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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미싸리골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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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정기산행앨범 싸리골산악회에서
솔잎 추천 0 조회 543 11.05.05 20:00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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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06 01:07

    첫댓글 조용한 음악과 합께 즐거웠던 산행을 다시 새겨 봅니다. 모두 잠들었을 시간에 혼자즐기는 아름다운 바닷가 다시가고싶은 곳입니다.오늘 회장님과 함께하신분들이 저희가게에 들리셨는데 회장님따라 계속 오시는 손님들때문에 주님을 영접할 시간이 안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너무밀려오는 손님들때문에 자리없어 기다리게 하는 불상사까지..감사합니다 회장님과 회원님들~다음 산행에는 그래도 주님과 회장님은 멀리하리라 결심해보며 ....아름다운 추억과 경치 설명과 함께 회상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5.06 16:09

    산행 목적지를 정해 놓으면 설레임으로 좋고
    당일에는 자연과 사랑나누는 기쁨으로 좋고
    마치고 난 뒤에는 추억 더듬어대는 가슴이 부자라서 좋고
    선주구이님~몇자의 글로 인사 나눔에도 반갑기 그지 없네요
    음식점 하시는가봐요 ?
    어느동 어느위치에서 하시는지
    언제 어느날 우연한 기회가 되면 갈께요 대박나길 빕니다

  • 11.05.07 08:03

    저도 반갑습니다. 가게는 봉곡동이에요 선주구이 지도 검색하면 간단하게 나옵니다.지나가시다 들러 주시면 고맙지요~

  • 11.05.06 01:05

    저작권 없는 곡이라니 맘껏 즐길수 있겠군요. 전 음악 한곡 때문에 검찰청 까지 이리저리 불려 다니고 애좀 먹었었는데..

  • 작성자 11.05.06 16:16

    조용한 음악을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거듭해 듣곤 합니다
    요즘에는 단속이 거이없나봐요
    차 한잔 곁에 두고 또 이음악 빠져있습니다

  • 11.05.06 09:37

    반갑슴니다..음악이아주좋습니다 .자주산행오세요...

  • 작성자 11.05.06 16:18

    회사 사정에 따라 휴일이 주어지기 때문에 꼭간다는 약조는
    드리지 못하나 첫째에 휴일이 주어지면 꼭 갈께요
    그때는 산행코스 더 자세하게 부탁드립니다

  • 11.05.06 10:22

    참 힘들었네요 처음 오셔서요 후 산행때 부터는 끝까지 편안하게 안내하겠습니다
    등산로가 아닌곳으로가서 좋은 추억 간직함을 즐거움으로 우리산악회와 인연으로 생각하시고
    매월 첫째주에 만나요 감미로운 음악 사진 느끼고 보고 감니다

  • 작성자 11.05.06 16:22

    상식부족으로 발생한 일인걸요
    그 일를 토대로 더 발전된 자신인걸요
    위험을 무릎쓰고 행동한 저의들 불찰이지요
    죄송합니다 걱정을 끼쳐드려서~~

  • 11.05.06 19:22

    이번 산행 고생 많으셨고요, 매월 한번씩만 얼굴보여주세요

  • 작성자 11.05.07 04:44

    매월 한번씩이란 말에 잠시 웃었네요 7월달에 산행에 동참할께요그때 뵈어요

  • 11.05.07 23:07

    참 이쁜모습 이쁜글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감미로운 음악도 참좋아요~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11.05.10 08:16

    다솜이님~ 반가워요 예쁜사진만 선별해서 올린다고 올렸는데 부끄럽네요 다음 산행때는 싸리골 회원님과 함께 사진도 같이찍고 같이어울리는 시간이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예쁜흔적 감사드립니다

  • 11.05.10 22:36

    언니~사진이제봣어요..못난사진마니올려놔서 쪽팔리네요ㅋㅋ언니랑 첫여행 넘즐거웟어요 담에 또같이가요!
    -자야가

  • 작성자 11.05.11 00:47

    너랑 나랑 첫 여행 신고식 똑 부러지게 했네 ㅎㅎ 절벽 기어 올라갈때. 내려올때 간 떨어지는 줄 알았다
    높은 파도에 길이 막혀을때 주저함없이 넘은 용기는 어디에서 나온건지
    자야~산향기에 그리고 파도소리에 비타민이 원없이 충전된 하루였단다 7월달에 또 에너지 충전하러 가자
    그래야 한주가 한달이 일년이 즐겁단다

  • 11.05.11 13:54

    좋은 글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1.05.12 19:52

    솔솔부는 봄바람과 함께 예쁜 발자욱 감사해요 다음 산행 때 인사나누어요

  • 11.05.20 14:52

    솔잎낭자께서 사진을 올려놓으셨군요. 시를 쓰듯, 일기를 쓰듯 정성을 가득 담았네요.
    아주 작은 기쁨으로도 커다란 행복을 만들어내는 솔잎낭자.. 그래서 얼굴엔 늘 행복한 미소가 서려 있나 보네요.
    그리고, 그날 보여준 용기는 아마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슬아슬한 절벽을 건너다니고, 쓰나미 같은 파도가 바윗돌과 해안 절벽을 집어삼키고는 잠시 밀려나간
    몇초의 틈을 이용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던진 솔잎낭자와 지아씨의 용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혹시라도 무섭게 달려드는 파도에 휩쓸렸다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불행이 닥칠 수도 있었는데..

  • 작성자 11.05.20 23:20

    머구리님~잘 지내시지요? 하마터면 어찌되어을까 하마터면 ~~
    우리 다섯명 뭔가에 크게 홀렸던 것 같아요
    머구리님의 부실한 아기 소나무에 메달린 밧줄에 몸을 맡겼던 일들
    노루귀 꽃 주위 살피며 캐던 일들
    다정한 두분의 속삭임들
    파도는 우리들의 그날을 기억하며 미소짓겠지요
    글구 꽃은 어떻게 되었는지요 ?
    살아서 꽃피웠겠지요

  • 11.05.21 15:04

    노루귀는 한잎도 시들지 않고 잘 살아있답니다.
    바람과 이슬, 햇살이 어루만져 주는 야생에 있던 녀석을
    갑갑한 아파트 베란다에 데려다 놓았는데도
    아무런 투정 없이 삶을 이어가는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마눌의 지극스런 정성의 보답인듯...
    우리 아파트 베란다엔 야생화가 가득하답니다.
    제각각 꽃피는 시기가 달라 일년내내 여기저기서 꽃을 피워요.
    아마 내년에는 노루귀도 예쁘게 단장을 하겠지요.
    그땐 솔잎낭자께도 보여드릴께요.

  • 작성자 11.05.21 23:07

    저도 한뿌리 캐서 보태었는데~~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해달라고 ~
    지극한 보살핌이 없으면 소생이 어려운 꽃인데도
    살아 있다니 다행입니다.
    야생화 보다 더 예쁜 마나님에 손길이 살려겠지요
    저도 화이트 몽돌 줍고와서 컴터앞에 놓고 만지작 거리곤 한답니다

  • 11.05.20 15:25

    그래도 우리는 다른분들 보다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가지 말라는 데는 가지 않았고, 더 험난하고 위험한 길을 뒤로하고 되돌아 왔지만
    더 많은 발자욱을 남기고 더 많은 추억을 새기고 왔으니까요..
    아~참!! 그날 - 솔잎낭자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낸 - 코끼리등에서의 식사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솔잎낭자께서 준비해 오신 맛깔스런 반찬때문이었겠지요.
    소풍날 새벽부터 일어나 날이 빨리 새기를 기다리는 초등학생의 마음처럼
    4시반에 일어나 마련한, 정성이 흠뻑 스며든 반찬이라 더더욱 맛이 좋았어요.
    솔잎낭자께서 선사한 음악을 들으며 그날 우리의 발길이 머물렀던 곳곳을 다시 한번 그려봅니다..

  • 작성자 11.05.20 23:32

    그날 내 빨강 스틱 코끼리에게 선물하고 왔답니다
    얄미운 자야 사진 찍어준다고 잠시 한눈파는 새 깜박
    어느 위치에서 잃어버렸다는 사실까지 알면서도
    또다시 발도장 찍는게 싫드라고요 그래서 더 좋은걸로 구입했답니다
    머구리님께서 올린 사진보니 정말 실감 났습니다
    저는 겁이 많아 사진 찍는건 엄두도 못냈는데 정말 감사 드려요
    그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7월에 뵈어요

  • 11.05.21 15:37

    스틱을 잃어버려 속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그래도 끝까지 내색 한번 안하고..
    누군가가 주워서 솔잎낭자 대신 잘 쓰고 있겠지요.
    ..그날, 파도가 몰아치는 해안절벽을 건너던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놓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카메라를 만지작거릴 만큼 한가한 상황이 아니었던지라..
    오늘은 '부부의날' 이라고 하네요.
    촛불 하나에 와인 한잔 만이라도..
    오늘 밤엔 사랑하는 낭군님과 낭만의 건배를...


  • 작성자 11.05.21 22:57

    그 일들이 없었다면 너구리님에 예쁜글과 접할 기회도 없었을꺼에요
    산행 뒷풀이 여운이 아직도 생생하니 혼쭐나긴 났었나봐요 ㅎㅎ
    7월 산행때도 돼지고기 보쌈준비하고갈께요
    그때는 선두계열에 끼어 안산을 꿈꾸어 봅니다
    빗소리가 자장가 처럼 들립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 11.06.14 14:36

    후기와 조용한 음악도 흘러나오공...어디을 가던지 인기가 많은신분같네요...
    카페에 후기 잘쓰신분은 그렇더군요..멋진 추억 맹글고 왔네요^^~~
    님의 얼굴 기억나네요...다음에는 우연이 어느산에서 뵙길~~~좋은하루되세요...

  • 작성자 11.07.03 18:08

    별이되어 ~닉이 참 이쁩니다
    별처럼 초롱초롱 눈빛이
    아름다운 분이라는 느낌이 오네요
    어느산악회 가도 싸릿골은 잊지 못할것 갑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는날 싸릿골에서 뵈어요

  • 12.04.30 13:23

    그림에 걸맞는 적절한 기행글 좋았습니다. 저도 글 특히 수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바이올린 선율에 따라ㅡ
    이쁜모습만큼이나 마음도 예쁘시구 답 뎃글도 일일히 다시구
    인기 짱이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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