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 꼭지가 진행되다보니 시간이 빡빡했다.
목회자들이 사전에 만들어 둔 탁자 완성만 하는 줄 알았는데
임원진들이 그러면 시간이 많이 남겠다고 생각했는지 바구니 만들기랑
에어로빅을 지도해 주는 박명희샘 인월 제자들도 초대한게 아닌가?
풍성해서 좋긴 했지만 시간이 무척이나 빡빡했다.
바구니 만들기는 성은교회 젋은 여집사님들이 모두 오셔서 진행해 주셨다.
지역에 알음알음 일꾼들이 자꾸 발굴됨은 무척이나 감사하고 좋은 일이다.
개교회에서도, 지역에서도 숨은 일꾼들을 이렇게 자꾸 발굴해
경로대학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
바구니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탁자 작업이 진행되었기에 중복이 되어
더 산만해 보였다.
많은걸 하는 것도
좋아 보이진 않았다.
박명희샘 인월 제자들 에어로빅도 좋았다.
언젠가 한 번은 성내분들이 남원 보건소에서 진행한
스포츠 댄스를 하셨던 적이 있었다.
탁자는 한가지 작업만 했다.
그러다보니 한 사람당 10분도 채 걸리지 않은 듯하다.
바구니 만들기가 있기에
집에 있던 예빛과 수빛도
놀러온 족카 옥빈이도 데리고 갔다.
꼬맹이들이 바구니 만들기가 즐거웠다니 감사했다.
탁자는 목회자들이 미리 만들었다.
오수에 있는 둔기교회 고행철목사님의 도움을 받았다. / 160204 목
http://cafe.daum.net/galgeygolstory/ArLY/298
교우들 사진 / 교회사진 참고
http://cafe.daum.net/galgeygolstory/9deh/1016
마을분들 사진 / 마을사진 참고
http://cafe.daum.net/galgeygolstory/9deg/736
예빛과 수빛 / 내가족사진 참고
집에서 출발 할 때
http://cafe.daum.net/galgeygolstory/9ese/1590
예빛과 옥빈이를 중심으로
http://cafe.daum.net/galgeygolstory/9ese/1591
수빛을 중심으로
http://cafe.daum.net/galgeygolstory/9ese/1592
수빛 밖에서 눈놀이
http://cafe.daum.net/galgeygolstory/9ese/1593
160MB / 함박눈 내렸다. / 편집하지 않았더니 46초임에도 용량이 크다.
자료로 사용하려고 별도로 편집해뒀다.
126MB / 박명희샘 제자들의 댄스
73MB / 바구니...
44MB / 예빛과 수빛
박명희샘의 제자들
낯익은 얼굴들이 많이 보여 좋았다.
안경을 끼지 않아 얼굴 구분이 안되었다.
하지만 사진을 담다보니 줌기능이 있어 그때서야 누군지 알아봤다.
그래서 개인 사진도 몇 컷 담았다.
아영권사님도 보이고
건지리 보건소장님도 보이고....
딸같은 분들이라 어르신들께 인기가 좋았다.
박명희샘은 에어로빅 전문강사다.
진주에서 이곳으로 귀촌하셨다.
성은교회 젊은 여집사님들이 수고를 많이 해 주셨다.
감사하다.
탁자랑 바구니 작업이 나중엔 중첩되는 바람에 어수선하고 산만했다.
개인이 구하려면 탁자는 45,000원정도 된다.
예산이 없다보니 목회자들이 95%는 미리 작업을 했다.
그래서 30,000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이제껏 경로대학에서 이렇게 많은 재정을 투자한 프로그램은 없었다.
어르신들 모두가 하나씩 탁자를 가져갈 수 있어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
90개가 남아 있었다.
이날 오신분들은 80명이 안된다.
나중에 보니 탁자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만큼 관심사가 많았다는 증거다.
목공을 전혀 모르는 목회자들이
재정때문에 봉사해서 만들다보니
전문가가 만든 것에 비할 바는 못된다.
빈틈이 많이 보인다.
그럼에도 의미있는 작업이라 본다.
예빛 수빛 옥빈이도 열심이다.
성은교회가 이날 식사봉사하는 날이였다.
맛있게 잘 먹었다.
이날 눈이 많이 내렸다.
그럼에도 사고없이 모든 순서를 잘 마쳤다.
마을분들 회관으로 모셔왔다.
눈오는데 완성한 탁자를 들고 가시는 뒷 모습이 인상적이라 몇 컷 담았다.
밤골댁님 회관에 들어가시는 중이다.
갈계권사님도
한 손엔 탁자를 들고
한 손엔 완성한 바구니를 들고
까르막 언덕 을 올라 가셨다.
아영집사님과 최권사님도 댁으로 가셨다.
눈오는 흥부골 우애관이 참 아름답게 다가왔다.
차가 다니기엔 위험하지만....
이번 경로대학에 새로운 시도들이 많았다.
잘 평가해서 차후 경로대학에 좋은 자양분으로 삼으면 좋을 듯하다.
첫댓글 오늘 난 울타리님의 진면목을
감사 감사합니다~^^
대단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