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Winter Mission] 제 49편. "아침안개"가 피어오르던 역, 누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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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도카이 특급 아사기리 6호 누마즈 15:30 출발 - 고텐바선 경유 (371계 X1편성)
도쿄에서 도카이도본선을 타고 누마즈역에 왔습니다.
특급 아사기리를 타기 위해서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미 특급 아사기리는 (JR패스가 커버되는 구간에서) 타본 경험이 있습니다.
기억해주시는 분께 감사드립니다^^
http://cafe.daum.net/jtrain/7S1/216
http://cafe.daum.net/jtrain/7S1/217
당시 여행이 지금과 다른 것이라면, 타려는 "차량"만 달라졌습니다.
지금까지의 이동방법도, 앞으로의 이동도 당시와 똑같습니다.^^
[사진 1461. 누마즈에 도착한 열차에서 내립니다. 승무교대를 하는데요 이상 등 특이사항 등을 상호 확인합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운행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 1462. 상호 확인 및 인수인계가 끝나면 이제 각자의 길을 준비합니다. 타고 왔던 열차는 하마마츠까지 갑니다.]
다음 열차까지 시간이 남아서, 밖으로 잠시 나가봅니다.
[사진 1463. 누마즈역 앞의 풍경입니다. 흔히 보는 역 앞 광장의 모습이죠. 누마즈역에는 남쪽출구와 북쪽출구 2곳이 있는데 여기는 남쪽출구입니다. 북쪽출구의 모습은 예전 여행기에 있습니다.]
[사진 1464. 그런데 사진에서는 잘 표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빗줄기가 상당히 강했습니다. 보도는 지붕으로 덮여있지만, 그래도 비가 바람을 타고 들이쳤죠. 오늘 날씨는 정말 좀 그렇습니다^^;;;;;]
[사진 1465. 역 1층에는 JR도카이투어즈가 있습니다.다양한 여행팜플렛이 빼곡하게 들어찬 모습.]
[사진 1466. 미도리노마도구치는 그 옆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 1467. 누마즈시내버스는 이즈하코네버스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시 누마즈역 안으로 들어갑니다. 비가 와서 도저히 밖에 서 있기가 곤란했습니다.
[사진 1468. 누마즈역 남쪽 출구에는 5대의 자동발매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1469. 누마즈역의 자동개찰기는 1993년에 도입되었습니다. IC카드인 TOICA는 2008년부터 사용이 시작되었죠.]
[사진 1470. 117계로 운행하던 후지산트레인 117의 운행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소요카제트레인 117 등으로도 사용하던 117계 S9편성을 이용하였죠. 이 차량은 2013년 7월에 마지막 운행을 마친 후 8월 오오가키차량구에서 니시하마마츠로 폐차회송되었습니다.]
[사진 1471. 전광판에 제가 탈 열차가 등장했네요. 이 열차를 위해서 3년 만에 이 구간을 다시 찾았습니다.]
[사진 1472. 같이 고텐바선을 경유하기는 하지만, 특급 아사기리의 승강장은 따로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1473. 건너편에는 시즈오카로 가는 211계 LL11편성이,]
[사진 1474. 제가 서 있는 쪽에는 아타미로 가는 211계 LL9편성이 도착했습니다. 인수인계는 확실하게.]
[사진 1475. 약간 시장할 때, 더구나 날도 쌀쌀하다면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사진 1476. 따뜻한 소바 한 그릇으로 시장기와 온기를 함께 채울 수 있죠.]
후루룩~ 국수 한 그릇을 먹고 나니, 제가 탈 열차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열차가 되었는데요(누마즈에서는 이제 이 열차 이름도 볼 수 없습니다)
바로 이 열차를 타기 위해서 3년 만에 이 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사진 1477. 하얀 차체에, 파란 띠를 두른 열차가 있습니다.]
[사진 1478. 1-2층을 아우르는 널찍한 통유리. 바로 JR도카이의 371계 차량입니다.]
[사진 1479. 고텐바선-오다큐선을 경유, 오다큐신주쿠까지 가는 특급 아사기리입니다. 신주쿠라고만 되어 있지만, 오다큐신주쿠행입니다.]
[사진 1480-1481. 이렇게 해서 사진으로만 보던 차량을 처음으로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진 1482. 단 한 편성만 제작, 운용되었던 371계입니다. 지난 번 아사기리 승차때는 시간이 맞지 않아 오다큐 20000계 RSE를 탔었죠. 이 차량을 타기 위해 3년 전과 동일한 여정을 반복하는 수고를 감수했습니다.]
371계 차량에 대해서는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CASSIOPEIA님께서 승차하셨던 분석 수준의 여행기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편승해서 살짝 넘어가면 되겠네요.^^
시간이 지나도 연구회 내 콘텐츠들의 가치는 유지됩니다.
http://cafe.daum.net/jtrain/SfS/37
http://cafe.daum.net/jtrain/SfS/38
[사진 1483. 특급 아사기리의 헤드마크는 비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1484. 쿠모하 371-1은 7호차의 차번이었습니다.]
[사진 1485. 선두차는 보통차로 되어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전망이 확~ 들어오네요.(비가와서 그렇지.....)]
[사진 1486. 약간 좁아지는 형태로 선두가 만들어져 있어, 오히려 창측 좌석에서는 전망이 좋지 않을 것 같네요.]
[사진 1487. 운전실 공간은 널찍합니다. 승무원이 분주하게 운행을 준비합니다.]
[사진 1488. 특급 아사기리의 승차율은 이 정도 였습니다.]
[사진 1489. 그래도 보통차 좌석도 꽤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그린샤 패스 이용자, 그린샤를 이용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솔직히 후회했습니다. 그냥 보통차 전망석을 달라고 할 걸........)
[사진 1490. 그린샤가 있는 3-4호차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 편에도 3년 전과 같은 이동이 이어집니다.
첫댓글 기관사 및 승무원의 인수인계 모습을 여러번 지켜보면서 '군대식' 같다는 개인적 느낌을 떨칠 수 없더군요..^^;
저도 일본에 가면 꼭 선두차를 달라고 해서 전면전망을 보면서 촬영하면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