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 새 역사 쓰다!
올해 노벨 문학상에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 위원회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지배에 정면으로 맞서며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다"면서 "그는 육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자 간의 연결에 대해 독특한 인식을 지니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문체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됐다"고 말 한다.
한때 정치적 성향이 깊어 국내에서는 판매금지 된적이있다.
올해 53세인 소설가 한강은
1970년 11월 광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붉은 닻'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작가 한승원의 딸이다(1939년 전남 장흥군 출생)
현재도 작품 활동중이다.
전남 장흥 태생인 한승원은 1968년 등단해 장편소설 『아제아제바라아제』,
『초의』, 『달개비꽃 엄마』, 소설집 『새터말 사람들』,
시집 『열애일기』, 『달 긷는 집』 등을 펴냈다.
한승원 부녀는 두 명 모두 ‘이상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주 출신인 한강은 어릴 때 간접적으로 겪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알리향은 그때당시 광주 충장로 ㅇㅇ약국에서 숙식중이었다
비상계엄 선포로 군입대가 3개월 연기되어 고스란히 역사를 경험)
당시 인간의 폭력성에 대한 고찰이 그의 작품 세계에 투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료옮김)
(아버지"한승원" 노벨 문학상에 빛난 "한강" 작가)
한강은 광주시 북구 중흥동에서 태어나 효동초등학교를 다니다
서울로 올라가 풍문여고를 거쳐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한승원은 딸에 대해 “그 사람의 언어와 내 언어는 다르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을 읽어보면
시적인 감성이 승화된다”고 평한 바 있다.
알리향 이 태어난 전남 장흥에는 훌륭한 작가들이 많다
1935년 에태어난 송기숙 소설가 "자랏골의비가"작품은 알리향의
고향 이야기이다.
원래 송기숙 교수, 송기숙 선생은 1935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장흥에서 유년을 보낸 뒤 1973년부터 모교인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2022.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행동하는 지식인 표상"이라고 말한다.
영화 임권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축제"의 원작자
이청준님도 1939년 전남 장흥군 출생이시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님의 감동과 기쁨을 그리다 보니
알리향 고향이야기가 줄줄이 너절 너절이 나왔다
한강님의 작품은
"채식주의자"<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흰"
"희랍어시간"
"여수의사랑" 등등 다양하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도 많다
알리향의 인문학적 호기심이 지금은 많이 소멸되어
책을 펴면 한줄 두줄 읽어내려가는게 힘이 든다.
돋보기에 도움을 받아야 하고 몆줄 읽다보면
스스르 잠이 온다.
자연 스런 현상이라고들 말하지만
안타깝다.
대한민국 건국이후 노벨문학상 한강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축하 한다.
첫댓글 노벨 문학상
한강님 ㆍ
자랑스럽고 축하드려요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오늘도 해피하세요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 -!!
경사 중 경사이랍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저의
20녀년 절친. 사돈이
완도 를 대표 하시는 문인입니다
(서해식 씨..)
많은 수상자-!!
하루도
빠짐없이 톡ㆍ오갑니다
아침에도
톡에
난리 난리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