 해소를 위한 방법과 관련하여 국가간 견해차를 나타냄(Bloomberg‧WSJ, 5.20일)
□ Obama 美 대통령은 G-8 정상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정건전화 및 구조개혁의 맥락에서 성장과 고용창출이 좀 더 촉진되어야 한다는 데 회원국간 공감대가 확대되었다고 언급, Hollande 프랑스 신임 대통령도 G8 정상회의에서 재정협약 이행뿐 아니라 성장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된 데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 다만 Merkel 독일 총리는 유로지역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표명(WSJ, 5.19일)
□ 스페인은 Madrid, Valencia, Andalusia 및 Castille-Leon주의 재정적자 규모가 당초 추정치를 상회함에 따라 지난해 재정적자비율(GDP대비)을 기존 8.5%에서 8.9%로 상향조정, 금년 재정적자비율(GDP대비) 목표는 5.3%를 유지(WSJ, 5.18일)
□ Wen Jiabao 중국총리, 경제성장 유지에 더 우선순위를 두면서 선제적 재정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을 지속하는 가운데 성장 유지, 구조개혁, 인플레이션 기대 관리 등간의 관계를 적절히 조화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Bloomberg·FT紙, 5.20일)
□ 스페인 은행부문 3월 부실채권비율이 ‘94.8월 이후 최대치인 8.37%(2월 8.30%, 1/4분기 부실채권증가액은 82.1억유로로 전년동기대비 90%증가)를 기록하여 은행부문 부실우려가 심화(Bloomberg,5.18일)
□ WSJ, Banco Santander 영국지점에서 5.18일 중 2억 파운드의 예금(동지점 예금의 0.2%)이 유출되는 등 유로지역 은행들의 뱅크런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5.20일)
================================================================================================== ▣ 美 국채금리: 소폭 상승(1.70 → 1.72), 美 주가지수: 하락(12,422.49 → 12,369.38) □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유로화: 상당폭 강세(1.2698 → 1.2780), 엔화: 강세(79.28 → 79.02)
ㅇ유로화는 독일 재무장관의 향후 2년간 유로 금융시장 불안 지속 가능성에 대한 언급 등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급격한 달러 강세 진행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상당폭 강세
ㅇ엔화는 유로존 리스크 고조에 따른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 등으로 강세
ㅇ美 국채금리(10년물)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 및 주말을 앞둔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 하락요인에도 불구하고 전일 채권가격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내주 국채입찰(990억달러) 예정 등으로 상승요인이 부각되면서 소폭 상승
ㅇ美 주가지수는 유로존 리스크 확대 및 신규 상장된 Facebook* 거래 지연 등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하락
* IT업종 사상 최대규모(160억달러)로 기업공개를 실시한 Facebook에 대한 Nasdap 거래 개시가 당초 오전 11시에서 30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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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 국제 금융 속보(첨부 파일 참조)
ㅁ 시장 동향
ㅇ [ 주가 ] 美, 유럽 증시 하락
- 美, 유럽 증시는 페이스북 상장 효과에도 불구하고, 유럽 부채위기 우려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 지속 등으로 하락
- 美 Dow △0.59%, 英 FTSE 100 △1.33%, 獨 DAX △0.60%, 佛 CAC 40 △0.13%, 中 상해종합지수 △1.44%, 日 Nikkei △2.99%
ㅇ [ 환율 ] 美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약세
- G8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유로화는 美 달러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2698 → 1.2782, 엔/달러 79.28 → 79.02
ㅇ [ 금리 ] 美 국채금리, 상승
- 내주 국채입찰(990억달러)을 앞두고 美 국채금리가 과도하게 낮다는 판단 등으로 美 국채금리 상승
- 美 10년물 1.70% → 1.72%, 2년물 0.30% → 0.30%
- 伊 10년물 5.82% → 5.81%, 스페인 6.31% → 6.27%
ㅇ [ 유가 ] 국제유가, 하락
- 유로존 위기악화에 따른 원유수요 감소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 하락
- WTI油 92.56달러/배럴 → 91.48, 두바이油 107.30달러/배럴 → 104.43
◎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금융시장 동향(첨부 파일 참조)
ㅁ 국제금융시장
ㅇ 해외 주식 : 美/유럽 증시 하락, 亞 주가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 추진 언급 등으로 소폭 상승
ㅇ CDS 프리미엄 : 주가 상승 등으로 전일대비 소폭 하락
ㅇ 외환시장 : 유로화는 유로존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G8회의를 앞두고 숏커버가 일면서 美 달러화대비 강세
ㅇ 채권시장 : 그리스 악재에도 불구, 美 국채금리가 너무 낮다는 분위기가 부각되면서 보합세
ㅇ 유가 : 유로존 불안감 및 중국 경제 둔화 전망 등으로 하락 (WTI油 배럴당 $91.48, △$1.08, △1.17%)
ㅁ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ㅇ G8정상회의 : “그리스는 유로존에 남아야 할 것”
ㅇ G8정상회의 : 긴축과 성장에 대해 견해차
ㅇ 유로존 :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에 대한 시나리오 논의 시작”
ㅇ 스페인 : Bankia의 뱅크런 루머 공식 부인
ㅇ 스페인 : 작년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 8.5%에서 8.9%로 상향조정
ㅇ 중국 : 4월 신규주택가격,70대도시중 43개도시에서 전월대비 하락
ㅇ GoldmanSachs : “중국, 2분기 성장률 8.5%에서 7.9%로 하향전망“
ㅇ Fed의장 버냉키 : "필요시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
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ㅇ G8정상회의 : 유럽 재정위기로 침체에 빠진 세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향후 경제성장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하는 것을 지지하기로 합의
ㅇ EU : 카렐 드 휴흐트 통상담당 집행위원, “그리스가 버텨내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ECB와 집행위가 비상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언급
- EU 관계자, 최근 유로존내 뱅크런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기존에 각국이 시행중인 은행예금 보증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범유럽 차원의 은행예금 보증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
ㅇ 독일 : 앙겔라 메르켈 총리 대변인,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 대통령에게 내달 총선과 함께 유로존 탈퇴에 관한 국민투표를 동시에 할 것을 제안했다는 보도 내용을 부인
-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 유로존 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동요가 1~2년내 진정될 것이며, G8회의에서 유럽 정상들이 금번 위기에 대한 통일된 입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언급
ㅇ 스페인 : 중앙은행, 3월 스페인 은행들의 NPL비율이 전월 8.00%에서 8.37%로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1994년 9월 이후 최고 수준
ㅇ 프랑스 : 오는 21일 12주만기, 23주만기, 49주만기의 총 72억~84억유로 규모 국채 발행 예정
ㅇ 미국 : 오바마 미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G8회의에 앞서 백악관에서 가진 첫 회담을 통해 유럽의 재정균형 노력 및 성장증진책 등의 필요성에 합의
- 오바마 대통령, JP모건 파생상품 손실을 언급하며, 금융권에 대한 규제 강화와 개혁이 조속히 시행되야 한다고 주장
ㅇ EBRD : 토마스 미로브 총재 후임으로 수마 차크라바르티 영국 법무차관을 선출
ㅇ IMF : 레자 모하담 IMF유럽지역 국장,이탈리아의 추가 세수확보를 위한 일련의 재정개혁은 다른 유로존 국가들의 모범이 될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
2.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4월 신규고용 32개주에서 증가, 4월 실업률 37개주에서 하락 (블룸버그)
ㅁ Fed의장 Bernanke, "필요시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
ㅇ 4월25일 FOMC에서, "경기하강 위험이 커지면 추가 부양조치를 취할 것. 그러나 추가 부양책은 현재로서는 불필요하다"고 언급.경기약화시 추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등의 시행 가능성 시사 (블룸버그)
ㅁ 작년말 학자금대출 규모 8,670억달러, 신용카드 및 자동차대출 규모를 상회 (WSJ)
ㅁ 상무부, 중국산 태양광패널 수입제품에 31~250%의 반덤핑관세 부과
ㅇ 해외 경쟁업체로부터 국내 제조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ㅇ GTM Research애널리스트 Mehta, “이는 가격인상으로 이어져, 태양광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WS)
ㅁ 美대통령 Obama, G8정상회의에 앞서 佛신임 대통령 Hollande와 회동
ㅇ 유럽 부채위기 해소를 위해서는 재정균형 달성과 함께 성장정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함
ㅇ 佛대통령 Hollande, “성장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며,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지 말아야 한다는 데 대해 美와 같은 입장”이라고 언급 (WSJ)
3.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스페인, 3월 은행 부실채권비율 전월(8.30%)대비 상승한 8.37%
ㅇ 중앙은행, 1994년 9월이래 최고. 주택시장 버블로 부실채권이 증가중
ㅇ RoubiniGlobalEconomics유럽담당 Greene, "스페인은, 그리스 불안정 등으로 인해 조달비용 상승이 지속되면 궁극적으로 대규모의 구제금융이 필요할 것“ 으로 전망 (블룸버그,FT)
ㅁ 스페인, 작년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 8.5%에서 8.9%로 상향조정
ㅇ Madrid,Valencia,Andalusia,Castille-Leon州의 재정적자 규모가 당초 추정치를 상회한 데 기인. 올해 재정적자 억제목표 비율 5.3%는 그대로 유지
ㅇ 예산장관 Montoro, "17개 지방정부중 16개는 올해 재정적자 억제목표치를 달성할 것. 올해 130억유로 이상 지출삭감과 50억이상 세입증대 등 180억유로의 적자감축을 이행하는 지방정부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중앙정부는 이를 감시하고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유로존 관계자,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에 대한 시나리오 논의 시작”
ㅇ EU 무역담당 집행위원 Gucht, "유럽집행위원회(EC) ,ECB, 각국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에 대한 긴급계획을 준비하기 시작하였다“고 언급
ㅇ 英총리 Cameron, "그리스 국민들은 6월17일에 유로존 이탈 여부에 대해 투표하는 것. 유로존 지도자들은 경제안정화 유지를 위해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유로존 붕괴에 대한 발언중 가장 강경
ㅇ 前ECB정책위원 Smaghi, "그리스 회복에 10년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
ㅇ 前ECB정책위원 Stark, "유로존의 미래는 몇몇 국가들에 의존해 있지 않으며, 그리스 이탈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
ㅇ 그리스가 궁극적으로 유로존을 이탈하더라도, 스페인 및 伊의 디폴트를 막기 위한 방화벽 강화는 필요할 전망
ㅇ EU 관계자, “그리스 은행의 예금인출 사태로 유로존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 (WSJ)
ㅁ EU 관계자 Wieser,"유로존,확장적 재정정책 만으로 성장 불가능“
ㅇ “유럽은 성장과 긴축에 대해 논의중이나, 종합적이고 균형잡힌 관점에서 재정건전화를 멈춘다면 상황은 악화될 것. 은행과 정부간의 연관 고리를 끊고 예금보증 및 은행지원을 위한 유로존 공동의 정책이 필요할 것. 그러나 공동 재정정책이 정치적으로 가능한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독일, 10년물 국채수익률 사상최저로 하락
ㅇ 2년물,5념물,30년물 국채수익률 등도 사상최저로 하락
ㅇ M&G Investments펀드매니저 Riddell, "유로존이 붕괴되어도 獨국채는 여전히 안전자산으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독일, 1분기 다가구주택 거래 규모 전년동월대비 3배인 29억유로
ㅇ 부동산회사 Savills, 올해 거래 규모는 60억유로를 상회하여 2007년이래 최대가 될 전망 (블룸버그)
ㅁ 스페인 정부,Bankia의 뱅크런 루머 공식 부인
ㅇ 스페인 언론 ElMundo, Bankia보유예금의 1%인 10억유로가 지난 한주 동안 인출됐다고 보도. 주가 30% 폭락이후 다음날 25% 회복
ㅇ 재무차관 Latorre, "Bankia의 예금인출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정부는 뱅크런 위험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ㅇ Bankia회장 Goirigolzarri, "예금자산의 안전성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 일부 예금인출은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언급 (WSJ)
ㅁ 블룸버그 서베이, 英4월 CPI전년동월대비 3.1% 상승할 것으로 전망
ㅇ 전월(+3.5%)보다 상승률 둔화로 19개월래 최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블룸버그)
4.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4월 신규주택가격, 70대도시중 43개도시에서 전월대비 하락
ㅇ 국가통계국(NBS), 24개도시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보합, 3개도시는 상승. 전월에는 8개도시에서 상승
ㅇ 전년동월대비로는 70대도시중 46개도시에서 주택가격이 하락, 1개도시는 보합, 23개도시는 상승
ㅇ Beijing市, Shanghai市, Shenzhen市, Guangzhou市등 주요도시의 4월 신규 주택가격은 전월 및 전년동월대비 모두 하락폭 가속화 (Chinadaily)
ㅁ GoldmanSachs, “中2분기 성장률 8.5%에서 7.9%로 하향전망“
ㅇ 이코노미스트 Song Yu, MichealBuchanan, 올해 中성장률은 8.6%에서 8.1%로 하향전망 (블룸버그)
ㅁ 총리 WenJiaobao, “경제성장에 더욱 초점을 맞출 것”
ㅇ “中은 성장률, 기대 인플레율 등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경제 구조조정도 지속해야 할 것. 선제적 재정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부총리 WangQishan,“中중부지역 발전이 국가 경제성장의 근간이 될 것“
ㅇ “농업,에너지,기계 등 주요산업의 발전 등,中중부지역 발전은 경제성장을 지원하고 성장패턴 변화와 구조조정에 밀접하게 관련된다“고 언급
ㅇ 중부지역 Expo가 3일간 일정으로 18일 Changsha市에서 개막 (Chinadaily)
ㅁ 국무원,“정부공시의 투명성 제고 필요“
ㅇ “재정,식품안전,환경보존,저가주택,토지 등 관련정보는 보다 투명한 방법으로 공시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Chinadaily)
ㅁ 국유자산관리위원회(SASAC),“국영기업 구조조정시 민간자본 참여 필요“
ㅇ “지금까지 국영기업 및 자회사 가운데 72.1% 이상이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라고 언급 (Chinadaily)
ㅁ 中자동차딜러협회(CADA),“딜러들,4월말기준 45일치 이상 재고 보유”
ㅇ “자동차딜러들은 기준을 초과하는 재고를 보유중“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상무부 국장 JiangFan,“中대외교역 둔화 전망“
ㅇ “유럽 부채위기,신흥국 둔화 등으로 中제품에 대한 수요가 부진.글로벌 수요부진 추세가 단기간 내에 바뀔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 (Chinadaily)
ㅁ 상무부,“美의 中태양광 수출제품 반덤핑관세 부과 결정은 보호무역주의“
ㅇ “반덤핌관세 부과 결정은 美산업에 역효과를 초래할 것.이번 美의 결정은 보호무역주의로,청정에너지산업 무역마찰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언급 (WSJ)
5. 월가 시각에서 보는 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대한 평가 및 전망
ㅇ JPMorgan 및 Morgan Stanley :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50%로 평가
ㅇ Nomura 및 RBS :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따른 자본도피 문제가 심각하며, 이로 인해 그리스의 경상수지가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
ㅇ HSBC :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과정이 너무 쉬울 경우 그리스 이외의 국가도 유로존 탈퇴 유혹을 느낄 것이며, 유로존은 금방 해체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올 수 있다고 언급
ㅇ Fitch : 내셔널방크오브그리스, Efg유로방크에르가시아스, 알파은행, 피라에우스방크, 그리스농업은행 등 그리스의 5개은행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조정
- 금번 그리스 5개은행 신용등급 강등은 그리스가 EMU회원국의 지위를 유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위험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언급
ㅇ Barclays Capital : 그리스 은행에서 인출된 예금은 유로화 표시 자산 또는 유로존 국가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그 규모(50억 유로)도 크지 않아, 그리스의 예금인출 사태가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ㅇ Marc Faber(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 : 그리스보다 중국의 경기둔화가 글로벌 경제에 더 큰 위험요인이라고 언급
6. 세계경제 회복을 가로막는 7대 요인
ㅁ `09년 경기침체를 겪은 세계경제는 `10년 큰 폭 반등 이후 신흥국 주도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올초만 하더라도 경기전망이 다소 상향되는 듯 했으나 최근의 경기지표를 보면 여전히 불안
ㅁ 세계경제가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불안한 양상을 보이는 원인을 점검해본 결과 크게 다음과 같이 7가지 요인들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1. 세계 고용시장 부진 : 주요국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고용확대는 미미한 가운데 장기실업, 청년 실업이 증가하는 등 아직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복귀 못함. 고용과 경제성장은 닭과 달걀의 관계로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지 않는 한 고용시장만의 회복 가능성 작음
2. 주요국 주택시장 침체 : 건설투자 외에 소비, 고용, 금융부문에 영향을 미침. 미국은 주택시장 바닥 다지기가 진행중이나 유럽 등 여타 지역은 침체 상황이 여전히 진행중. 경기전망 불확실, 수급 불균형 지속 등을 감안해 볼 때 본격적인 회복 전환에는 한계
3. 유럽 재정위기 : 소비·투자 등 주요 경제변수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유럽 재정위기는 아직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추가 위험요인도 산적. 재정 정상화를 둘러싼 이해관계자간 갈등, 경기 위축으로 인한 악순환 등으로 근본적인 해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가능성
4. 주요국 정부지출 위축 : 글로벌 금융위기시 세계경제 성장을 지탱했던 주요국 정부지출은 그간 적극적인 집행으로 인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추가지출 여력 소진. 글로벌 경기둔화가 재개될 경우 민간 회복 기조도 강하지 않아 전체적인 성장동력의 부재 가능성도 상존
5. 선진국 은행과 가계의 디레버리징 : 은행과 가계부문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간의 부채축적에서 디레버리징으로 전환되면서 대출축소, 거래위축, 자산매각, 소비위축 등을 통해 세계경제에 (-) 영향. 향후에도 디레버리징은 장기간 진행될 전망
6. 높은 수준의 국제유가 : 국제유가는 최근 들어 소폭 하락하고는 있으나 작년 이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업과 가계활동에 부정적 영향. 향후에도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국제유가가 고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큼
7. 주요국들의 정책공조 약화 : 주요국 정책 공조는 경제주체들의 심리 변화 등을 통해 세계경제에 영향. 최근 국별 상황인식 차이, 국내 갈등 고조 등으로 `08~`09년에 비해 공조수준이 약화. 향후 위기 확대시 공조강화 가능성 있으나 주요국 리더쉽은 종전보다 약할 듯
ㅁ 상기 7가지 요인들을 점검해본 결과 이들 요인 모두가 단기간 내에 개선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세계경제 성장의 불안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음을 감안해 경제 및 기업운영 전략을 조정할 필요
ㅇ 다만, 이들 7가지 요인 중 主 키워드인 “주요국의 대응 및 유럽 재정위기의 향방”에 따라 큰 폭의 상/하방 위험이 병존
7. 최근 대중국 외국인직접투자 감소와 시사점
ㅁ (동향) 금년 1-4월 중, 대중국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감소세로 전환
ㅇ 대중국 FDI는 `10년과 `11년 각각 12.4%와 9.7%의 증가세를 보였다가, 금년 1-4월 중 2.4% 감소. 월간으로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
ㅇ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투자가 모두 감소되었으나, 기존 서비스업 비중의 확대 현상이 지속 (서비스업비중: `10년 48.2%p→`12년 1~4월 52.5%p)
ㅁ (배경)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투자 여력이 감소한 가운데, 중국내 외자기업의 투자환경도 크게 악화된 데에 주로 기인
ㅇ 경기침체 등으로 최대 투자국인 EU의 대중국 투자가 가장 크게(-27.9%) 감소
ㅇ 중국내 투자환경도
△성장률 둔화
△부동산시장 침체*
△위안화절상 기대심리 약화
△임금인상 등으로 과거에 비해 악화
* `11년 전체 FDI 중 부동산 관련 투자가 33.5%로 가장 높은 비중
ㅁ (전망) 당분간 투자여건 개선이 어려워, 대중국 FDI 위축이 지속될 전망
ㅇ 중국내부 투자환경 악화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년 EU를 포함한 상위 7개 투자 국가의 성장률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 예상(평균 0.5%p)
ㅇ 향후 약 3개월 후의 투자를 가늠할 수 있는 투자계약 건수도 큰 폭(-13.9%) 감소
ㅁ (시사점) 외국인투자 감소로 인한 중국경제의 회복지연 가능성에 유의. 우리나라는 대중 투자 대상 다변화 노력 필요
ㅇ 외자기업이 중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높은 비중*을 고려할때, 외자기업 투자 감소는 직접적인 중국경제 위축 요인
* 수출: 53%, 공업생산 30%, 납세 21%, 취업 11%, 기업수 3% <`11년 기준>
ㅇ 우리나라의 경우, 대중 투자가 여타국가보다 더 크게 줄어들고 있어,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부정적 영향 우려 (전체 FDI 중 한국 비중: `06년 5.4%→`11년 2.2%)
ㅇ 한편, 대중 직접투자 트랜드가 기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에도 불구, 최근 우리나라의 대중 제조업 투자비중이 오히려 상승하여 서비스업 등으로의 투자 다변화 필요
- 우리나라의 대중 제조업 투자 비중: `07년 69.2%→`11년 77.4%
8.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제현황 및 금융정책
ㅁ 호주 경제 둔화 VS. 뉴질랜드 경제 회복세
ㅇ 호주의 최근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작년 3분기 2.6%(전년동기비) 에서 4분기 2.3%로 소폭 둔화
- 전체수출의 27.2% 비중인 대중수출이 최근 부진하여 전체수출 증가율이 작년 4분기 13.2%에서 금년 1분기 3.9%로 둔화
- 물가는 국제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세 둔화와 기저효과 등으로 작년 4분기 3.1%에서 금년 1분기 1.6%로 큰폭 둔화
ㅇ 한편, 뉴질랜드는 분기별 성장률이 작년 3분기와 4분기가 1.8%로 동일하였으나, 1분기 1.2% 및 2분기 1.0%에 비해 상승
- 작년 2월 지진 발생 후 정부의 재정지출과 중앙은행의 금융완화조치를 배경으로 완만한 경기 회복세
- 물가는 지진 복구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택가격 등이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여 최근 근원CPI가 상승(작년 4Q 1.2%→금년 1Q 1.5%)
ㅁ 호주 정책금리 인하 VS. 뉴질랜드 정책금리 유지
ㅇ 호주 중앙은행은 5/1일 정책금리를 종전의 4.25%에서 3.75%로 50bp 인하
▲최근 큰폭 물가하락으로 물가상승 압력 제한적 판단
▲2012 회계연도(7월~6월) 정부의 재정 건전화 방침에 따른 경기악화 우려
▲중국 등의 경기둔화 가능성
▲자원가격 하락현상 지속 등이 배경
ㅇ 뉴질랜드는 지진 발생 직후인 작년 3월 정책금리를 3.0%에서 2.5%로 인하한 후 경기부양을 위해 역대 최저수준인 동 정책금리수준 유지
ㅁ 향후, 호주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VS. 뉴질랜드 금리인상 가능성
ㅇ 양국은 ‘오세아니아 경제’로 함께 취급되는 경우가 많으나, 최근 경제상황이 다소 차이를 보여 향후 금융정책 방향도 일시적 상이 가능성
- 호주는 수출비중이 높은 중국경제의 둔화 가능성과 정부의 재정긴축 영향이 우려요인이며, 이로 인한 경기부진 및 금융완화 가능성이 높음
- 한편, 뉴질랜드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수요가 경기를 뒷받침하는 가운데 최근의 통화약세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등으로 향후 물가상승 압력 억제를 위한 금융긴축조치 가능성
9.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경제 동향
ㅁ GS, 중국 경기둔화 불구 올해 한국경제 성장 전망치 3.5%로 유지
ㅇ Goldman Sachs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8.6%에서 8.1%로 하향조정하였으나, 한미 FTA 시행에 힘입은 한국의 수출모멘텀 유지 전망 및 향후 중국경기의 점진적 회복 전망 등을 들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3.5%로 유지
- 한미 FTA 시행이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부진 영향을 상쇄해, 하반기중 수출모멘텀은 유지 될 것으로 예상
- 아울러, 올해 중국경제 성장 전망치 하향조정의 원인이 대부분 이미 발생한데다, 5월부터 중국 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언급
ㅁ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고용증가세 둔화 전망
ㅇ 해외 IB들은 4월 계절조정 실업률이 전월과 동일한 3.4%를 기록하는 등 최근 고용여건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향후 고용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
- Citigroup은 중국의 경기둔화 및 유로존 불안감 확대 등과 같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개선되지 않는 한 제조업과 금융업 부문의 고용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ㅁ MS, 마이너스 富의 효과 등으로 4월 유통업 매출 감소 평가
ㅇ Morgan Stanley는 4월 유통업 매출에 있어 백화점(-3.4%) 및 대형 할인점(-2.4%)이 모두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주가 하락 및 부동산 경기 부진 등에 따른 富의 효과 약화와 가계의 신용위험 상승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평가
-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향후 경제회복 전망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면서 3월, 4월 코스피지수가 각각 0.8%, 1.6% 하락한데다, 올 1분기 은행대출도 둔화된 점을 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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