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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년에 걸친 코로나 바이러스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불러왔다.
트렌드 코리아 2022 = 대한민국은 무엇을 추구하며 어떻게 바뀔 것인가?
얼만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호랑이가 될지 고양이가 될지 갈림길에 서 있다.
1) 나노사회 = 공동체가 모래알처럼 개인으로 흩어진다.
- 모든 것이 세분화되고, 개인화 될 것이다.
- 옅어진 개인들은 다시 끼리끼리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
연결방식이 가족, 학교, 회사, 교회 중심이 아닌 취향과 가치관 중심으로 재편된다.
교회가 동아리로 가려고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2) 라이크 커머스 = 소비자가 좋아요를 누르면 소비시장이 생성된다.
오범석집사 아들 재호가 인터넷 매장을 하고 있다.
재호가 판매하는 옷에 대해 좋아요를 누르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팬들로 이뤄진 왕국이라고 팬덤이라는 말을 한다.
팬이 형성되고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한 것이다.
교회 설교를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좋아요가 많은 설교를 사람들은 본다.
3) 내러티브 자본 = 서사는 강한 힘을 가진다.
- 사람들은 이야기에 열광한다.
결국 이야기만 남는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대서사다.
만들어진 것이 아닌 실화다.
이사야서는 대부분 시로 이뤄진 대서사시다.
사50장에는 하나님 경륜속에 발생하는 모든 서사가 다 녹아 있다.
사 50장 한 장 속에 모든 성경 내용이 다 들어 있다.
죽음의 위기와 고난에 빠진 인생
구원자로 오시는 메시야
영접한 자와 외면한 자의 결말이 다 들어 있다.
죽음의 위기에 빠진 인생
그들은 원인을 자신이 아닌 하나님에게서 찾는다.
우리가 포로로 끌려간 것은 하나님 신이 능력이 없기에 바벨론 신에게 우리를 팔았다.
우리가 떠난 것은 남편인 하나님 신이 우리를 버렸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의 원인을 하나님에게로 돌린다.
`아담이 타락할 때 모든 원인을 하나님께로 돌린 것과 흡사하다.
인간은 핑계적 존재다.
환경 때문에, 사람 때문에, 너 때문에...,
늘 핑계를 대고, 모든 문제를 밖에서 찾는다.
하나님은 기가 막히셨다.
50:2 손이 짧아서? 능력이 없어서?
50:2-3
출애굽때 홍해를 마르게 하였다.
50:3 흑암재앙 = 9번째 재앙 = 3일간 흑암
하나님 백성을 내놓지 않자 장자들이 다 죽었다.
그런데 내가 능력이 없어서 너희를 팔아먹었다고?
`어디 따져보자. 50:1
억울하게 이혼당한 여자들에게 남편이 법적으로 써주는 증서
남편된 하나님이 이혼서를 써주지 않았다.
너희가 바람이 난 것이다.
내가 다른 신들에게 팔았다고?
죄악의 낙을 누리기 위해 너희가 나를 떠났잖아.
이런 싸가지 없는 것들..., 완전히 너희와 끝이다.
이래서 머리 검은 것들은 거두면 안돼!!
그런데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찾아오신다.
`50:2 왔는데 부르는데 대답도 없고 나와 보지도 않는다.
진짜 싸가지네..., 할만큼 했다. 끝내자.
하나님은 다르시다. 너희가 몰라서 그래. 또 덮으신다.
`처음 예수님 믿으라고 외사촌 누나가 전도했을 때 살짝 비웃었다.
다 믿었도 나는 어렵소, 나는 술을 겁나게 좋아하는데 천국에는 술이 있을 것 같지 않소,누나나 열심히 믿고 주님 따라 천국 가소. 나는 작은 소주 따라 살겠소.
예수님 믿고 나서 보니 그렇게 고맙고 감사할 수가 없다.
3분 복음 설교를 녹음해서 보내드리고 있다.
최대한 들을 수 있도록 쉽게 해서 보낼테니 누구에게든지 보내라.
모르니까 귀찮아한다. 알면 고마워한다.
알 때까지 계속 찾아오시고, 말씀하시고, 이해시키시고, 기다려 주신다.
100번 잘못하면 100번 품고 만 번 잘못하면 만 번 품으신다.
하늘에서 견딜 수 없으시자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다.
목회하면서 불평하고, 서로 미워하고, 다투고, 시기하는 분들을 보면 맘이 상했다.
교회 부흥의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분들을 향한 해석이 다르다.
연약해서, 알아달라고, 힘들어서, 마음 둘 곳 없어서, 몰라서 그러는구나, 끝까지 이해해 주신다.
` 아들이 홈 스쿨링을 하느라 초3때부터 지금까지 집을 떠나지 않았다. - 교회의 모든 일을 교육전도사처럼 하였다. - 대학을 졸업하고 다음 주 부터는 서울에서 생활을 한다. 교회도 서울에서 다닌다. 떠나기 전에 이야기를 해 주었다.
- 인간은 연약한 존재다. 구원하신 하나님께도 자기들을 팔아 먹었다고 강짜 부린다. 연약한 존재이니 상처주지 마라. 상처받지 마라.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가 된다고 하지만 끝까지 호의를 베풀면 존경 받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이것이다.
끝까지 이해해 주고, 끝까지 믿어 주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라. 그것이 하나님 방식이다.
` 4절부터 9절까지는 완전히 다른 말씀이 삽입된 것이다.
원망하는 그들에게 매를 드는 것이 아니라 구원자를 보내신 것이다.
2. 메시야 등장(4-9) = 고난받는 종의 노래.
본문은 1차적으로 이사야 사역, 2차적으로 예수님 사역
1) 학자의 혀를 가지신 분 (4)
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자를 의미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만을 전한다는 의미다.
선지자 이사야는 자기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다.
심판이 있다. 그러나 심판 후에는 하나님 주시는 회복이 있다.
` 예수님께서도 학자의 혀를 가지신 분
요8:28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아버지께서 가르치신대로 말씀하심 = 학자의 혀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 = 내 말을 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전한다.
목사 = 학자의 혀를 가진 사람/ 성도 = 학자의 혀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 뱀의 혀를 가진 사람도 있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마 23:33)
- 당시 종교 지도자들
혀가 두 가닥 = 한 쪽으로는 복음을 전하지만 다른 쪽으로는 세상 것을 전한다.
- 뱀의 혀를 가진 분들이 많으면 교회는 무너진다.
학자의 혀가 되어 순전한 복음만 전하자.
이사야도 예수님도 학자의 혀를 가진 분
우리에게도 학자의 혀를 가지라고 하신다.
2) 고난 중 인내(5-7)
이사야는 조롱과 박해와 수치를 당했다(6).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온갖 모욕을 당하셨다.
그러나 마음을 부싯돌같이 굳게 하셨다.
부싯돌은 차돌로 이스라엘에서 가장 단단한 돌이다.
마음을 굳게 먹고 각오하였다.
우리에게도 이 부싯돌 마음이 필요하다.
신앙생활에 이 마음이 꼭 필요하다.
때로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모욕을 당할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사람 영원히 살리겠다고 모인 사람들이다.
부싯돌같이 마음을 굳게 먹자.
그런 일에 무너지지 말자.
벧전5: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9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10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예수님 믿으면 다 죽인다고 하는 시대다.
생명을 걸고 예수님을 믿었는데 흔들리지 않았다.
모욕, 시기, 질투, 모함, 비웃음...,
차돌처럼 단단히 서 있으라.
눅22장 사탄이 와서 밀 까부르듯 흔들겠다고 한다.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너도 흔들리지 말고, 네 형제도 굳게 붙잡아 주라는 것이다.
신앙이 성장하거나 교회의 중직을 맡길 때는 흔들어 본다.
이 정도면 되려나? 흔들었을 때 단단히 서 있으라.
좋을 때는 다 좋다.
위기의 때에 굳게 서 있는 사람이 큰 사람이다.
거인처럼 서 있는 사람이 되자.
흔들리지 않는 사람, 무너지지 않는 사람, 믿음의 거인이 되라.
3) 끝까지 하나님 의지(8-9)=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
이사야는 경험하였다.
히스기야 왕 14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쳐들어왔다.
이길 수 없는 적이다.
장군 랍사게가 와서 조롱한다.
너희가 이집트를 의지하느냐? 그들은 상한 갈대 지팡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느냐? 그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못하는 신이 아니냐?
항복하면 곡식과 포도주와 떡을 줄 것이다.
절체절명의 순간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기도한다.
사37장)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앗수르가 하나님을 멸시하였나이다. 우리를 구원하사 천하만국이 오직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즉시 응답하셨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도망하였더니 그 아들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사37장= 서사가 완성된다.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자 하나님이 나라를 구원하셨다.
`고난속에 있는 분, 병든 분, 무너진 분
- 잘 기억했다가 꼭 이렇게 전해 주라.
날마다 성경을 읽는 사람은 복이 있다.
날마다 찬송을 하는 사람은 병이 없다.
날마다 기도하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는다.
답답할 때 딱 세 가지만 해 보라.
성경 20분 읽고, 찬송 20분 부르고, 기도를 20분 하라.
완전히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다.
모든 상황이 바뀌고, 마음에 시원함이 오고, 절망과 불안이 사라진다.
`3가지를 말씀드렸다.
학자의 혀/ 부싯돌 신앙/ 하나님만 의지.
50장의 결론을 10, 11절에서 내린다.
3. 극과 극의 결말
5:10 흑암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
어둠 속을 걷는 사람, 빛이 없는 길을 가는 사람
- 아픔, 절망, 불안, 우울...,나는 빛이 없어요, 나는 소망이 없어요, 나는 망한 사람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을 때가 있다.
그때 기억하라.
학자의 혀, 부싯돌 신앙, 하나님 의지
`무디 목사님이 임종 때 친구 목사이자 찬송가 작사 작곡가인 윌 톰슨 목사가 방문하였다.
- 가장 위대한 설교가였던 무디 목사님이 톰슨 목사님 손을 잡고 말했다.
내가 일평생 바쳐 한 설교보다 당신이 지은 그 찬송가 한 장이 더 큰 일을 하였소.
`찬528장이다.
1.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문앞에 나와서 사면을 보며 우리를 기다리네
캄캄한 길 걸을 때, 방황할 때, 길을 잃었을 때 주님 음성을 기억하라.
오라 오라 방황치 말고 오라. 죄있는 자들아 이리로 오라 주 예수 앞에 오라.
죄 있는 자들아 이리로 오라
망한 자, 소망이 끝어진 자. 캄캄함속에 걷는 자...,
생명의 빛되신 예수님에게로 오라.
- 예수님은 우리 상황을 아신다.
아픔도, 슬픔도, 눈물도, 고난도..., 잠 못 이루는 밤도 아시고, 후회도, 절망도 아신다.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 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흘린 눈물을 그가 닦아 주셨죠.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아바라 부를 때 그가 들으시죠.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기억하라. 하나님이 아신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신다.
주일학교 아기가 카드를 썼다.
목사님 열심히 목회해 주셔서 감사해요.
주일학교 아기가 알아줘도 큰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알아주고 계신다.
하나님이 붙들고 계신다.
사49:15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16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칼로 지워지지 않게 문신처럼 새겨 넣었다는 의미다.
요10:27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28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29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 예수님 손에서도 빼앗을 자가 없고, 하나님 손에서도 빼앗을 자가 없다고 하신다.
걱정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2021년 다 지나고 새 날이 온다.
어떤 날이 올지 몰라도 우리는 하나님 손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다.
내가 늘 너의 성벽을 지켜보고 있다.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것이다.
왜 슬퍼하느냐 / 왜 걱정하느냐 / 무얼 두려워 하느냐 / 아무 염려 말아라/ 큰 어려움에도 / 큰 아픔 있어도 / 이제 아무 걱정하지마 / 내가 널 붙들어주리/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하리라 / 내가 너를 지키리라/ 실망치 말고 나를 보아라 /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하나님을 외면하고 대적하는 사람이 있다(11).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
자신의 불을 피운 사람들
내 힘으로 살 수 있는데 하나님이 뭐 필요한가?
구원의 손길을 외면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
불 가운데로 들어가리라. 영원한 지옥을 말씀한다.
살아서도 지옥이다. 슬픔 중에 누우리라.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이다.
·베드로전서 4장 7절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는 권면의 말씀이 있다.
- 베드로후서 3장 10절에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 로마서 13장 11절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라고 경고한다.
- 이미 하나님의 심판의 손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극과극의 결말이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과 자신을 의지하는 사람이다.
결말이 다르고, 가는 곳이 다르다.
`결론
역병으로 무너진 지구촌 2021년을 살았다.
불안한 미래가 도사리고 있다.
사람들은 2022년 호랑이가 되지 못하면 고양이가 된다고 한다.
2022년은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 세상의 중심이 된다고 한다.
하나님께 그런 고백을 드렸다.
아브라함을 통해 부족이 나왔습니다. 모세를 통해 나라가 나왔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신약세계가 열렸습니다.
우리를 통해 새로운 서사, 새로운 이야기가 씌어지게 하겠습니다. 이대로 살다가 이대로 죽지 않겠습니다.
`유엔이 발표한 청년 나이 18-65세
우리 교회 남성 최고령자 70세 두 분/ 여성 최 고령자 75세 한 분
한국은 고령화 사회, 교회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었다고 하는데 우리는 청년 사회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학자의 혀로 복음을 전하라.
고난에 흔들리지 말고 부싯돌같이 굳게 마음 먹으라.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라. 현실도 미래도 다 달라진다. 한 해의 마지막 주다.
주님 손잡고 찬송하며 새 날을 맞이하라.
학자의 혀를 주옵소서.
부싯돌같은 신앙을 주옵소서.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저를 구원해 주옵소서.
가정, 지구촌, 교회
찬송: 나를 지으신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