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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최고의 배방자이1차 원문보기 글쓴이: 박상호 117-1201
아산신도시 장재리 소재(신라아파트 맞은편 휴먼시아 뒤쪽)에 12학급 큰 규모의 설화고등학교가 2009년 3월 개교한다. 아산 설화산을 기초로 교명을 공모한 결과 교명이 최종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아산에는 온양고, 온양여고, 용화고 9학급, 한올고11학급(실업3), 아산고10학급, 외국어고 6학급, 둔포고 3학급에 비하여 최대학급수를 보유한 학교가 된다. 천안시내 대부분 학교가 12학급으로 편성된것에 비하여도 규모면으로는 가장 큰 학교군에 속한다. 특히, 이 학교는 읍면소재학교로 학생이 읍면지역에 거주할 때, 대학입학시 농어촌전형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바로 옆에 초등학교도 같이 개교할 예정이다. 다음은 교명이 결정된 설화산에 대한 유래이다. 설화산은 5개 봉우리들이 붓끝처럼 생겼다하여 문필봉이라고도 하고 오봉산이라고도 부른다. 금북정맥 줄기에 놓인 이 산은 남쪽으로 천안 광덕산(699.3m)과 맥을 같이 한다. 이러한 설화산 서쪽과 동쪽 기슭은 풍수지리상 길지로 알려져 고려 말부터 반가(班家)의 고택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동남쪽 기슭에는 조선조 청백리인 맹사성 집안이 살던 고택이 있고, 서남쪽 기슭에는 조선조 명조(1545~1567) 때부터 예안 이씨들이 세거지(世居地)로 살았다. 설화산(441m)은 아산이나 천안시민들에게는 뒷동산이나 마찬가지로, 온양과 천안을 오가는 21번 국도나 온양에서 공주나 부여로 가다보면 빤히 올려다 보이는 산이다. 설화산은 그 기세가 매우 영특하여 문필가등 많은 인물이 배출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
첫댓글 배방이라는 교명을 빼앗기지 않아 다행이네여^^ 배방고등학교는 배방에 꼭 유치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