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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인해 정기산행이 취소되었으니
확인하시고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제76회 클린마운틴 정기산행 - 강남3산
(대모산292-구룡산306-우면산293)
초대합니다.
자잘한 머리 맞대고 있는 동네 뒷산같아
언제 한번 마실삼아 둘러봐야지 하다가도
뒤로 제치고 옆으로 덜어놔 아직도 낯선 강남산 3형제.
단풍고운 이 계절에 그 많은 큰산들 마다하고
클린마운틴이 찾아갑니다.
집게들고 에코백메고 찾아갑니다.
작고 시시하다 천덕꾸러기 싫어 까치발 뜨고 매달리는
대모산, 구룡산, 그리고 우면산.
가을의 끝자락에 걸린 11월 첫주, 7일 토요일,
제76회 클린마운틴 정기산행에 함께하니 아름다운 당신을 초대합니다.
기다리는 고도는 292-306-293, 합이 891
■ 산행 개요
▲ 산행지 : 강남3산 (대모산292m-구룡산306m-우면산293m)
▲ 산행일시 : 2015.11.7.(토) 09:30~16:30
▲ 모이는 장소 : 3호선 수서역 6번출구 밖 09:30
▲ 산행거리 : 14.5km, 6시간(중식시간 제외)
▲ 산행코스 : 수서역 들머리 → 대모산 → 구룡산 → 염곡사거리(현대기아빌딩)
→ 양재시민의 숲 → 우면산 → 예술의 전당 → 남부터미널 날머리
▲ 준비물 : 개인장구류, 물, 간식류, 간단한 점심식사, 일기에 따라 비옷이나 우산 등.
▲ 기타 :
- 점심식사는 구룡산에서 하겠습니다.
- 하산후 뒤풀이는 남부터미널 근처에서 하겠습니다. 맛집추천해주세요^^
- 드디어 소낭구님을 터미널에서 배웅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낭구님 꼭 참석하세요.
■ 산행 지도
(위성지도)
(등산코스 안내지도)
■ 산 정보
(우면산에서 바라본 구룡산과 대모산)
1. 대모산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일원동에 위치한 산.
[개설]
대모산(大母山)[292m]은 구룡산(九龍山)[308m]과 함께 동서 방향으로 산세가 발달하여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계를 이룬다. 대모산 줄기는 내곡동 고개를 통하여 인릉산[326.5m]과 청계산[618m]으로 이어진다. 조선 시대 한양에서 삼남지방을 연결하는 삼남대로가 대모산 서쪽 기슭을 지나면서 역(驛)·원(院)이 형성되고 봉수대가 설치되는 등 교통이 발달하였다. 현재 대모산은 북쪽의 양재대로, 남쪽과 서쪽의 헌릉로, 동쪽의 밤고개길로 둘러싸여서 섬처럼 고립되었다.
[명칭 유래]
대모산은 산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고 하여 ‘할미산’ 또는 ‘대고산(大姑山)’으로 불리다가, 조선 시대에 원경 왕후와 조선 태종을 모신 헌릉이 내곡동에 자리하면서 어명에 의해서 ‘대모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밖에도 산 모양이 여승의 앉은 모습과 같다는 것과 구룡산 봉우리와 함께 여성의 앞가슴 모양과 같다고 하여 대모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자연 환경]
태종의 헌릉 신도비에는 대모산에 대하여 ‘장백산[백두산]으로부터 내려와 남쪽으로 수 천리를 넘어 상주 속리산에 이르고, 여기서 꺾여 북서쪽으로 또 수 백리를 달려 과천 청계산에 이르며, 또 꺾여 북동으로 달려 한강을 등지고 멈추었다’고 기록되었다. 즉 대모산은 백두대간에서 한남금북정맥을 거쳐 한남정맥을 따라 올라와서 한강으로 끝나기 직전에 솟아오른 산봉우리다.
대모산의 주요 수종으로써 신갈나무·리기다소나무·아까시나무·현사시나무·상수리나무·굴참나무·오리나무 등이 분포한다. 인공림인 아까시나무림, 현사시나무림은 주로 대모산 남사면, 동사면 자락에 식재되었으며, 리기다소나무림은 능선부와 건조한 지역에 조림되었다. 헌·인릉 뒤편에는 풍수지리설의 사신사(四神砂) 중에서 현무 기능을 담당하는 소나무 숲이 둘러싸고 있다. 대모산 일대에서 서식하는 대표적 야생조류는 박새이다.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박새는 높은 산에서 도심 공원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분포한다. 대모산 정상부 능선에서 맹금류인 새매가 관찰되었으며, 계곡부에서 곤줄박이·쑥새·노랑턱멧새 등 주연부 관목 숲에서 주로 서식하는 야생조류와 오목눈이·쇠박새 등 교목 숲에서 서식하는 조류가 관찰되었다.
[현황]
대모산 남쪽과 동쪽 기슭은 오래전부터 왕릉 터로 주목되어서 조선 초기 태종의 헌릉·세종의 영릉·광평대군 묘역과 함께 조선 후기에는 순조의 인릉이 자리 잡았다. 세종의 영릉은 예종 원년(1469)에 여주로 이장되었고, 최근에는 남산에 있던 국가안전기획부가 대모산으로 이전하였다.
대모산 북쪽 기슭 양재천이 흐르는 개포동 일대는 과거에 반포리라고 불리던 곳이다. 이곳에서 청동기시대 고인돌이 발견되어 대모산 일대가 수렵과 주거지로 기능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1963년 이 일대가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직업여성재활교육을 위한 행복원이 들어서고, 1970~1980년대 강남 지역 개발과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섬에 따라서 청동기 유적은 찾을 수 없다.
대모산 정상에는 송수신탑이 세워져 있으며 헬기장이 마련되어 있고, 대모산 기슭에 입지한 농장과 농원들은 서울시민에게 원예 재료를 제공한다. 대모산은 일상적으로 주민들의 운동과 휴식공간이 되며, 서울 시내를 조망하고 청소년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 구룡산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포이동과 서초구 염곡동에 위치하며 대모산 서쪽으로 솟아있는 산.
[개설]
강남 지역에는 한남정맥을 구성하는 관악산·청계산·대모산·구룡산·인릉산·화장산·국사봉·우장산·개화산 등의 산이 있다. 이중에서 강남구를 대표하는 산으로써 구룡산(九龍山)[308m]은 강남구 개포동·포이동과 서초구 염곡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구룡산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강남 시가지, 강북 도심과 북한산, 서쪽으로 관악산과 우면산이 조망된다.
[명칭 유래]
구룡산이라는 이름은 옛날 임신한 여인이 열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놀라서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용 한 마리가 떨어져 죽고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붙여졌다. 하늘에 오르지는 못한 한 마리의 용은 양재천이 되었다고 한다. 구룡산의 주봉(主峰)은 국수봉(國守峰)이다. 이것은 조선 시대 이전부터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서 나라를 지킨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실제로 바위굴 형태인 국수방(國守房)에서 봉수군(烽燧軍)이 기거했다고 전해진다.
[자연 환경]
구룡산은 대모산(大母山)[292m]과 쌍봉을 이루며 양재천과 한강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형성되었고, 내곡동 쪽으로 뻗은 부(副) 능선에 의해서 세 방향으로 발달한 단조로운 지형을 이루고 있다. 구룡산계곡에서 흐르는 물줄기는 양재천과 탄천으로 흘러들어 한강으로 합류된다.
구룡산의 식생은 숲의 45.5%를 차지하는 혼효림과 인공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구룡산의 주요 수종으로는 신갈나무·리기다소나무·아까시나무·현사시나무 등이 분포한다. 인공림인 아까시나무림, 현사시나무림이 주로 식재되어 있으며, 리기다소나무림은 능선부와 건조한 지역에 조림되어있다. 특히 구룡산에는 습윤지성 낙엽활엽수인 물박달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도시림의 높은 잠재성을 보인다. 구룡산 일대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 야생조류는 박새이다.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박새는 높은 산에서 도심 공원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분포한다.
[현황]
구룡산에는 1469년(예종 1)에 경기도 여주로 옮겨졌으나 세종대왕 초장지(初葬地)였던 영릉 터가 있으며, 능인선원과 자룡사 등이 있다.
1971년 8월 6일 건설부고시 제465호로 미시설 대모산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6년 5월 20일 건설부고시 제229호를 통해서 최종 결정고시 되었으나 최근에는 구룡산 도시자연공원이라고 한다.
1989년 서울특별시가 추진한 「근교 큰 산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써 구룡산 도시자연공원은 구룡약수터지구·천의약수터지구·불국사지구·성지약수터지구로 구분되어 정비되었다. 이를 통해서 구룡산은 가벼운 산행이나 아침 운동 등과 함께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되고 있으며, 접근하는 코스는 염곡사거리 코스, 능인선원 코스, 구룡터널 코스 등이 있다.
3. 우면산
우면산(牛眠山)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기도 과천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낮은 산이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아 전해오는 얘기로 관암산(冠岩山), 도마산, 사정산(射亭山), 수정봉(水晶峰)으로 불리고 있다.
우면산이라는 이름은 산모양이 소가 졸고 있는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갓바위가 있는 산이라 하여 '관암산(冠岩山)', 산이 도마와 같이 생겨서 붙여진 '도마산', 옛날에 활을 쏘던 사정이 있던 곳으로 '사정산(射亭山)', 수정이 채굴되었다 하여 '수정봉(水晶峰)' 등으로 불린다.
조선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태를 묻은 산이라 하여 '태봉(胎峰)'이라고도 불렸는데 남쪽 기슭은 청동기 시대 유적인 지석묘가 있어 이 지역이 오래전부터 조상들의 생활의 터전으로 이용되고 있었음을 느낄 수 있다.
원래 우면산은 서쪽으로서는 사당역과 남태령역을 끝으로 관악산과 연결되어 있었고, 동쪽 끝은 양재역, 북쪽은 서초동과 방배동에 남쪽은 우면동과 송동마을과 형촌마을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다가 1970년에 최초로 경부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양재역과 서초동까지 연결되어 있던 우면산 중도가 완전히 허물어지면서 서초동에서 우면동으로 바로 갈 수 있었으며 이는 최초로 우면산을 뚫은 시기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서초동과 과천시로 오고가는 사람들에게는 돌아가서 1시간 정도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2004년에 접어들자 두 번째로 우면산을 뚫은 공사 끝에 우면산터널이 개발되어 마침내는 서초동과 과천시를 오가는 시간이 5~10분 이내로 최소화되었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지자 원래 우면산이었던 자리에 양재자동차 운전면허시험장과 서울인재개발원이 생겼고 우면동의 우성아파트가 서초동에는 예술의 전당이, 최근에 방배동 쪽의 우면산 지점에서도 서울시교육연수원, 방배체육공원 등이 만들어졌다. 한편, 서쪽 끝인 남태령역 부근에서도 우면산과 관악산의 연결을 끊은 공사가 이루어졌는데 결국 이것이 바로 남태령고개가 되었고 이 자리에도 서초전자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었다.
우면산을 등산할 경우 경부고속도로를 만든 이유로 양재역으로는 갈 수가 없고 단지 남부터미널역, 방배역, 서초역, 예술의 전당, 사당역, 남태령역 부근으로 오고갈 수 있다. 하지만, 도로공사가 아니더라도 송동마을과 형촌마을 등으로는 등산할 수가 없었는데 이 길이 최근에 공군들이 지나갈 수 있는 찻길이 산 꼭대기까지 만들어진 덕분에 이 길을 통해 사람들이 우면산을 올라가는 도중에 등산길로 옮겨갈 수 있다.
우면산은 2011년 7월 27일 서초구의 무분별한 난개발의 결과로, 대형산사태가 일어났으며, 같은산의 3 군데에서 토사가 길거리, 주택가로 쏟아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서초구에서만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아래의 아파트와 지나가던 차량들과 행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 필수 유의사항
1. 참가신청 &회비
- 참가신청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인터넷접속이 곤란한 경우 유선, 문자 또는 대리할 수 있습니다.
- 산행관련 차량 경비나 뒤풀이의 경우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1/N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 이번 산행의 회비도 실비정산후 1/N 하도록 하겠습니다.
2. 준비물
- 도시락, 간식, 물 등 식음료를 산행거리와 계절에 맞게 준비해 주세요.
- 바람막이, 비옷 등 비상시에 필요한 옷가지는 늘 배낭에 넣어두세요.
- 포장재나 커버가 쓰레기로 버려지는 물품, 나무젓가락 등 1회용품은 지참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물을 끓여야 먹을 수 있고 식후에 쓰레기가 되는 것들은 갖고오지 말아주세요.
3. 시간 엄수
- 출발시간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특히 원거리 산행의 경우 출발시간이 늦어지면 여러 회원들의 귀가가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4. 점심식사 준비는 적당하게
- 점심식사 시간을 잘 안분하여 클린마운틴행사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보온도시락과 보온병에 따뜻한 국물 등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간단히 본인이 먹을 것만 준비해주시고 반찬은 남지않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5. 안전사고 예방 및 법적고지사항
- 클린마운틴은 회원의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참여하는 비영리 환경보호운동단체로서 단체나
봉사자의 지위에서 활동하는 운영진의 책임범위가 제한적임을 천명합니다.
- 따라서 행사참여자는 별도의 고지가 없다 하더라도 각자 활동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주의를 기울여 예방하여야 합니다.
- 안전사고의 책임은 회원 당사자에게 귀속되고 운영진이나 단체에는 법률적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 참가신청시 이를 확인하고 승인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6. 기타
- 지정된 등산로와 정해진 구역에서 탐방하고 야생동물을 소중히 하며 산행예절을 지키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
건전한 야외활동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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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등^^
한가한 토요일 한아름 모처럼 강남으로
지기님! 수고 하셨습니다.
제가 세번째 인가요~~~우리도 강남에서 함 놀아 봐요~~~
강남
넘넘 죄송함돠
이번 11월 6, 7일에 휘자와 운해는 세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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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산행들 되세요^^*
엉엉 미워유
다음에는 꼭 오셔유
공연 말고 다른일로 죄송은 안돼는디유ㅎㅎ
세석에 오르시건든 안부좀 전해 주세요 작년에 제가 지났던 평전의 바위와 주목들에게^^ 잘 다녀오세요. 사진부탁해요
ㅎ
지금까지 신청자가 곰바위, 한아름, 소낭구 세사람이네요..ㅠ
ㄱㄱ님, ㄴㄴ님 ㄷㄷ님...............ㅎㅎ님
얼렁 신청 하세유^^
한 열명은 죽 되야할텐데요. 조금 더 기다려 보죠. 글구 단 한 분이 오시더라도 즐겁고 의미있게 지내는 우리가 되어요. 차라리 잘 됬어요. 스무명 넘으면 제가 버스 사야하는데 아직 돈을 못 모았거든요. 참, 대형 면허부터 따놔야지
참가 요~~친구 같이가려고 했는데 일있다네요 우비랑 우산도 준비할께용^^
맛있는 것도 많이 싸오세요^^ 환영합니다
오늘까지 이번주말 강남 3산 네 분이 신청하셨어요. 곰바위님, 한아름님, 소낭구님, 김미김미님. 저는 직장일로 뒷부분에 합류하구요. 당일에 깜짝등장 하지마시고 미리 신청해 주세요. 심장마비 거 안좋습니다^^ 어서요
저는 건강검진이 있어 끝나는대로 합류하겠습니다. 한 가지 검사만 하기에 시작점에서 뵐 수도 있을 겁니다.
가까운곳에 계신데 왜 못오시나 궁금했어요..ㅎㅎㅎ
에구구~~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에궁입니다..
@깜장콩 뭔 일이라도...? 그날 뵙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강원도 양양 출장 다녀오겠습니다_ ㅠ 무사산행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