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나(필리핀 민도로섬 망얀족 심장병소녀)가 한국에서의 첫날을 맞이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저희 삼덕교회의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밤을 잘 보내고 아침에 간단한 식사를 마친뒤 담임목사님(김태범)을 뵙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후 알로나를 한국으로 초청한 삼덕의료선교팀의 사무국장이신 손경식(내과전문의/누가내과의원장) 집사님께서 계신 누가내과를 찾았습니다.
알로나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시는 귀한 집사님의 모습입니다.
알로나가 참 즐거워하고 또 평안한 가운데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알로나의 상태를 잠시 검진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왼쪽부터 통역을 위해 함께온 저의 동역자인 넬빈 목사, 알로나의 어머니 치따, 그리고 손경식 집사님과 알로나의 즐거운 모습, 그리고 한광기 선교사의 아내인 이은진 사모입니다.
제가 아주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을 함께 뵈러 갔습니다.
벗꽃이 아름답게 만발한 대구예술대학교 교정에서.....
저희 집에 잠시들렀습니다.
가창에 있는 기쁨이네 청국장집에 들렀습니다.
아름다운 한국의 경치를 보며 신기해 하기도 하고 무척 즐거워 하였답니다.
기쁨이 부모님이 베풀어준 귀한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촌닭으로 만든 백숙입니다.........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미나리전과 촌두부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몇가지 물건들을 사기위해 마트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일하시는 저희 교회 여집사님이신 허홍점 집사님을 만나 기쁘게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알로나는 며칠 쉬며 또 예배를 드린후 다음주 월요일에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검진을 받고 수요일께 입원하여 수술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집도는 심장내과의 권위자이신 저희교회 김윤년 집사님(동산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 계명대학교 의대 교수)께서 하실 것입니다.
모든 일정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잘 진행될 것입니다.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한국에, 또 필리핀 선교 현지에 풍성히 나타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첫댓글 아멘!!! ㅠㅠ 선교사님의 수고와 헌신으로 맺은 결실이 더욱더 풍성하시길...넬빈목사님께 안부전해주시고 곧 뵙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 목사님.... 다음주 화요일경이나 수요일에 뵙지요.......
선교사님... 그런데요.. 알로나가 퇴원하는 날이 언제인가요?? 저희 외할머니께서 내일 오시는데.. 그다음주 월요일날 대구 동산병원에 치료받으로 가시거든요.. 그래서 만날수 있나 하고요....
만날 수 있겠는걸....... 전화해줘.......
엄마가 선교사님 전화번호 모른다고 하셨는데.. 그럼 메일로 폰 번호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