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 위기 대책 위원회가 네이버 1784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초거대 AI 개발 경쟁을 비롯한 첨단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네이버의 사업 및 기술과 중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프로젝트 설명을 청취했습니다.
이어서 네이버가 개발 중인 각종 첨단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로 설계된 1784 사옥 주요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와 양팔로봇 엠비덱스, 군단로봇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직 이동시키는 로보포트, 실제 세상을 디지털 환경에 3차원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을 시연하고 상용화를 앞둔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지난달 24일 챗 GPT 대항마인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공개가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 쇼핑몰에 등록된 소상공인들의 상생 협력을 위해 제품 홍보와 판매 등 에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하이퍼클로바X는 단순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복지 영역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식사·건강 등을 확인하는 서비스가 돋보였습니다.
어제의 현장 방문을 통해 네이버가 단순 인터넷 플랫폼을 넘어 자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우리의 실생활에 직접, 간접적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또 기술의 발전이 기업만의 이익을 쫓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다 함께 더불어 살아나갈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엿봤습니다.
이에 저와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 위기 대책 위원회는 네이버의 기술 발전에 대한 현황 청취와 더불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네이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및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요청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디지털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소상공인 상생과 첨단 기술 개발 미래, 육성방안을 함께 고민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