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노무현대통령 공식 팬카페 (Daum노사모/노랑개비)
 
 
 
카페 게시글
□ 추모자료 기록관 스크랩 PD수첩[MBC]~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6월2일방송[미디어법]
나비쿠스 추천 0 조회 127 09.06.04 15:1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꼭눈으로 보셔야합니다... 보지않고 믿기 힙듭니다....

그리고 그것이 1년전부터 행해지고 있었다는것.. 방송에 보도된건 일부분이라는거.......

이래서 언론이 중요한가봅니다.. 이런 현실을 보도하는곳은 MBC밖에없군요

미디어법을 왜 추진하려는것인지 알겠더군여.. 국민의 눈과 귀를막으려는 ....

꼭보십시오!!.

 

 

심층취재 <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 

지난 5월 2일, 경찰은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그리고 서울역 등에 1만 3000여 병력을
배치했다. '집회 자유의 과도한 제한'이라는 일각의 비판에도 '촛불집회 원천봉쇄'
입장을 밝힌 정부 방침에 따라, 경찰은 서울 시내를 순식간에 장악했다. 그 과정에
서 일반 시민은 물론 일본인 관광객들도 구타, 연행되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PD수첩은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그 중 한 명인 요시이리 아키라 씨를 만날 수 있었
다. 그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취재진은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불상자? 나는 한국경찰에게 집단구타 당했다!' - 日관광객 단독 인터뷰

 노모(老母)와 함께 효도관광차 한국에 왔던 요시이리 아키라 씨. 5월 2일 명동 시내
를 관광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에 의해 구타를 당했다. 일본인이라 외쳤지만
소용없었다. 그는 취재진에게 한국 경찰로부터 받은 '사건사고 사실 확인원'을 공개
했는데, 경찰이 한글로 작성한 내용에 의하면 그를 구타한 대상은 '불상자' 즉 신원
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한국어를 모르는 그에게 불상자의 의미를
알려주자 그는 크게 화를 내며 '나는 한국경찰에게 구타당했다고 진술했다'고 주장
했다. 또한 구타 후 한마다 사과 없는 한국경찰의 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했
다. 당시 함께 있었던 예순이 넘은 노모는 그 날 자신들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던 일
반인들과 학생들이 구타당하고 연행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그들이 본 5
월 2일 명동,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끌고 가며 뒤에서 찍는 것이 채증사진?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집회현장에서 연행된 인원은 총 221명. 취재 도중
만난  연행자 이OO 씨(50)는 1일 시청광장 잔디밭에 앉아 계란을 먹던 중 연행되었
다. 그러나 경찰이 그에게 '불법시위' 증거로 제시한 채증사진엔 시위 모습이 아닌
연행 당시 모습뿐이었다. 유OO 씨는 서울하이페스티벌 개막식 구경을 왔다가 '잠깐
일어서라'는 경찰의 말에 일어서는 순간, 그 자리에서 연행됐다. 경고도, 연행되는
이유도 몰랐다고 한다.
  2일 명동에서 여자 친구를 기다리다 연행된 이OO 씨(28)의 채증사진 역시 연행 당
시 항의하는 모습이 전부였다. 연행 다음 날이 되어서야 이뤄진 조사과정 중 수사관
이 직접 지하철 역무원과 통화해 그의 지하철 이용내역을 파악, 명동에 도착한지 10
여분 만에 연행된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경찰은 사실 확인 후 28시간, 연행 후 46
시간이 지난 4일 저녁 8시경이 되어서야 그를 풀어주었다. 같은 날 명동서 연행된 지
승환(36) 씨는 전날인 1일 노동절 집회에서 박카스 병을 던진 채증사진을 근거로 현
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그러나 변호사 말에 의하면 그는 10세 이하 아동의 지
적수준을 가진 지적장애 2급으로, 경찰에게 장애인 등록증을 제시했음에도 변호사
등의 조력자 없이 1:1로 조서 작성을 강행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경찰이 브리핑
을 통해 '훈방조치' 되었다던 십대소녀들도 취재결과 48시간 유치장에 구금된 사실
이 밝혀졌다.

노 前대통령 추모도, 5살 촛불도 '불법' - 정부는 지금 집회 원천봉쇄 중

  지난 23일, 노 前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조문하러 나선 시민들은 분향소를 찾
기도 전에 경찰과 전경부터 마주쳐야 했다. 서울시청도, 덕수궁 앞 대한문도, 시청인
근 청계천은 지하철 통로까지도 차단되었다. 경찰은 심지어 다섯 살 난 꼬마 손에 들
린 추모촛불마저 '불법집회'로 간주했다.
  정부의 강경대응은 올해 들어 더욱 심해지는 추세다. 피디수첩이 입수한 <2009 집
회시위 관리지침>에 의하면 ‘불법폭력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는 집회는 신고단계부
터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 정부에 비판적인 집회를 사전 봉쇄하겠다는 정부의 입장
이 드러난 부분이다. 현재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마저
도 불법집회로 간주되어 참석자들을 연행하는 경찰, ‘광장통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정부. 2009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자유는 어디까지인가? 헌법에 명시
된 기본적인 집회의 자유는 보장되고 있는 것일까?


 

 

 



지난 5월 2일 촛불 1주년 기념 문화제.

명동에서 이루어진 집회 진압과 해산 과정에서 집회와 무관한 시민들이 연행되는가 하면
외국 관광객들이 경찰에 연행되거나 폭행당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요시이리씨는 한국문화와 음식을 좋아해 7번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5월 초에는 황금연휴를 맞아 어머니를 모시고 효도관광을 왔다.

명동에 있는 단골 고깃집을 찾아가다가 길 한복판에서 봉변을 당한것이다.
어머니와 함께 밀리오레 부근을 지날때 7~8명의 경찰이 달려와 그를 때리고 발로 밟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을 구타한 경찰과 책임자를 찾아달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한다.
소송이나 배상을 원하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구타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듯한 한국경찰의 태도에 분노했다.

PD수첩이 이 사건의 처리과정에 대해 문의하자 경찰은 수사가 진행중이라고만 답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내놓은 대책은 앞으로 집회해산명령을 일본어로도 하겠다는것이 전부다

 

데이트 약속이 있어 야근을 마치고 명동에 도착하자마자 연행된 이계용씨.

 

 

이 날, 연행자 가운데는 지적장애인도 있었다.
경찰서 유치장에서 그를 본 이승택씨는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1인시위에 나섰다

 

 


 


올해 36살인 지승환씨는 지적장애인이다.
지적장애 2급의 수준은 10살 아동보다 지적 사회적인 능력이 떨어진다.

5월 2일 명동에서 연행된 지승환씨는 현재 구속 수감상태다.

그의 구속사유는 집시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
연행되기 전날 시위에서 박카스병을 투척했고,
하이 서울 페스티발에서 카퍼레이드 차량의 풍선을 터뜨렸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촬영된 화면을 보면 카퍼레이드 차량의 풍선을 터뜨린 사람은 그가 아니었다.
그러나 담당 경찰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5월 2일 명동 연행자 가운데는 미성년자 3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올해 고1인 유현주 학생도 명동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현주양은 시위를 하다가 경찰에 잡힌것이 아니었다.
선배 연행에 항의하다가 벌어진 일이었다.
항의 모습을 경찰이 카메라로 채증하면서 시비가 붙었다.
현주가 카메라를 치자 체포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지난 5월 1일 여의도에서 노동절 행사가 열렸다.
작년까지만 해도 시내 중심에서 개최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도심집회 신청이 모두 불허됐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이동했다.
지하철은 시청역을 무정차 통과했고, 시청역 입구는 모두 봉쇄됐다.
역사 안에 갇힌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10분정도 갇혀있던 시민들이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간신히 지상으로 올라왔다.


종로3가 지하철역 주변도 경찰이 에워싸고 있었다.
경찰은 지하철 역사 안까지 진입해 일부 출입구를 완전히 막아섰다.

시민들이 호소해도 경찰은 꼼짝하지 않았다.
성난 시민들이 밀고 올라가려 하자 경찰은 곤봉을 휘두르며 저지했다.


 

 


 

간부로 보이는 경찰 한명은 긴 장봉을 휘두르며 시민들을 쫓았다.
장봉을 휘두른 경찰은 조 모 경감이었다.
조 모 경감에게는 '사무라이 조' 라는 별명까지 붙여졌다.


 


 

그날 김철수 기자는 조경감이 휘두른 장봉에 맞았다.
그는 며칠동안 심한 멍과 붓기로 고생을 했다고 한다.


 

조경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동은 시민들을 몰아내기 위한 방어차원의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김지환씨는 경찰의 곤봉에 맞아 머리에 상처를 입고 7바늘을 꿰맸다.
김씨는 역사를 빠져나가려던 상황에서 곤봉에 맞아 그 후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일,
덕수궁 앞 시민분향소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다섯살짜리 아이가 켠 촛불이 말썽이었다.


 


 


부모님과 경찰의 실랑이를 지켜보던 아이는 스스로 촛불을 껐다.

경찰의 과민한 대응은 촛불 1주년 기념 집회에서도 나타났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지만, 경찰은 행사보호 보다는 촛불집회 참가자 차단에 집중했다.

저녁 7시 이후, 경찰은 광화문 사거리를 막고 집회 참가자들을 몰았다. 남대문 앞으로 경찰이 봉쇄했다.
결국 시위대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렬과 섞인 채 시청광장으로 향했다.


 

 


당시 시청광장에서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개막식 리허설이 진행중이었다.
불어난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리허설 무대를 점거했다.

경찰은 곧 무대를 점거한 참가자들을 진압하고 연행에 돌입했다.

5월 1일, 시청 연행자 가운데는 시민악대 단원들도 있었다.
그들은 무대를 점거한 적도 없고 단지 시청역 주변에서 공연을 했을 뿐이라고 했다.

시민악대가 시청광장에 도착한 때는 경찰도 연행을 막 끝마치고 소강상태였을때였다.

시청역 5번출구 부근에서 촛불을 든 사람들이 모여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시민악대는 그들과 어울려 연주를 하고 율동도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고 한다.
경찰의 특별한 제지는 없었다.


 


 


이날 연행된 시민악대는 모두 5명.
집시법 위반과 축제방해 혐의였다.

 

지난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시민들이 시청 근처 대한문 앞으로 모여들었다.
그날 경찰은 92개중대 8,2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시민분향소 주변을 겹겹이 에워쌌다.


 

 


 


시청역 1번출구에는 시민분향소로 들어가지 못한 추모객들이 점점 불어났다.
대한문 시민분향소로 들어가지 못한 이들은 근처에 임시분향소를 만들었다.
초라한 이곳에도 시민들의 추도가 이어졌다.

 

서울 경찰청장은 경찰버스가 분향소를 막아줘 아늑하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시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기간동안 서울시내에서 집회가 가능한 공간에는 어디든지 경찰이 먼저 들어서있었다.
경찰은 추모시민들을 잠재적인 시위꾼으로 바라보았다.

 


영결식 다음날 새벽, 경찰은 대한문 시민분향소를 철거했다.
시민들의 항의에도 경찰은 철거를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3명이 연행됐고 분향소가 심하게 훼손됐다

 

 



그리고 서울시청광장은 다시 봉쇄됐다.

 


5월 20일 경찰청 앞.
신고가 필요없는 기자회견이지만, 경찰은 임시 폴리스라인을 쳐놓고 기자회견 관련자들을 구석으로 몰아세웠다.
경찰이 병풍처럼 에워싸 기자회견을 취재하러 온 기자들조차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경찰의 지침에는 기자회견과 촛불문화제를 빙자한 집회에 법을 엄격히 적용하라고 나와있다

 

 


 


5월 4일, 경찰의 무차별적 연행에 항의하고 이를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 숫자보다 훨씬 많은 경찰이 기자회견을 하려는 사람들을 에워쌌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해산하려는 순간 경찰이 행동을 시작했다.
정치적 발언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경찰은 이 기자회견을 불법집회로 간주했다.

이 날, 발언을 한 시민단체 관련자들은 경찰에 연행됐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48시간동안 유치장에 갇혀있었다.

 


올해 초, 경찰청에서 작성한 불법폭력시위 관련단체 현황 문건이다.

경찰이 불법폭력단체로 규정한 곳은 작년 촛불시위와 관련된 1,840개 단체다.
여기에는 시민단체, 국회의원, 문화관련 단체까지 망라되어 있다.


 

 


 

불법으로 규정된 단체의 집회는 원천봉쇄하거나 강경하게 진압한다.
경찰은 해산을 유도하기 보다는 시위자 검거에 더 열성적이다.



5월 1일, 2일 집회 상황을 종합한 경찰 내부 문건.


 

 



경찰은 노동절 집회를 도심 외곽으로 유도했다.
도심권 4개의 집회는 신고를 해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경찰의 목표는 집회에 참가한 좌파세력발본색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목적을 위해서 현장검거 위주의 무관용 원칙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5월 2일 시청 앞.
엄마와 딸이 경찰버스로 찾아왔다.

엄마와 어린 딸의 애원에도 경찰은 요지부동이었다.

 

 

 

 

경찰은 끝까지 관용을 보이지 않았다.


 http://www.youtube.com/watch?v=4kV_ENDa1yE&feature=player_embedded

세계 속의 MBC 의 역활  (MBC 세계 언론에게 구조 요청)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UXU_yatDTW4$

시민분향소 경찰훼손 장면 5.30일 새벽 기습당함  (인터넷방송 아프리카 )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5122?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mickeyeden%2F16155122

 PD수첩  ( 6월 2일자 )

 

 

 

방송이 된건 아니고 유투브에 올리려고 아나운서들이 만든 동영상 같네요

 

포털에 올리면 계속 짤린다네요

 
다음검색
댓글
  • 09.06.04 21:27

    첫댓글 미친...개쥐새끼...

  • 09.06.06 01:16

    이게 무슨 ,,,ㅣㅣㅣ미친나라도 아니고 쥐세상이네그려...;;;

  • 09.06.06 10:24

    어쩌면 좋습니까?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기가 싫습니다.이런 나라가 민주주의입니까?정말 눈물나네요..어쩌다가 민주 국가가 점점 독재정치에 공산주의가 되어가는지...정말 슬프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