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락에서 커피 한 잔 - 1월 4주차

[박소영]

흥이 많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 얼마 전부터 코인노래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후에도 함께 가서 목청껏 부르며 욕구를 발산했습니다.

약 1시간여 동안의 흥겨운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하늘 가까이 닿아 있는 마음을 가라앉히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가족들의 동의를 모아 오랜만에 청춘들락에 가서 커피와 녹차, 메밀차 등을 마시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역시나 청춘들락은 카페처럼 북적이지 않아서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부담이 없고 편해서 좋더군요.

덕분에 몸엔 온기를 채우고 마음엔 훈훈함을 가득 담아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요~!! 청춘들락~ 흥해라~!! ^^/

청춘들락?
청춘들락은 화순읍 자치샘로 49-4에 있는 청년과 지역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 시간이면 누구든 부담없이 드나들 수 있는 데다 커피와 차 한 잔 정도는 눈치 보지 않고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라 가끔 이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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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떡비]

이런 서비스가 행정아니겠어요 우리들의 세금이 이렇게 사용되고 있답니다

[박소영]

이런 좋은 곳들이 많아져서 국민의 복지와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