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례받으시는 분들 열한분
세례로 깨끗하게 새로 태어날것
배티성지 많이들 가보셨지요?
2010 년부터 7년살며 많이 바꾸어 놓음
처음엔 허허벌판 나라도 순례갈 맛 안 나는 상황이었음
대성전, 박물관(최양업박물관) 축성
전국 박물관 관장 다 왔음 - 살아있는 박물관 ,기존은 정적 박물관
그 전에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 보고 박물관 달라져야 한다 생각은 했었음
건물 전체가 예술, 천장에 무수한 기계장치
2층에 의자 두개 있음
교황님 오셨을 때 꽃동네 방문하기로 해서 의자 제작
분도수도원에 주문하여 특별 제작. 휘황찬란
교황님, 너무 크고 화려 -
주변에 있는 소박한 의자 가져오라 해서 앉으심
의자 두개. 꽃동네에 보관 - 오웅진 신부한테 얘기해서 뺏어옴
실제로 앉으신 허름한 의자가 높은 데 있음
" 나한텐 너무 큽니다. 작은 거 갖다 주세요;"
이것이 강생의 의미
강생은 라틴어로 인카르나시오 incarnatio
in 들어오다 carnatio 살덩어리
- 육화, 몸이 되셨다. 언젠가 썩어 없어질.
신부님들끼리 모이면 누구 얘기 많이 할까요? - 주교님 흉보기
어느 교구는 절대로 흉 안보고 칭찬만 하는 곳 있음
그런 주교님 모시고 지내면 당연히 행복
지금 은퇴하신 미국 신부 - 인천교구 나주교
워낙 소탈하여 주교회의 갈 때도 도시락 싸서 기차타고 올라감
신부 감기몸살 걸리면 찾아가 병간호. 미사걱정 마라 - 대신 미사 집전
이런 주교님께는 충성 안할 수 없을 것 - 목숨 바쳐
지금은 은퇴해서 고향에 가 계심 - 올 94세 - 예수님 모습으로 사심
이것이 강생 - 낮아지는것, 내려오는 것
눈높이 사랑 - 내가 내려가는것
인천교구 ,행복, 우리주교님도^^
교황님 한국 방문 때 주교님들 공항에 영접 나감
모두 새옷 삐까번쩍 간지나게 서계심
교황님 전용기 트랩 내려 땅에 친구하시는데 모두 당황
낡은 옷, 목에 십자가는 아르헨티나 서품때 철십자가
집단망신
꽃동네 입장 때 수녀님들 핸드폰 카메라 들이댐
교황님 눈길 안주고 올라가셔서 꾸중 - 청빈서약하고 100만원짜리 핸드폰
작은차, 솔
교황님 가시고 난 후 여파 컸음 - 차량 바꿈, 다시 돌아옴
교황님은 정기적으로 노숙자들과 식사
노숙자 샤워시설 먼저 설치하게 하심
하지만 자상한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님
정의로운 것에 대해서는 무서울 정도임 - 마피아와 전쟁 선포
마피아 돈세택 창구 역할 - 신부, 주교 연계 - 단숨에 정리
아르헨티나 주교 때도 마찬가지 - 외유내강
강생은 선, 착하신 하느님 만이 아니라
예수님의 의노처럼 하느님 뜻 거역하고 인간 타락시키는 것에 단호
몸 안에 들어와 사람이 되심
이 높은 천국으로 올라와라 하면 몇사람이나 올라갈까
삼위일체 중 2위이신 성자께서 우리 인간과 같이 시궁창에 빠져
우리 끌고 올라가시는 것이 '강생' - 내려가는것
최양업 신부 교우촌 방문 - 1년에 7천리, 11년6개월 구만리
기력 다해 스러저감 - 기진
외국 신부들 얘기 -한국 유일 사제, 한달에 3일 이상 잔 적 없다고 증언
신부님 보고 죽어야 하는데, 영세받을 아이들 줄 서 있는데...
구만리길, 낮아짐, 양들 쪽으로내려가는 것
내려가는 강생은 크리스천 3대 영성 사는 것
1. 바보 되는 것 - 바보처럼 사는것
서운동 성당에 바보 많을수록 예수님 닮을 것
반대면 패거리
2.걸레 되는 것 - 몸뚱아리를 걸레처럼 봉사
주님처럼 세상 죄 모두 닦고 가만히
세상 걸레는 더러워지지만, 하느님 이름 걸레 되면 걸레가 더 깨끗해징
3.연탄불 되어 시커먼 놈 밑으로 내려와 불붙이는 거 - 위로 올라가면 꺼짐
크리스천 3대영성 사는 것 - 바보, 걸레, 연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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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식 - 구원은 시간 문제가 아니라 응답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