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기독 도서전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있어 우림북에서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중국 본토와는 다르게,
대만은 자유롭게 기독 도서를 출판 유통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중국어를 사용하는 기독교 작가들은 대만에서 책을 발간한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발간된 책은
중국본토와 홍콩, 마카오를 비롯하여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화교권으로 널리 전파되고 있어서
대만은 중화권 문서 선교의 핵심 국가라 불리기도 합니다.
사진) 전시회장소
현재 대만에는 우림북 협력 출판사인 천은 출판사를 통해
당회장님의 저서 중국어 번체 9종이 발간되어 대만 최대 기독교 서점인 엘림 서점을 비롯하여
대만 최대 교회인 영량교회 부설 영량서점 등에 당회장님의 저서가 널리 유통되고 있는 현장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대만 천은 출판사를 통한 문서 선교의 파급 효과는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책자를 읽다가 치료를 체험한 독자들도 있고,
성결에 대한 막연함이 책자를 읽으며 성결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한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정드보라 출판사 사장님은
중국어판 천국 책자를 읽고 은혜받아 말레이시아 만민 출판사를 설립하여 활발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출장팀은 엘림 서점을 방문하여
당회장님의 저서 유통 보급 현황에 대해 대화하였습니다.
황성지 사장님께서는 처음 보는 저희들에게 융숭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셨는데,
당회장님의 기도를 보장하시어 하나님께서 사랑받게 해 주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선교에 관심이 많으신 황사장님께
귀국 후 본교회의 이스라엘 선교 사역에 관한 자료를 보내드렸는데 너무 놀라워하셨습니다.
출장팀은 행사를 주관하는 중화 기독교 문서 협회 오유성 회장님을 만나 교류하였고,
천은 출판사를 방문하여 십자가의 도 중국어 번체 재판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한편, 일본에 68개 서점이 있으며,
전세계 10개국에 서점이 있는 대형 서점 체인인 ‘키노쿠니야 대만’ 사무실을 방문하여
중국어 번체 유통 보급을 협의하였습니다.
출장팀이 도착하기 전날까지
최저 12도까지 내려갔었던 날씨가
출장 기간 동안 26도를 유지했으며,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귀국행 비행기를 원형무지개로
둘러주셔서 더 활발한 중화권 문서 선교와
전세계 문서 선교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가나안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냇가의 심은 나무 프로젝트!
이것은 마지막 때 영적 장수를 길러 내는 가나안 선교회가 하고 있는 귀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이 행사가 해외 현지 상황에 맞는 형태로 널리 전파되어
전세계 문서 선교를 이루고 영적 장수를 길러내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글 : 박정길 집사 (4가나안)
우림북 (http://www.urimbook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