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령--> 도솔봉(1314) 묘적봉(1148) 솔봉(1021) 촛대봉(1080)
문복대(1074) 벌재 백두대간 28km 종주 소요시간 9시간
이 대간길은 영주시 단양군 예천군 문경군 경계구역이며
예천군에서 관내 대간길을 특별히 정비를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산꾼더러 평지길을 28km 걸어라 하면 지겨워서 어러워 하지만
산길은 자연의 풍광을 즐기는거라 용기와 자신감 투지만 있으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쩌다 등산을 하시는 분이 종주코스를 무리하게 하면
무릎과 폐를 다칠 수 있어요~!
등산은 유산소 운동이며 헐떡거리는 무산소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체력을 안배하며 도중 2~3분의 휴식으로
간단한 에너지 식품과 수분을 공급하면서 꾸준하게 걷습니다
물보다 이온음료가 흡수가 잘 되며 단팥빵 에너지젤 단당류를
열량 공급원으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영양학적으로 과일보다 탄수화물이 다량 들어있는 미싯가루가
지방을 태우는데 효과 더 좋으며 부족하면 지방은 그대로 두고
근육에 단백질을 끌어와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옛사람들은
몸이 축난다 는 말이 여기에서 비롯 되었답니다
자~! 그럼 사진을 따라 대간길을 따라 가보실까요?
다음에서 보기 눌러서 크게 보세요
산길을 수평으로 만들면 우천시 도랑이 생겨 움푹파이며
경사끝지점이 10도 낮아 빗물이 바로 흘러내리도록 닦아야 토사유출이 안되는데
아쉽게도 경사도가 없어 잘 닦아놓은 탐방로가 빗물에 깊게 파여 유실될까 염려가 되네요
저~ 산너머 죽령에서 여기까지 왔어도 아직 가야할 길이 많다
지금은 조림목이 햇볕을 차단하여 등산로에 잡초발생을 막지만 베어낼 때
등산로 주변 몇그루씩은 놔 두었으면 간절한 바램
여기까지 왔으나 벌재까지는 10키로를 더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