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5세 결혼 3년 반차 주부입니다.
자궁내부에는 근종이 없으나 바깥쪽에 5.5cm크게 재는 병원은 6cm정도의 근종과
2,3cm한개씩 있다고 합니다.
병원은 여러군데를 찾아가봤는데
분만을 많이 하는 병원이나 대학병원중에도 분만을 주로 담당하시는 교수님은
자궁강 내부가 모양이 잘 유지돼있고 아랫쪽이 아닌 윗쪽에 근종이 자리잡고 있으니
수술전에 아이를 갖어보라고 하시고
수술을 주로 많이하는 병원은 당장이라도 수술을 해야한다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6군데 정도 병원을 가봤는데 수술 예약을 해논 병원에서는
내진을 해보시더니 어느 한부분이 아프다고 하니까 자궁 내막증을 의심하더군요.
처음 듣는 얘기였어요.
저번에 수술을 결심한적이 있어 수술전 검사는 다 마친 상태이고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1.저희 아버지가 부정맥 증상으로 약을 복용하고 계시는데
저도 약간 부정맥 증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진단받은 적은 없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아주 잠깐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어요.
요즘엔 매일 걱정이 돼서 그런지 횟수가 많아졌어요.
전에는 증상이 한달에 한벌꼴이라면 요즘은 이삼일에 한번꼴..
수술전 검사로 심전도에 이상 없으면 이정도의 부정맥은 마취에 문제가 없는지요?
2.예전에 치과치료를 받을때 윗니에 마취액이 들어가는데 약간 머리가 어지럽더군요.
이것 역시 수술전 검사에 이상이 없으면 마취에 별 문제가 없는지요?
3.복강경 근종수술 받기 전에 나팔관 조영술 받아도 되는지요?
아니면 수술 후 받는게 낫다면 수술후 얼마후에 받는게 좋은지요?
4.자궁 내막증을 내진만으로 확진할수 있는지요?
초음파상으로 내막증을 진단할 수 있는지요?
5.자궁내막증이라면 꼭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하는지요?
내막증이 심하지 않을때 수술로 병변만 제거하고 호르몬 치료를 생략해도 되는지요?
6.근종이 자궁 내막을 침범하지 않았다해도 복강경 수술후 꼭 제왕절개로 분만을 해야하는지요?
7.생리가 규칙적이어도 나팔관이 막힐 수가 있는지요?
8.어느 병원에서는 복강경 수술할때 고주파 용해술을 병행해서 권하던데
임신원하는데 수술시 함께 해도 되는 치료법인가요?
자궁파열의 위험성이 있다고 들은적이 있어서요.
9.마지막으로 수술을 권하지 않는 병원도 있는데 정말 수술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생리도 규칙적이고 양도 많지도 적지도 않습니다.
수술을 한번도 해보지 않아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큽니다.
남편이 정자수가 작아(정상의 1/3정도) 혹시 제가 수술하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하려는건데
아직도 판단은 서지 않습니다.
이 질문을 보시는 선생님의 의견은 어떠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번호대로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