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소유한 여러종류의 파키포디움 중 최근의 고온 이상기온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식물의 변화와 피해를 파키포디움 중심으로 분석해서 회원들과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아래 피해사례의 파키포디움은 대표적 피해를 입고있는 종들입니다. 원래 파키포디움은 원산지가 동식물의 보고이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마다카스카르섬"이 주류를 이루고 나머지 일부는 "남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일부가 서식지입니다. 그런 원산지는 환경오염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천혜의 환경에서 서식했든 식물들이고 다만 강우량부족으로 물을 저장하기위해 뿌리나 줄기가 불룩한 형태를 갖춘식물입니다.
1. pachypodium saundersii(백마성):
국내산으로 4년째 키우며 올 3월에 분갈이하여 무성한 잎이 무성했는데 최근 무더위로 대낮에도 창문을 열고 직접 바랍이 닫는 곳에 두었음. 이로 인해 잎이 갈변되고 모두 떨어진상태이나 관수기간을 널리고 관수량을 조절하여 소생 중임.
2. 미국산 사운데르시로 위와 같은 상태임.
3. 3년전 겨울에 도입한 Pachypodium densiflorum으로 올해 3월에 분갈이하여 기존잎의 겨울것은 떨구고 새잎이 났으나 최근의 이상 고온과 환경오염으오 희뿌연 색갈로 잎이 변색되고 일부 잎은 갈변으로 떨어지고 있슴. 긴급히 그늘진곳에 두고 관수량을 소량으로 조절함. 더 이상 갈변은 진행되지 않음.
4. pachypodium namaquanum(광당)은 비교적 동형다육이나 겨우 내내 잎이 싱싱하고 봄까지 유지하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잎이 갈변되고 탈락하여 이제 겨우 새순이 나오고 있음.
5. 지난 3월에 남아공으로 부터 2쌍의 pachypodium bispinosum으로 분재형인데 매우 건강한 녀석은 분양해버리고 깍지벌레 공격으로 한쪽 피부가 박피된 녀석입니다. 이녀석이 뿌리는 내렸으나 잎이 좀 나오면 강한 이상기온으로 멈추어버리고 하여 박차고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6. 과습으로 민둥머리된 라메리
7. 본 면에 사진을 안 올렸으나 Adenium 한주가 또 잎이 갈변되어 다 떨어지고 새로 올라옵니다.
*종합적 분석
위 식물들을 사례로 분석해보면 특히 파키포디움속들을 중심으로 최근 도입하여 뿌리가 착근 덜 되거나 또는 최근 분갈이하여 어린 새잎들이 나온 경우 갑작스런 고온의 이상기온으로 위 사례와 같은 잎의 갈변, 뿌리내림의 둔화, 잎이 떨구어짐 등과 같은 현상들이 저 아래족 영남, 중부지반 대전, 비교적 북쪽인 서울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제게 전해 옵니다. 물론 환경변화에 민감한 정도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환경변화에 가장 민감한 파키포디움이 Brevicaule입니다. 심한경우 화분 위치만 바꾸어도 예민한 녀석이 브레비카올이라 합니다. 그러나 위의 식물들은 여러가지로 분석과 실험시도를 해본 결과 최근의 비정상적 고온과 건조하고 오염된 대기공기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그런것 같습니다.
* 대응방법
1. 갈변된 잎은 떼버리고, 한낮의 최고온도에는 아파트인 경우 창문을 열지 마시고 아침 저녁 시원할때 창문을
개폐하여 공기순환과 산소를 공급할것. 식물은 심한경우 하루 30분만 공기유통시켜도 생존한다고함.
2. 이미 잎이 갈변되거나 하면 관수를 일정기간 중단하시고 보다 시원한 그늘로 옮겨 안정을 시킬것.
3. 식물을 개폐되는 장소에 직접 바람을 맞지 않도록 할것.
4. 외국에서 도입된 식물은 첫해는 착근이 중요하므로 너무 지나치게 거름끼가 많은 분흙과 과습된 분흙이 되지
않도록 할것.
5. 외국에서 도입되고 뿌리가 신생하지 않은 식물은 분흙에 너무 깊게 식물체를 심지 말것. 왜냐하면 착근되기전에
자꾸 관수하면 뿌리부분이 부식할 수 있습.
*위 글은 지극히 개인적 주관으로 교과서적 이론이 아님을 첨언합니다. 다만 이런
첫댓글 네 .. 저희집도 .. 오늘 아침에 보니 브레비카울 잎들이 다 노래지면서 떨구고 있어요 .. ㅋㅋ 공기순환기 좋다하여 .. 과도하게 돌렸더니만.. 멀리서이지만 직접 바람이 닿은것이 원인 인것 같습니다. 역시나 브레비카울들이 먼저 반응을 하네요 ㅠㅠ 딱 내 스탈.. 까칠한 넘들...어떤아이는 깍지약 뿌렸더니만 .. 잎 다 떨구고 .. 얼음 땡하고 있어요 ... ㅎㅎ
깍지약은될수 있는한 억제하고 이쑤시게로 찍어내세요. 너무 욕심내지말고(빨리 싱싱하러고 인공적 강요)자연애 순응하여 식물스스로 생존하도록 애공을 키워주세요. 특히 브레비카올은 까다롭습니다.
네 ^^
맞는말씀입니다 특히확장형베란다는 온도가받처주질못해서 뿌리활착이 늦어집니다
사실은 강자류선인장들도 아파트공간에는 적합한 식물이 아납나다. 사실은 본인들의 환경에 맞춰서 식물을 쟈배하는것이 좋습니다.
파키포디움류나 괴근류를 기르지는 않지만 좋은정보를 보게되어 감사합니다.
인장이나 다른식물들도 환경에 민감한것들의 공통인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폭염의 이상기온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중에도 제가 지금 살고있는 송파대로가 공사중이고해서 ㄱ대기오염이 많은 갓같아요.
울집 라메리 .비귀에리 .나탈렌시스 .호롬벤세.쥬테. 게아이는 주택 옥상에서 비맞고 잘자라고 있어요
분갈이할때 뿌리에 깍지끼지말라고 뿌리에 약물 적시고 흙에도 부어주고 위에도 뿌려주네요
분갈이가 상토와 배양토 1년썩인것 조금 마사에 섞어 심어주는데 압축된 베양토 썩지않는것 으로심었다 덴시플로럼 20개 썩어버린적이있네요
일반주택 옥상과 아파트베란다는 환경이 천지 차이지요. 파키포디움과 구근식물은 옥상환경이 훨씬 좋지요.ㄱ그러나 겨울에는 들여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