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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추석잔치 행사 소식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재 몽골 한인회는 지난 9월 25일(화) 오전 11시부터 서울레스토랑에서 2007 재 몽골 한인 추석잔치 및 교민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재 몽골 한인회 김명기 회장을 비롯하여 주 몽골 대한민국 박진호 대사 및 공관 직원들, 몽골 거주 교민, 사업차 방문한 사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한인회 관련 영상이 스크린에 흐르는 가운데 시작이 되었는데 개회사에 이어 국민의례, 한인회장 환영사, 박진호 대사 축사, 감사패 수여, 회갑연의 순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순서인 교민 노래자랑 대회로 이어졌습니다.
김명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참석한 교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국에서 생활하면서 늘 건강하여야 한다고 주문하였으며 박진호 대사는 축사에서 이국땅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교민 여러분들에게 격려를 드리며 뜻 깊은 명절을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이어 한인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분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는데 엠케스쿨 이광기 교장 선생을 비롯하여 토요한글학교 임미영 교사, 신흥지하수 개발 최광규 대표, 몽골현대기아의 김태화 대표, 제이카고의 신태균 대표,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최영규 서기관 등 6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추석 행사의 특별행사로 금년에 회갑을 맞이하는 교민분들에 대한 회갑연 축하 행사가 진행이 되었는데 법무법인 한몽의 김수남 대표, K2컨설팅의 차한봉 대표, 한인회 정규영 감사, 마티스의 김용호 .대표, 연세친선병원 박돈상 원장의 부인인 이영숙 여사 등 금년에 회갑을 맞이하는 5분에 대한 회갑연 행사가 있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이번 회갑연을 위하여 특별히 회갑잔치상을 따로 준비하였으며 개인별로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회갑을 맞이한 사람들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드린다며 준비된 케익을 커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진행된 2부 순서인 교민 노래자랑 대회는 i TV에서 주관하고 몽골현대기아의 후원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행사 개요 설명에 이어 심사위원 및심사기준 발표, 무형문화재인 대조영 레스토랑의 최문순 대표의 새타령, 초대가수인 록 그룹 ‘천’ 공연, 노래자랑 대회, 초대가수 미가의 공연, 노래자랑 대회, 초대가수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박재우 영사 공연, 노래자랑 대회, 심사결과 발표 및 시상식, 경품 추첨, 공지사항 전달, 폐회의 순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20여개의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기성가수 뺨치는 노래솜씨를 뽐낸 김수정씨가 대상을 차지하여 42인치 엘시디 칼라티브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금상은 박청미씨가 차지하여 21인치 칼라티브를 역시 부상으로 받기도 하였습니다. 은상은 김효진 외 3명, 김형진, 조은숙 부부가 차지하였으며 부부금실을 노래로 자랑한 박돈상, 이영숙 부부가 특별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열린 경품 추첨에서는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여 많은 교민들에게 각종 경품을 제공하였는데 한국을 오가는 비행기 티켓은 16번에게 행운이 돌아가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매년 열리는 행사인데 예년에 비해 참석한 교민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남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은 이번 행사를 위하여 찬조하여 주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한가위 추석 잔치 찬조자 명단(가나다순)
1.강민호 청조해운항공 대표 1.500$ 상당의 기념타올 300장
2.강선규 우리식당 대표 100,000투그릭
3.국제대학교 300$
4.그린 시티 피망고추 500kg
5.김경렬 야인시대 대표 100,000투그릭
6.김도권 로고스 미용실 대표 100,000투그릭
7.김미라 코리아 하우스 대표 회갑잔치상 및 기타 음식
8.김수남 몽골법무법인 한몽 대표 1,000$
9.김용호 마티즈 대표 50,000투그릭
10.김형진 채플린 대표 100,000투그릭
11.노상채 영사 100$
12.박동완 하나로 마트 대표 200,000 투그릭
13.박성완 미스터 왕 대표 무료시식권 30만원 상당
14.박원영 교민신문 행사장 내, 외 현수막 제작
15.박종환 홍길동 대표 100,000투그릭
16.박창진 한인신문사 주간 200$
17.방원규 야인시대 2 대표 100,000투그릭
18.백병순 패션하우스 대표 100,000투그릭
19.백승련 엔프라니 화장품 대표 화장품 5세트
20.변주호 참사관 200$
21.상공인회 300$
22.안병길 몽골보령원 대표 50,000투그릭
23.안흥조 동대문랜드 대표 사우나 및 안마 티켓 50매
24.양병관 에델바이스 대표 50,000투그릭
25.엄원섭 블루버스 대표 100,000투그릭
26.우형민 서울 레스토랑 대표 300$
27.이귀석 한국산업인력공단 몽골소장 100$
28.이명학 징기스 골프장 대표 200$
29.이실광 (유)성광 대표 200$
30.이종관 인라인 스케이트 5조
31.이종수 대한항공 소장 UB-SEL 왕복항공권
32.장병균 IMF 몽골대사 100,000투그릭
33.전상진 징기스 레스토랑 대표 100$
34.정문선 신라정 대표 50,000투그릭
35.정창영 코레알마스 대표 100,000투그릭
36.정홍근 참사관 100,000투그릭
37.최인선 양주골 대표 50,000투그릭
38.홍석용 신흥목재 대표 100,000투그릭
2007 한글 큰 잔치 행사 소식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울란바타르대학교에서는 한국말을 배우는 몽골 사람들과 우리 교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2007 한글 큰 잔치 행사를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울란바타르대학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대회는 한국어 글짓기 대회를 시작으로 한글 붓글씨 쓰기 대회, 한글 예쁘게 쓰기 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어 노래자랑 대회, 한글 주제 특강, 한국음식잔치, 한국도서전, 한국문화체험 등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한국어 글짓기 대회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으며 12시부터 시작된 한글 붓글씨 쓰기 대회에는 25여명이 참가를 하였으며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한글 예쁘게 쓰기 대회는 230여명이 참가를 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전날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이 열린 한국말하기대회는 총 12명이 참가를 하여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과시 하였으며 한국어 노래자랑대회도 전날 열린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2팀이 이날 본선에 진출하여 한국어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한 한국국립국어진흥원에서는 붓글씨 쓰기 대회 우승자인 잉흐 졸, 한글 예쁘게 쓰기 대회 우승자인 졸 자야, 한국어 글짓기 대회 우승자인 불레 체첵, 한국말 하기 대회 우승자인 게 할룡 등 각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4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10일 동안 한국어 연수를 받을 수 있는 특별상을 지급 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이 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이 대학 윤순재 총장을 비롯하여 주 몽골 대한민국 박진호 대사, 김명기 한인회장, 국립국어진흥원 최용기 국어진흥부장, 울란바타르시 관계자, 학생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란바타르대학 윤순재 총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1천만원과 각종 부상을 지원하여 준 한국국립국어진흥원과 1천달러의 성금을 지원하여 준 한국문화사 김진수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몽골 남양주 장학회 장학금 전달 행사 소식
10월 1일 오후 3시 남양주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는 몽골남양주장학회 2007년도 장학금 전달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남양주 장학회 한창길 회장을 비롯하여 허석태 수석부회장, 김광신 총무이사 등 남양주 장학회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김명기 한인회장, 주 몽골 대사관의 노상채 영사, 몽골국립대학교 솜야숨 부총장, 징기스재상대학 다와도르치 총장, 울란바타르시 행정담당 간볼트 과장, 몽골의 각 언론사, 장학금을 지급 받을 120명의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장학금 전달식 행사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한창길 장학회장 인사말,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몽골국립대 솜야숨 부총장 인사말, 감사패 전달, 노상채 영사 격려사, 울란바타르시 간볼트 과장 격려사, 감사패 전달, 장학증서 수여, 폐회의 순으로 진행이 된 이번 행사에서 한창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징기스칸의 후예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목표를 설정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고 당부하였으며 김광신 총무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하여 남양주 장학회의 출발 과정과 현 상황을 설명하며 오늘 120명의 장학금 지급자 중 본 장학회 정관 제 1조에 따라 몽골국립대학에 580%를 배정하였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어 몽골국립대학교 솜야숨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 장학회와 몽골국립대학과의 관계를 설명한 뒤 남양주 장학회가 장학금 지원 뿐만 아니라 각종 기자재 등도 지원하여 주어 몽골의 젊은이들 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간촉트 국립대 총장을 대신하여 남양주 장학회에 감사장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어 격려사를 한 노상채 영사는 짧은 몽골말로 편하게 인사를 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 후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여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한 사람이 앞으로 두 사람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하자며 특히 몽골어 공부가 뛰어난 한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울란바타르시 행정담당 간볼트 과장은 이러한 자리를 만든 남양주 장학회에 감사 드린다며 그동안 남양주 장학회가 몽골의 젊은이들을 위하여 노력하여 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울란바타르 시장을 대신하여 남양주 장학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고려사 한가위 행사 소식
한국불교 금강선원 고려사에서는 지난 9월 25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13구역으로 새롭게 이전한 고려사에서 6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합동 차례를 지냈습니다.
차례를 마친 불자들은 차례 음식을 같이 나누어 먹고 환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명절을 보냈습니다.
제 39회 김치축제 소식
몽골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중의 하나인 녹색혁명 사업을 몽골내 정착시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녹색농업기술원(원장 이혜식)과 몽골 총리실 산하 교육기관인 경영아카데미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39회 김치축제 행사가 오는 10월 13일(토) 오후 1시부터 홍코르에 있는 녹색농업기술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녹색혁명 국책사업 10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데 금년이 39회째로 한국의 가장 전통적인 음식인 김치문화를 몽골 내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김치를 만드는 방법뿐만이 아니라 막걸리, 한국산 쌀, 고추 등 한국의 먹거리 문화도 같이 소개하며 즉석에서 만든 김치를 이용하여 식사를 같이 하는 행사로 진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김치축제 행사에 몽골정부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바가반디, 오찌르바트 등 전직 대통령들이 김치축제 행사에 참석을 하기도 하였으며 금년도 행사도 몽골정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하여 재 몽골 한인회를 비롯하여 상공인회, 한인신문, UBS 티브 등에서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외식업협회 새 임원진 선출
몽골에서 활동하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모임인 재 몽골 외식업협회는 지난 9월 20일 13구역에 있는 ‘야인시대 2 레스토랑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제 3대 외식업협회 임원진을 선출하였습니다.
제 1대 김학수 회장에 이어 제 2대 김경렬 회장 체제로 구성이 되어 왔던 외식업협회는 이날 제 3대 외식업협회장에 코리아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미라 대표를 외식업협회장으로 선출하고 보다 단결된 협회를 운영하여 나가자고 결의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김경렬 전 대표와 서울레스토랑의 우형민 대표를 협회 고문으로 추대하였으며 야인시대 2의 방원규 대표를 총무 겸 사무국장에 임명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사람 몽골사회보험 가입 근거 없어
최근 몽골의 사회보험청과 일부 구청의 사회보험 담당자가 한국사람들도 몽골정부의 사회보험과 의료보험에 가입을 하여야 한다고 하며 가입을 강요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보는 한국인력관리공단의 이귀석 몽골 지사장과 면담을 하여 사정을 알아본 결과 이는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몽골 근로자들을 위한 조치로 몽골에서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들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이귀석 소장은 조만간에 몽골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이와 관련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혹시 교민여러분들께서는 추후 이런 일이 재발할 경우 이귀석 소장께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9191-1683
몽골정부 최저임금 9만 투그릭으로 인상
몽골정부는 지난 9월 27일 열린 각료회의에서 몽골 국민들에 대한 사회복지 혜택을 늘리는 문제를 논의한 결과 오는 10월 1일부터 몽골 국민들의 최저 임금을 9만투그릭으로 인상하는 방안과 공무원 평균 임금을 25만 투그릭으로 올리는 방안, 2008년 1월 1일부터 이 평균임금을 30만 투그릭으로 올리는 방안을 결정한 후 시행에 들어 갔습니다.
이에 따라 몽골 국민들의 최저 임금이 기존 69,000투그릭에서 21,000투그릭 인상되어 9만 투그릭에 되었기에 이에 따른 사회보험료 등 여러가지 변화가 있사오니 교민 여러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공인회장 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소집 공고
재 몽골한인상공인회는 당회의 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하여 오는 11월 10일 실시될 제 6대 재 몽골한인상공인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제 1차 모임을 오는 10월 4일(목) 오후 6시에 남양주 문화회관 3층에 있는 상공인회 사무실에서 개최할 예정이오니 선거관리위원들께서는 한분도 빠짐 없이 참석하시어 주시기 바랍니다.
상공인회장 배경환
교민 거주 아파트에 몽골청년들 난동 부려
지난 9월 29일 저녁 10시 30분경 바롱두룬잠 근처 1층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청년들 5-6명이 외부로 난 창문을 부시며 출입문을 발로 차는 등 1시간 동안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 교민은 한시간이 넘게 공포 속에 시간을 보냈으며 뒤 늦게 출동한 경찰이 들이 닥쳤을 때는 이미 청년들이 모두 달아난 뒤였다고 합니다. 아직 몽골의 치안 사정이 그리 안전하지 못하오니 늘 비상연락망을 숙지하고 계시기 바라며 특히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즉시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노상채 영사에게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9911-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