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어느 때부터 인간 세계에서 시작되었는지 모르지만 많은 민족들은
신이 음악을 만들었다는 신수설(神授設)과 자연 발생설(自然發生設)을 믿고 있다.
음악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학자들의 많은 학설도 있으나 결정적인 것은 없다.
그 중 독일의 음악학자인 C.작스(Curt Sacks 1881-1959)는 선율의 발생 과정을 설명하면서
<음악은 노래하는 노래부터 시작되었다.>는 설을 제창하였다.
인류가 발생하여 오랜 기간을 통해 짧은 억양을 붙여 부르는 소리는 멜로디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고대의 음악은 고대의 이집트 페르시아와 아라비아의 중간인 오늘날의 이라크 지방에 해당하는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 오늘날의 이스라엘, 유대, 페니키아안 팔레스티나(Palestina),
오늘날의 터어키인 소아시아, 그라이스 드으이 나라에서 발달했는데
로마가 이들 나라를 통일할 때까지는 각기 그 지방에서 발달하였다.
그리고 인도와 중국 등의 민족도 대단히 우수한 음악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더구나 고대 그리이스와 같은 나라는 음악을 단지 제사와 오락뿐만 아니라 매우 지적으로 다루었으며
음악에 대한 철학성, 윤리성과 같은 형이상학적인 요소가 논의되었고 과학적인 연구를 했으며,
음악을 교육상 대단히 중요시하였다.
그러므로 고대의 대부분의 음악 문화는 그리이스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음악은 역사의 흐름을 구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혹자는 고대의 음악의 어제 언급한 대로 기원전 5000년 경부터 3세기 경까지라고 하였다.
그러나 또 어떤 학자는 음악의 시작에서 그리스도교 음악이 융성할 때까지를 고대 음악으로 구분하고 있다.
1) 고대 동방의 음악 : 인도, 바빌로니아, 앗시리아, 이집트, 이스라엘 등의 음악은
기원전부 터 융성했던 기록이 있는데, 앗시리아, 이집트에는 하프, 나팔, 큰북, 심벌즈 등의 악기가,
이스라엘에서는 비파와 같은 현악기가 사용됐다.
2) 고대 그리스 음악 : 고대 민족 중 가장 문화적인 민족이어서 학문과 예술에 많은 발달을 보았다.
시와 결부된 음악이 발달했고, 피타고라스는 현재 쓰이고 있는 음계의 바탕이 되는 피타고라스조를 만들기도 했으며,
악보의 시초인 문자보를 발명하였다. 그리스 음악은 오늘날 서양 음악의 토대가 된 것이다.
3) 고대 이집트 음악 : 기원전 3000여년 전부터 높은 문화를 가진 이집트는 여러 가지 타악기를 쓰고 있었다.
4) 고대 로마 음악 : 그리스 음악을 계승한 로마(BC146년에 그리스를 멸망시킴)는 그리스의 음악가를 데려다
그 음악을 생활의 장식 또는 관능의 자극으로 썼으며, 계속되는 전란으로 필요상 취주악기를 중시하여 군악대를 조직 함.
*중세음악
유럽에서 4~5세기 무렵부터 15세기 전반 무렵까지 전개된 음악의 총칭.
중세 유럽의 음악은 그리스도교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 가운데 비롯되었다.
고대 그리스도교시대부터 교부(敎父)들은‘천사의 노래소리의 모방’,‘하느님을 찬양하는 목적으로
노래할 것을 요구하였다. 중세 전반을 통해서 종교음악은 성악을 주체로 하고 음악의 자율적 발전보다도
가사의 내용을 바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도록 하였다.
이에 비해서 음유시인(吟遊詩 人)의 노래와 가곡을 비롯한 세속음악은 현세적인 인간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하며
음악의 자율적인 발전을 존중하고 또 악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특히 12∼13세기 프랑스 의 음유시인이 지은 사랑의 노래와 무훈시 등이 그러하다.
또한 기법적으로는 그레고리오 성가와 같이 단선율 음악과 폴리포니 음악이라고 하는
두 가지의 대비적인 형태를 취하면서 발전하였다.
이렇게 중세 유럽음악은 한편으로는 종교와 세속의 대립,
또 한편으로는 단선율과 폴리포니의 대립을 각각 내포하면서 다른 지역,
다른 시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자적 특징을 나타내며 발전하여 후세의 유럽음악 발전의 방향과 기초를 만들어 놓았다.
그 발전의 중심은 프랑스였으며 이탈리아·영국이 그 뒤를 이었고, 독일·에스파냐 등은 비교적 뒤떨어졌다.
시기적으로는 7세기부터 9세기에 이르는 그레고리오성가의 형성과 발전기,
13세기 노트르담악파의 폴리포니의 발전이 가장 중요하며, 그 후 14세기의 아르스 노바를 거쳐
르네상스음악의 시대로 이행한다. 특히 14세기경 헤브라이의 다비드왕은 음악을 장려하고 스스로 연주를 하기도 했다.
주로 기독교 음악이 발달했던 시기로, 단선 음악(Monody)에서 다성 음악(Polyphony) 으로 옮겨 이것이 완성된 시기이기도 하다.
1) 교회 음악 :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자 (313년) 교회 음악이 발달하고 그레고리안 성가가 많이 불리워졌다.
2) 악보의 발달 : 9C에 네우마 부호가 생기고 14C에는 지금의 보표(오선, 음표)가 생겼으며 음표도 네모에서 둥근 것으로 변하였다.
3) 악기 : 성악이 주가 되고 기악은 반주에 사 용하였으며 류우트와 같은 악기가 생겼다.
4) 세속음악 : 12∼13세기에 발달된 세속 음악은 8세기경부터 각지를 돌아다니던 음유시인 (吟遊詩人)이
점차 확대되어 11세기경부터는 프랑스 동남부에 트루바두르(Troubadour)라는 가인이 생기고,
북부에는 트루베르(Trouveres) 가 탄생하였으며, 12세기말에는 도이칠란트에 민네젱거(Minne Sanger)가 탄생되었는데
15세기경에는 시민 계급 사이에 확대되어 마이스터 징거(Meistersinger)가 되었다.
5) 로마네스크(Romanesque)음악 : 7∼9세기 사이 로마를 중심으로 하여 발달한 단성적인 교회 음악 양식이다.
①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우스(St.Ambrosius, 340∼397)는 성가의 완성을 꾀하여 4선법을 만들고,
이어 로마의 교황 그레고리우스(Gregori-us, 540∼604)는 8교회선법을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한 단성 성가를 제정했는데, 이것을 그레고리안 성가라 한다.
② 950년경 이탈리아의 승 귀도 다레쪼는 4선 보표와 음계명을 만들어 계명 창법을 창안하고,
성가에 네우마(Neuma)라는 기보법을 썼다.
6) 고딕(Gothic)음악 : 10∼15세기에 네델란드와 로마를 중심으로한 다성적인 교회 음악과
단성적인 세속 음악 양식으로, 신예술(Ars nova)운동이 일어났고, 기보법은 정량음표를 사용하였다.
첫댓글 이거 메모하면서 봐야하는겨??? 그냥 쭈~~~욱 봐도 되는겨??? 뎃 이즈 퀘스쳔???
보겠다고 클릭하는 용기가 대단혀~ ㅋㅋ 대충대충 보셔~~
아이고 뒷 골이야~~
어맛! 하쭈니도 클릭했다구 꼬리 남겼네~~ 하쭈닌 틀림없이 안 읽을꺼야 그치 쭈나? 지난번 장길산도 안 읽었자나~ 이제 읽어볼까~~하고선....(메롱~~)
아니 명진이는 천리안 갖고있나.. 우씨 다 들켰네
ㅋㅋㅋ @@~
명진이 독일과 쟐스부르크에서 물먹은(여행)영향이 대단했지? 히틀러도 클라식에 미쳤었데~ 2차 세계대전쟁도 심포니식으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