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08/03/19일[중국 포토&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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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9일[중국 포토&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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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생물학 다학제 간의 협력이 중요 

최근 중국과학원 상해교차학과연구센터(中科院上海交叉学科研究中心)는 미래의 도전대상인 ‘나노생물학’을 주제로 한 제8차 원탁회의를 상해시에서 개최하였다. 국내외 5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나노생물학, 표면설계, 나노기기, 생물대분자 등 4개의 중심의제를 중심으로 다학제간 협력연구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회의는 Kai Simons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세포생물학 및 유전학연구소 교수와 임기수(林其谁, Lin Qishui) 중국과학원 상해생물화학세포연구소(中科院上海生化细胞所) 원사가 공동으로 발기하고 주최했다.

임기수 원사에 의하면, 나노생물학은 현재 세계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로서 나노과학기술과 생물과학기술의 다학제간 연구의 결정체이다. 나노생물학은 신흥 나노기술을 이용해 생물학 상의 문제를 연구하는 한편, 생물大분자를 이용해 분자부품과 생물大분자와 유사한 분자기기를 제조하는 학문으로, 나노생물학의 심층적 발전과 광범위한 사용은 국토 방위, 사회 안전, 환경보호, 인류의 건강에 대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회의기간 나노생물학 연구에 몰두해온 14명의 중국내외 과학자들은 학술보고를 통해 나노생물학의 현황 및 미래 발전과 관련해 각자의 관점을 발표했다.

Dannie Müller 드레스덴 공과대학(Technische Universitat Dresden) 교수는 나노생물학 연구는 다양한 학과에 종사하는 과학자들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나노생물학 과학자는 생물학자, 화학자, 공학자의 사고방식을 배워야 하며, 관련 인력과의 교류를 활성화 하여 양호한 과학연구협력플랫폼 구축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Viola Vogel 스위스 EAWAG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 간 상호 교류는 나노생물학의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서로 다른 연구 언어 문제를 해결해야만 기타 분야의 논문을 읽고 그 내용 등을 습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워싱턴대학 나노과학센터의 경우, 효과적인 교류메커니즘이 구축되어 있어 각 분야의 학생들이 이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다. Viola Vogel 교수의 연구진에도 세계 각지에서 온 화학, 생물, 미생물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상호 교류하며 연구하고 있다.

구양종찬(欧阳钟灿, Ouyang Zhongcan) 중국과학원 이론물리연구소 원사는 중국의 나노생물학 분야 대학원 교육은 현재 초기발전단계에 놓여있으며, 많은 기관의 이해와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선은(张先恩, Zhang Xianen) 과기부 기초사(科技部基础司) 사장은 중국 정부의 나노생물학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정부는 나노과학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소 및 대학은 연구플랫폼 구축을 위해서 여러 개의 나노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중국 나노생물학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 고무산업 자주혁신능력 대폭 제고 

중국고무공업협회 제26차 비서실장회의가 지난 2월 24, 25일 이틀간 개최되었다. 협회는 이 회의에서 최근 몇 년간 중국고무산업의 자주혁신 능력과 연구개발 능력이 크게 제고되었고, 특히 2007년의 실적은 더욱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중국 고무산업은 원천적 기술 개발, 일부 세계 선진수준의 기술 장악, 차세대 환경보호형 타이어, 항공용 레이디얼타이어 등의 신제품 생산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국홍진(鞠洪振) 중국고무협회회장은 최근 몇 년간 대기업이 집중적으로 기술에 투자해 왔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타이어생산 관련 대기업은 기술 개발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R&D투입의 매출액 차지비중은 2~3%를 넘어섰다.

그리고 R&D투입이 강화되면서, 신제품이 빠르게 출시되고, 시장의 제품 구조가 조정되었다. 예를 들면, 중대형 스틸공정 레이디얼타이어 기술이 크게 발전하였으며, 이 기술은 쌍전그룹(双钱集团), 삼각그룹(三角集团), 귀주타이어공사(贵州轮胎公司), 풍신그룹(风神集团) 등 중견기업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레이디얼타이어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레이디얼타이어가 전체 타이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고, 이에 반해 바이어스 타이어의 생산량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차세대 환경보호형 타이어인 런플랫 타이어(RunFlat Tire)는 작년에 화남고무타이어유한공사(华南橡胶轮胎有限公司)에서 생산을 가동하였고, 올해 안으로 중국내수시장에 28인치 타이어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타이어 신제품은 연구에서 생산까지 2년밖에 걸리지 않는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4개 국가의 5개 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항공용 레이디얼타이어 생산에 있어서도 큰 성과를 이루었다. 호화남방계림서광고무공업연구원(昊华南方桂林曙光橡胶工业研究院)과 북경고무공업연구설계원(北京橡胶工业研究设计院)이 공동으로 항공용 레이디얼타이어 기술을 연구하였고, 그 결과 해외에서 30년이 걸렸던 산업화를 1년 만에 이루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초대형 공정용 레이디얼타이어프로젝트는 해외독점기술을 개발해 올해 국가과기진보 1등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고무관련 기업은 인재유치와 기술도입을 중시하고 있다. 타이어기기로 급부상하고 있는 산동성 광요현(山东省广饶县)은 몇 년 전만해도 3~5개 사이즈의 타이어 밖에 생산하지 못하였지만, 최근에는 국내외 인재유치, 정기적 구미지역 전문가 초빙을 통해 이미 고성능 타이어생산기술을 독점하는 등 놀랍게 발전하였다.

해남도의 3가지 역사적‘초월’ 

1990년 4월 30일 ‘해남성 해방40주년기념대회’에서 허사걸(许士杰, Xu Shijie) 해남성 당서기는 40년 동안 해남성은 경이로운 역사적 전환을 거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1. 3가지 역사적 전환

이 역사적 전환에 대해 허사걸 서기는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요약했다.

(1) 여족(黎族)이나 묘족(苗族)을 비롯한 소수민족 주거지역이 원시사회의 특성을 지닌 경제 형태로부터 사회주의 경제형태로 전환됐다.

(2) 일반 행정지역에서 국가 경제특구로 지정되면서, 자연경제, 半자연경제, ‘제품경제’의 전통 경제 형태로부터 외향형 경제발전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경제특구로 전환됐다.

(3) 행정구에서 보다 큰 자주권과 통일된 관리체제를 갖춘 성(省)으로 전환된다.

허사걸 서기가 언급한 3가지 전환은 해남성의 발전사상에서 특별한 의의를 지니며, 해남 해방이후 3대 ‘초월’이라고 불리고 있다. 해남성 경제특구설립 20주년을 계기로 3개 전환에 대해서 돌이켜보고, 경제특구설립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는 것은 특구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독특한 의의를 지니는 2개 초월

해방초기만 해도 해남성의 일부 소수민족 주거지역은 재산의 공동소유와 사용 그리고 평균분배 등의 원시사회와 유사한 경제 형태를 보존하고 있었다. 해방이후 이러한 소수민족지역은 원시사회의 특징을 지닌 경제 형태에서 직접 사회주의 경제 형태로 도약하였는데, 이는 비범한 의의를 지닌 초월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러한 초월은 해남성의 소수민족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해방이후 중국의 대부분 소수민족지역에서도 똑같은 경험을 하였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3개 초월가운데 뒤의 2개 초월은 해남에 대해서 진정으로 독특한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해남을 성(省)으로 건설하는 것은 행정체제를 확립함에 있어서 한차례의 초월이다. 해남행정구는 줄곧 광동성 소속 행정지역이었기에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았고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해남성에 대한 개발과 건설강화의 일환으로 1988년 국무원은 해남행정지역을 철회하고 광동성 소속이던데서 해남성을 독립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이리하여 해남성은 전국 최대의 경제특구건설을 발전목표로 삼고 허사걸 서기가 언급했던 두 번째 초월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평균 수준보다 훨씬 낙후하던 데서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의 상위권에 들어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였다.

두 번째 초월은 ‘현재진행형’

가령 해남성의 소수민족지역이 원시사회의 특징을 지닌 경제 형태로부터 사회주의 경제 형태로의 도약과 행정구역으로부터 보다 큰 자주권과 통일된 관리체제를 갖춘 성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전자를 경제제도의 교체라고 하고 후자를 행정건설체제의 변화라고 한다면, 이 2개의 초월은 행정역량의 주도하에 단시간 내에 실현할 수 있다.

그런데 낙후한 지역에서 ‘전국의 상위권 진입’을 실현하기 위한 ‘외향형 경제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대 경제특구로의 초월은 해남에 대해서는 하나의 거대한 도전이며, 이러한 초월은 단시일 내에 실현할 수 없고, 필연적으로 장기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이는 해남성의 경제특구 건설에 있어서 사회경제실태와 발전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경제특구 지정 전까지만 해도 해남성은 농업위주로써, 농촌인구가 전체인구의 80%이상을 차지하였고, 농업이 산업전체의 6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단일한 형태의 산업구조에 발전수준 또한 매우 낮아 당시 기타 4개 경제특구의 도시경제와 선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특구는 외향형 경제발전을 주요 특징으로 하였고, 산업유형에 있어서 농업, 공업, 관광, 무역, 금융, 정보 등 산업의 병행발전을 추진하였다. 그리고 일인당 생산총액이 전국 평균수준의 절반정도에 불과한데서 전국의 상위권 진입을 발전목표로 하였다.

해남성의 두 번째 초월의 목표기한에 대해서 국무원 24호 공문에는 3~5년 안에 전국의 평균 경제수준을 따라잡고, 20세기말에 이르러 중국 경제발달지역수준에 도달하며, 더 나아가 동북아 선진국수준을 추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해남성 제1차 당대표대회에서는 발전목표에 대해 ‘3~5년 안에 전국경제의 평균수준을 따라잡고, 10년 안에 전국의 경제발달지역의 수준에 도달시키며, 20년째에는 동북아 선진국의 반열에 진입시킨다.’고 한층 더 세분화하여 규정하였다.

위의 발전목표를 보면 해남성의 두 번째 초월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알 수 있다. 2007년 해남성 일인당 생산총액은 2천 달러에 근접하였으나, 이 지표는 여전히 전국 평균 수준보다 낮으며, 중국의 경제발달지역의 수준이나 동남아선진국 수준에 비해서는 격차가 더욱 크다. 해남성이 경제특구의 발전목표를 실현하려면, 체제혁신은 물론이고 대외개방과 창업에 있어서도 새로운 진전을 가져와야 한다.

중국 자원세 방안 연내 시행될 것

중국 국토자원부는 3월14일 자원세 징수 방안이 잠정 마련되었으며, 금년 경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내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민(汪民) 국토부 부부장은 현행 광산의 탐사 및 채굴에 대한 세수기준은 1998년 만들어진 것으로, 채굴권에 대한 세율은 평방킬로미터 당 500위안을 넘지 않기 때문에 현재 경제상황에서 경기조절작용을 하기가 어렵다고 언급하며, 이에 새로운 조절방안이 연내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中 중앙은행, 예금 지준율 0.5%P 인상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18일, 3월 25일부터 예금류 금융기구 인민폐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선포했다.

이것은 중앙은행에서 올해이래 두번째로 지준율을 인상한 것으로 되며 지난해 이래 12번째로 지준율을 인상한 것입니다. 중앙은행은 이 조치는 긴축화폐정책의 요구를 실행하고 대부금의 합리적인 성장을 인도하기 위해서 라고 표시했다.

이번 인상후 일반 예금류 금융기구의 예금지준율은 사상 최고치인 15.5%에 달하게 되었다.

 

賀國强,꾸바공산당과 교류강화 용의 밝혀

 

허궈챵(賀國强) 중국 공산당 중앙 규률검사위원회 서기는 18일 베이징에서 꾸바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이며 국제관계부 부장인 레미레즈를 만났다. 만난 자리에서 허궈챵서기는 중국공산당과 꾸바 공산당 양당간의 교류를 보다 강화할 의사을 밝혔다.

허궈챵서기는 중국과 꾸바 친선협력관계가 부단히 발전하고 여러 영역에서의 쌍방간 교류협력이 온당하게 심화되고 있으며 국제와 지역사무에서의 협력이 밀접해 지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대만, 티베트 등 문제에서 꾸바가 준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양당간 교류에 언급해 허궈챵 서기는 중국 공산당은 꾸바 공산당측과 고위층 내왕을 밀접히 하고 국정 경험을 심도있게 교류함으로써 양당,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레미레즈는 꾸바 당과 정부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 중국인민과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것을 고도로 중시한다고 표시하고 티베트, 대만, 인권 등 문제에서 예전과 마찬가지로 중국 정부를 확고부동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중, IBM 세계 혁신중추로 부상

 

국제적 유명 IT 기업인 IBM회사는 17일 베이징에서 발표한 연도보고서에서 중국은 이미 IBM 세계 혁신중추로 되어 세계 규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IBM 중국지역 주위곤 이사장은 중국 경제의 고속발전 및 혁신능력의 부단한 증강과 더불어 IBM은 지금  자신들의 세계자원을 중국에로 이동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현재IBM회사의 구매센터본부가 심천에 세워지고 세계지불센터가 상해에 설립돼 활발한 업무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글, 중국시장 겨냥 MP3 무료 제공

구글이 중국시장에서 MP3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은 "다른 시장과는 달리 중국시장에서는 유독 진가를 발위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의 온라인 음악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무료로 MP3 음악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글의 이번 중국시장 MP3 무료 배포계획은 중국 토종 인터넷 검색업체인 바이두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바이두는 구글이 제공하지 못한 MP3음악 파일 검색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중국 시장내에서 구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온 바 있다.

 

급성장 中노트북 시장…초라한 '코리아 성적표'

 

 

날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노트북 컴퓨터 시장을 차지하려는 메이커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중국의 권위있는 시장조사기관인 CCID 컨설팅사가 발표한 지난해 중국 노트북 컴퓨터 시장 규모는 500억1천만위안(6조6천억원)으로 2006년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33.6% 성장했으며, 판매대수는 총 629만7천대로 무려 49.5%나 증가했다.

물론 같은 기간 데스크톱 컴퓨터는 총 2천105만1천대, 금액으로 860억7천만위안 어치가 팔려 시장 규모에서 노트북 컴퓨터 시장을 여전히 압도하고 있지만 재작년에 비해 판매대수는 12.9%, 판매금액은 3.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런 통계는 바로 중국 컴퓨터 시장의 성장은 바로 노트북 시장의 급속한 확대로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대학생과 직장인 등 이동이 많은 젊은층 사이에서 노트북이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데스크톱 대체수요까지 감안하면 향후 노트북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에서는 토종과 외국 브랜드를 합해 20개 정도의 회사가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 토종 메이커로 레노보, 하이얼, 칭화둥팡(靑璜方), 대만은 아수스, 에이서, 벤큐, MSI, 일본은 도시바, 후지쓰, 소니, 미국은 델과 HP, 한국은 삼성이 이들 메이커와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게이트웨이까지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중국 노트북 시장은 IBM 노트북 부문을 인수한 레노보가 30% 정도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래 메이커로는 HP, 에이서, 도시바 등이 3강 체제를 형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메이커는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삼성을 제외하고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작년 삼성 노트북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5% 안팎으로 외래 메이커 중에서는 HP, 에이서, 도시바 등 3강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中 정부, 보하이만 살리기에 5조 2천억원 투자

 

 

중국 정부가 400억元(한화 약 5조 2천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하여 '사경에 처한' 보하이(渤海)만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해양국은 최근 발표한 '보하이 환경보호 총체기획'을 통해 11차 5개년 계획(2006년-2010년) 기간 동안 공업 및 생활 오염원을 중심으로 종합치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오염원 치유 시범구역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하이만의 생태 복구 및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환경 측정, 감시, 예보, 응급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시 오수처리 공장 203개, 생활쓰레기 처리장 49개, 공업오염원 치유 프로젝트 165개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수배출량을 6.87만 톤 줄이고 습지 21만ha를 되찾을 계획도 제시되었다.

보하이만 연안에는 보호림 50만ha가 조성되고 각종 해양보호구역 49곳을 건설되며 현재 지정된 25개 해양보호구역의 기초기능은 더욱 강화된다. 이러한 모든 활동에 드는 예상은 총 400억元으로 추정되며 모두 중국 중앙정부 예산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보하이만의 생태환경 문제는 1970년대 말에 발생했으며 중국 경제가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던 1990년대 중반에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보하이만의 환경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해(死海)'가 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해왔다. 이번 보고서에는 "보하이만은 중국 영해 면적의 2.6%에 지나지 않지만 매년 해양으로 직접 배출되는 오수의 40%가 보하이만으로 흘러든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지난해 국가해양국이 발표한 '중국 해양환경 질량 공개발표'에 따르면 보하이만에서 국제적인 오염허용치를 초과한 면적은 2.4만㎢로 보하이만 총면적의 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에 비해 0.4만㎢가 확대된 면적이며 오염지역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의 유효특허 수량 85만여건

 

국가지적소유권국이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2007년말까지 중국의 유효특허 수량이 850,043건에 달했으며 2006년에 비해 16.9% 증가했다. 그중 국내 특허가 622,409건, 외국의것은 227,634건에 달해 각각 73.2%와 26.8%를 차지했으며 발명, 실용신형과 외관설계에 관련된 특허수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2%, 35.2%, 32.8%에 달했다.

2007년 중국의 유효 특허에는 4가지 특징이 있다. 유효 특허 총량이 대폭 늘었으며 국내는 실용신형과 외관설계를 위주로 했다. 국내에서 남북의 특징 차이가 뚜렷했으며 국내특허의 수명이 비교적 짧고 질도 제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발명특허에서 외국이 선명한 우세를 차지하고 있다.

"꽃파는 처녀" 베이징에서 곧 공연

 

 

19세기 70년대 수많은 중국 관중을 감동시켰던 조선영화 "꽃파는 처녀"라면 오늘날에도 일부 사람들은 그 줄거리를 기억하고 있다. 조선 피바다가극단에서 오는 4월15일부터 중국 국가대극장에서 가극 "꽃파는 처녀"를 공연한다는 소식이 공개된 후로 중, 노년 관중들의 열정적인 관심을 끌었을뿐만 아니라 젊은층 관중들의 지대한 흥취도 불러일으켰다. 일찍 가극 "꽃파는 처녀"의 티켓을 손에 쥔 관중들은 기자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이 가극을 보는 것은 70년대 당시의 느낌을 되찾게 된 외 더욱 많은 것은 영화에서 표출한 인간미와 이야기가 전해주는 인간의 진정에 대해 동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영화속 주인공 꽃분이의 강인한 성격과 친인들사이의 애틋한 감정은 오늘날 우리의 사회에서도 현실적 의의를 갖고 있다고 얘기했다.

모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왕여사는 기자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나는 지난세기 70년대 눈물을 흘리면서 이 영화를 봤는데 당시 기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영화 주제가 '꽃파는 처녀'와 꽃분이가 어머니와 동생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갖 억압을 받으면서 거리에 나가 꽃을 파는 정경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당시 영화는 인간미가 슴배어 있는데 특히 영화속 동생 역 순희가 언니가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려 밖에서 '꽃파는 처녀'를 부르는 장면이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저리다. 마침 이번 가극 '꽃파는 처녀'가 베이징에서 공연되면 나는 꼭 가볼 것이다."

노래 "꽃파는 처녀"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높은 평가를 내렸다. "소박하고 잔잔한 멜로디는 강경한 설교보다 내심속의 웨침을 그려주고 있다. 동시에 서양 음악과 조선 민족음악이 완벽하게 결합했기 때문에 이번 가극은 꼭 '볼만할'것이다."

영화 "꽃파는 처녀가" 가져온 감동은 이미 30여년이 되었는데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이에 대해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다면 가극 "꽃파는 처녀"의 공연은 어떤 예술적 효과를 가져올 것인가? 그 답안은 아마 오는 4월15일 국가대극장에서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산동항공 연대－선양－할빈항선 개통

산동항공이 3월 30일부터 연대-선양-할빈간 항공로선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737 항공기를 운항에 투입하게 되는 이 항선은 매일 16시 50분 연대에서 출발, 17시 50분 선양에 도착하며 18시 35분에 선양에서 출발하여 19시 35분에 할빈에 도착한다. 할빈에서는 20시 20분에 출발해 21시 20분 선양에 도착, 22시 05분 선양에서 출발하여 23시 05분에 연대에 도착하게 된다.

중국 새로운 한기 전인대 첫 연례회의 폐막

18일 오전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각항 의정을 원만하게 끝낸후 베이징에서 폐막됐다.

폐막회의에서 재차 당선된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헌법이 부여한 신성한 직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며 부지런히 일하고 인민을 위해 봉사하며 국가를 위해 전력을 다 하고 각 대표와 전국 각 민족의 중요한 위탁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했다.

호금도 주석은 동시에 새로운 한기 국가기구 사업인원을 인민들이 부여한 중요한 위탁을 짊어지고 있으며 시대의 부름에 호응하고 인민들의 염원에 순응하며 직책 이행과정에서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본취지를 실행하며 인민들의 각항 권익을 보호하고 인민의 공복으로 되며 성심성의로 인민을 위해 복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금도 주석은 수중의 권력을 정확히 사용하고 성심성의로 인민의 감독을 접수하며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며 청렴결백하며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국가와 인민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표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오방국 위원장은 폐막회의에서 이번 대회는, 전국 각민족인민이 분발하여 부강을 도모하며 중등 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 건설하고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기 위해 단결분투하도록 한층 더 격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폐막회의에서 3000명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은 정부 사업보고에 대한 결의초안, 계획과 예산 보고에 대한 결의초안 그리고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대한 결의초안 등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다.

드라마 <복숭아꽃 만발하네> 방영, 막을 수 없는 인기

최근 중국 국내 인기 배우 왕학병(王學兵), 은도(殷桃), 양정(梁靜)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복숭아꽃 만발하네>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안았다.

드라마 <복숭아꽃 만발하네>가 전국 각 지방채널에서 인기 드라마로 될 수 있는 원인은 70년대를 배경으로 극중 남녀주인공의 낭만적이고 순수한 사랑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으로 현대사람들이 사랑에 대한 초초하고 경솔한 마음을 보듬어 주었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

배우 왕학병은 극중 남자주인공 '육서'역으로 출연한다. '육서'는 특수한 시대적 배경속의 대표적 인물로 이상, 사랑 등 모든 아름다운 사물을 갈망하며 견지한다. 선후 성격이 전혀 다른 세 명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풍부한 '연애경력'을 하게 된다.

드라마 <복숭아꽃 만발하네>중의 인물상들은 모두 전형적이며 또한 그 시대의 축소판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극중 인물상에서 그 시대 청년들의 순수함과 의력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장나라, 베이징 올림픽 100일 전야제 초청받아

장나라(27)가 8월 열릴 중국 베이징 올림픽의 D-100일 전야제에 초청받았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장나라의 공식 홈페이지인 나라짱닷컴은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4월30일 열릴 올림픽 100일 전야제에 장나라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중국의 유명 테너 廖昌永과 함께 '워먼 더 멍샹(우리들의 꿈)'을 녹음해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헌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장나라 측에 따르면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헌정된 노래는 이미 1천100 곡이 넘었으며 조직위원회는 올림픽까지는 5천여 곡이 접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초청장에는 4월30일 열릴 전야제에서 헌정된 올림픽 노래에 대한 시상도 곁들여진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25일 한ㆍ중ㆍ일 아시아 통합 음반이자 한국내 6집에 해당하는 '드림 오브 아시아(Dream of Asia)'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이 음반에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곡이 포함됐다.

조용하게 결혼을 한 스타 부부

최근 연예계에서는 연일 좋은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공중인물인 스타들의 일수일투족은 언제 어디서든 팬들의 주목을 받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스타들은 자신의 사생활만은 '간섭'이 적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결혼식마저 조용하게 진행한다.

여명(黎明), 낙기아(樂基兒)

음악계 천왕으로 불리는 가수 여명은 14살 연하의 여자친구 낙기아와 3년간의 연애생활을 마치고 지난 3월 13일 몰디브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 당일 가족 외 그들의 몇몇 친구만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명이 LeonStarEast.com 사이트를 설립할 당시 모델로 활약하던 낙기아를 초빙해 홍보비디오를 제작했다. 그 뒤 몇 년이 지나 여명과 낙기아의 연애설이 공개됐다

서로 맞는 성격에 또한 같은 와인애호로 두 사람의 사랑은 신속히 달아 올랐으며 연예계의 천생연분으로 불린다.

동대위(大爲), 관열(關悅)

2008년 3월 13일 동대위는 자신의 블로그에 '그대와 손을 잡고 자식과 함께 늙어'라는 글을 올려 지난 2007년 자신이 배우 관열과 가족을 이룬 것을 팬들에게 밝혔다.

블로그에서 동대위는 자신의 아내를 '관선생님'으로 부르며 올린 글에 이렇게 적었다.

'그대가 곁에 있는 것으로 하여 비로소 내 인생의 완정함을 느낀다. 나이가 30이 되어서야 비로소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나의 가족에게 또한 배후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는 관선생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 결혼 소식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한 가족이 함께 사회에 융합하는 것은 그 어떤 우려보다 더 중요함을 알게 됐다. 모두가 나의 가족을 축복하며 큰 응원을 보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육의(陸毅), 포뢰(鮑雷)

2006년, 10년의 마라톤 연애를 한 배우 육의와 포뢰는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속에서 간단한 결혼식을 올리고 해외여행을 떠났다.

박수(朴樹), 오효민(吳曉敏)

2002년 8월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두 사람은 서로 알게 됐다. 당시 오효민은 박수의 인기곡 '백화림'을 불러 박수의 이목을 끌었으며3일 뒤 오효민은 박수의 데이트 신청하는 전화를 받았다.

2004년 오효민은 '이 세상에 박수 보다 더 나와 어울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박수의 청혼을 응했다.

2005년 1월 5일 가수 박수는 오효민과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그들의 결혼 소식은 그 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공개됐다. 이들처럼 '비밀사업'을 철저히 한 연예계 스타는 아마 없을 것이다.

할리우드의 샛별- 유역비

이름: 유역비(劉亦飛)
생년월일: 1987년 8월 25일
혈액형: B형
별자리: 처녀자리
출생지: 베이징
신장: 167cm
체중: 48kg
출신학교: 베이징 영화대학 연극학과

국제 액션영화계 두 거두 이연걸과 성룡이 최초로 합작하고 중국 여배우 유역비를 여 주인공으로 하는 할리우드 영화 <쿵후지왕>이 3월 15일에 홍콩에서 개봉된다. 제작비 7500만 달러에 달하는 <쿵후지왕>은 4월말에 중국 대륙과 미국에서 방영된다. 소개에 의하면 유역비는 영화중에서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여자 '김연자'로 출연하게 됐고 이것은 미국의 유명한 William Morries Agency 회사의 주목을 받게돼 일전에William Morries는 그녀와 계약을 맺었으며 유역비는 장자이 이후로 2번째 중국인 스타로 부상됐다.

William Morries 회사는 미국 3대 엔터테인먼트중의 하나이며 산하에는 줄리아 로버츠, 멜 깁슨, 장자이 등 국제적인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유역비가William Morries에 가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할리우드에서 매우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장자이 이후의 중국계 여 배우에 대해 미국 매체에서도 매우 큰 호기심을 보였다. 그들은 유역비를 근 50년래 가장 아름다운 중국계 여스타로 평가했다. 유역비 자신도 William Morries에 가입하게 된데 대해 William Morries와 좋은 인연이 될것 같다고 표했다.

유역비가 영화 <쿵후지왕>의 주연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의 많은 회사에서 '쟁탈전'이 벌어졌는데 미국 3대 엔터테인먼트중의 하나이며 근 40명의 중국계 스타들을 배출한CAA 회사도 '쟁탈전'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William Morries는 독특한 계약 조건으로 유역비의 신임을 얻었으며 그녀는 신중한 고려를 거쳐 국제적인 스타 장자이를 성공적으로 배양한 William Morries 회사와 최종적으로 계약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이리하여 할리우드에는 또 하나의 화려하고 신선한 동방미인이 탄생하게 될것이다.

전하는데 의하면 William Morries는CAA와 달리 소속 연예인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아 현재William Morries와 계약한 중국 배우는 장자이 이후로 유역비 까지 단 2명뿐이다. 또한 회사에서는 소속 연예인들에게 할리우드 최고 감독들의 대작품을 쟁취해 줄뿐만 아니라 전면적인 스타제조와 사업개척에 중시를 돌린다고 한다. William Morries는 유역비를 장자이의 뒤를 이을 유일한 후계자로 간주하면서 그녀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벌써 6개의 대 작품이 유역비를 위해 준비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올해 5월 초에 유역비는 성룡, 이연걸 두 거두와 함께 미국에서 열리는 <쿵부지왕> 개봉식에 참가한게 되며 William Morries회사는 기회를 빌어 유역비와 할리우드의 첫 인연을 축하해 성대한 의식을 벌이게 된다고 한다.

눈과 귀로 듣는 미술관 (`반 고흐`부터 `비발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