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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돌과 비비추
 
 
 
카페 게시글
회원*자작시* 꼬리 글 봉송
물댄동산 추천 0 조회 50 09.07.08 09:4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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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08 19:08

    첫댓글 허돌의 고향인 경북의 영주 쪽에서는 음복이라 하고 그것이 도착하면 "고시레~!"하고서는 조금 떼내어 따라오는 액귀를 도로 보내는 풍습이지요. 근데 봉송이란 말을 처음 듣는지라 인터넷에 확인하니 ㅎㅎㅎ 물댄님의 이 글이 도로 나오네요.....오늘도 감자 권사의 전화가 와서 작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저께 보다는 좀 덜 피곤합니다.

  • 작성자 09.07.08 21:14

    그러셨군요...두 분 시인님께서 여느 일군들처럼 몸 사리지 않고 너무 열심히 하시니...또 호출 당하셨군요. 오늘 날씨 바람 한 점 없이 불볕 더위였었는데...너엄 힘드셨겠어요. " 사랑하는 자에게 단잠 주시는 하나님, 허돌 비비추님에게 단잠을 주셔서 내일 아침 상쾌하게 기침하게 해주세요. 아멘!"

  • 09.07.09 09:43

    아멘^^

  • 09.07.08 20:45

    올림픽 성화봉송...그런 말이겠죠? 소중히 들어바친다는 뜻...적소에 알맞는 단어를 골라내는 솜씨...좋습니다

  • 작성자 09.07.08 21:09

    저희 고향에서는 제사 지내고 나서, 제삿상에 올랐던 술을 나누는 것을 음복이라 하고..잔칫집이나 큰제사 지낸 집에서 음식을 싸보내는 것을 '봉숭' 또는 '봉송'이라고 해요. 이런 속담도 있지요. '봉송은 갈수록 줄어들고 말은 갈수록 보내진다.라고...봉송 심부름이 몇 사람 거치다 보면 뭐가 들었나 열어보다 하나씩 주워 먹게 되어 줄어든다는 말이겠지요. ^^*

  • 09.07.09 09:37

    아하~~물댄시인님...'꼬리글 봉송' 정말 예쁜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돕는다는 것도 때로는 힘이 들 때가 있네요. 온 몸이 아프니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겠네요. 그런대도 아침에 일어나니 몸은 거뜬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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