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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과 |
성 명 |
학 번 |
영화제목 |
분석인물성명 |
경영학과 |
정명근 |
200910774 |
국가대표 |
강칠구(김지석) |
영 화 속 ( 강칠구) 의 심 리 분 석 | ||||
영화의 줄거리 |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이 된 차헌태. 그는 밥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20년을 살다가 한국으로 엄마를 찾으러온다. 그는 아침방송에 나가 엄마를 찾게 해달라고 했다. 방송이 끝나고 방코치가 헌태에게 스키점프를 하는 것이 어떠냐고 설득을 하고, 다른 선수들도 모아서 결국 5명을 채우게 된다. 차헌태, 마재복, 강봉구, 강철구, 최흥철 이 5명은 서로가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한다. 하지만 지원도 되지않는 열악한 상태에서 연습하기란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망한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 레일을 이용하고, 자동차 위에 스키점프 자세를 취하면서 시속 90km로 달리며 속도감 적응 훈련도하고, 균형감을 잡기위해 원통위에 판자를 놓고 그 위에 올라가 중심을 잡는 등등.. 여러가지 훈련을 했다. 그러나 다음 스키점프 개최지 선정을 하기 전에 미국대표팀과 한국대표팀이 술집에서 싸움을 해 한국과 미국은 경기참가 중지명령을 받았다. 모두가 실망을 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날씨가 변해 경기가 중단되고 13개국 모두 올림픽에 참가 할 수 있는 올림픽출전권을 따냈다. 그리고 올림픽이 시작 되었고, 차헌태는 멋지게 점프에 성공을 했다. 그러나 최홍철이 넘어지면서 한국의 순위는 내려가고 다시 마재복이 성공을 하여 한국을 순위권으로 올려놓는다. 그러나 강칠구의 차례가 오자 갑자기 안개가 많이 끼는 악천후가 발생한다. 하지만 심판은 강칠구에게 출발 신호를 보내고 방코치는 출발하지 말라고 말린다. 강칠구는 고민 끝에 결국 출발을 하고 착지를 실패하여 다리골절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제2차 시기... 차헌태, 최홍철, 마재복이 모두 점프에 성공을 하여 한국은 3위로 치고 올라간다. 그러나 부상당한 강칠구 대신 후보 선수인 강봉구가 스키점프를 하게 되나 결국 착지에 실패하여 한국은 13위를 기록하고 메달권에서 밀려나게 된다. 방코치는 경기가 끝나고 락커 룸 위에 태극기를 걸고 애국가를 틀며 애국가를 부른다. 그리고 기다리던 4년 후 그들은 다시 올림픽에 출전을 하여 금메달을 따게 된다. | |||
인물의 사고방식 (인지양식) |
강칠구는 힘없는 할머니와 모자란 동생(봉구)의 생계를 위해 막노동을 했으며, 국가대표가 되려던 결정적 동기부여 또한 군대 면제를 받아 가정을 책임지려는 이유였다. 그만큼 가족(혈연)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이 강하다. 하지만 이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가족 문제에 대해서는 남에게 도움 받지 않으려하며 혼자서 해결하려는 사고가 강하다. | |||
인물의 정서표현 |
위험하거나 힘든 훈련을 할 때 “이게 무슨 과학적인 훈련이야~!! 역시 설계가 잘못 됬어... ”등과 같은 혼잣말로 불만을 표출한다. 자신의 정서를 표현할 때도 소극적인 혼잣말이 대다수이다. 동생 봉구를 대함에 있어서는 마음 속으로는 아끼고 사랑하지만, 표면적으로는 그 감정을 거친 정서로 표출한다. | |||
인물의 행동양상 |
강칠구는 어렸을때 스키를 탔었고 탁월한 소질이 있었다. 그러나 집안사정 때문에 스키를 그만둬야 했다. 다시는 스키를 타지 않을 거란 생각을 가지고 막노동을 했엇던 강칠구는, 국가대표가 되면 군대 면제를 해준다는 제의에 승낙했지만 현재는 스키를 탄다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강칠구는 강도 높고 위험한 훈련에는 살짝 불만은 가지고 있으나, 묵묵히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다. | |||
인물의 대인관계양상 |
할머니와 동생을 책임지다보니 사회생활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러한 이유로 국가대표팀 내에서 가장 조용한편이고 무뚝뚝하다. 특히 동생에게 매섭고 무뚝뚝하게 대하지만 대인관계에 있어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역시나 가족이다. 그러나 국가대표생활을 하면서 가족말고도 국가대표 팀이라는 집단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 |||
인물의 주요방어기제 |
강칠구의 주요방어기제는 합리화, 전위이다. 합리화란, 좌절과 불안을 극복하는 시도로 현실을 왜곡하고 자존심을 보호하는 것이다. 위험한 훈련을 할 때 강칠구는 설계가 잘못됬다거나, 과학적인 훈련이 아니라는 등으로 합리화를 시켜 훈련이 타당치 않다고 생각한다. 전위란, 욕구나 충동을 다른 대상으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이다. 칠구는 동생에게 머리를 때린다거나 유난히 강압적으로 행동하는데 이는 가정에 대한 책임감과 스트레스가 동생에게 전위되어서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
인물에 대한 심리치료전략 |
강칠구는 가족에 대한 과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덜어내야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도록 노력한다면 가족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 것이고 혼자 고민하고 소극적으로 지내는 것보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고민을 털어놓고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 |||
심리분석후기 |
작년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을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재미와 감동, 작품성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며 극장에서 나온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라는 영화는 내 인생의 영화중 손에 꼽히는 한국영화 중 하나이다. 그런 영화의 등장인물의 심리를 집중 분석해보니 생각 없이 영화 보는거랑은 다른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그때는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느라 한 인물의 심리를 생각해 볼 겨를도 없었고 기회도 없었다. 지금 은 과제로써 심리분석을 하긴 했지만 나에겐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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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화에서 나온 내용을 구체적으로 고심하시고 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주요방어기제 작성에 있어서 깔끔한 정리로 한눈에 알아보고 이해할수 있게 한 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영화를 보았었는데 첫부분을 보지 못해서 새로운 내용을 알게되었고, 나름 최신영화에 흥행작이어서 많이들 아는 작품의 주인공을 상대로 심리분석을 한것이 저같은 영화를 즐기지 않는 사람의 관심을 이끄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