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청소년들은 편리하고 신속하고 재밌다고 생각하는 줄임말과 신조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은 제570돌 한글날을 맞아 청소년의 언어 사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10대 언어의 특징인 줄임말과 신조어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6일 밝혔다. 지난 9월 27일부터 8일간 스마트학생복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을 통해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 4809명이 설문에 응답한 결과 집계다.
- “올바른 한글 표기법보다 줄임말이 편해요”
청소년 10명 중 6명은 일상적으로 줄임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표기법에 맞춰 한글을 사용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 학생의 55%(2671명)는 맞춤법과 표현에 신경은 쓰지만 습관적으로 줄임말·신조어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5%(229명)가 올바른 표현보다 줄임말·신조어 사용을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사용 이유로는 ‘친구들이 사용하니까’가 58%로 1위를 차지, 교우관계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10대들의 언어 습관 형성에도 친구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 문장을 적는 것이 귀찮아서’라는 응답이 25%로 2위를 차지했으며 ‘재미있어서’ ‘유행이나 트렌드에 뒤처지게 될까 봐’ 등의 응답도 그 뒤를 이었다. (출처:천지일보) 그러면 청소년의 언어 습관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뭔지 알아보았다. 첫번째 요소는 청쇼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SNS다. 청소년들은 SNS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 SNS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에서 10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줄임말이나 신조어는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더욱 간략하고 적나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생성된 단어가 많기에 그 특성상 온라인상에서 더욱 활발히 습득,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번째로는 친구를 통해서 알게된다고 한다. 또 여러가지 매체로 인해서 영향을 받는데 줄임말과 신조어로 인해 문제점이 생기는데 세종대왕이 만든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게 되며 어른들과의 대화에서 세대차이가 크게 느껴질 것이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지나친 줄임말을 사용하여 남을 비방하거나 욕설 등으로 모욕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에 바른 한국어를 배우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우리의 후손들에게 온전한 한국어를 알리는데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이렇게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줄임말과 신조어 계속되어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