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인의 소개로 파동치료를 처음 접하고 검색에 검색을 통해 카페에 가입했어요. 초반에는 사실 아...이 느낌은 뭐지? 뭔가 과장된 느낌도 들고, 사이비 느낌도 나고...
일단 공부를 해야겠어, 파동치료의 원리를 공부했는데, 잘 와 닿지는 않아 잠시 접고 그냥 카페에 체험 후기 글을 읽으며, 이해는 안가지만, 이 분들의 체험과 그 소중한 후기 글은 진실함이 느껴졌습니다. 일단 이론적 이해는 나중으로 하더라도 그냥 치료의 경험을 받는 다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사실 처음에 지인이 장성에 열린의원을 소개해줘서 장성으로 향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약 300km거리예요. 정말 지리하게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그 와중에 주유 경고등이 들어와 한 30km 달려 휴게소에 들어가니, 세상에나 주유소가 없는 휴게소도 있더군요.( 주차장 휴게소라...ㅠㅠ) 이 난감함을 어쩌나, 보험사 비상급유 서비스 받고 간신히 달려 다음 휴게소에서 주유하고 갔네요. (40분정도 지연됐지만, 그래도 고속도로 상에서 서게 되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이예요.)
열린의원에 도착하니.... 대기 중인 환자 분들이 여러분 계서서 저희도 기다렸어요. 거기서 치료중이신 어르신의 간증과도 같은 치료 후기를 생생하게 들으면서 말이죠.
저희는 언니, 저, 그리고 저희 아이 둘까지 네 명이 진료를 봤어요. 먼저 언니가 진료를 보고 나오면서, ‘어.. 몸이 좀 가벼워진 거 같아.’ 하길래...맘속으로 ‘604호 아줌마의 과장된 버전이 나왔구나.’ 생각했어요. 다음은 저희 큰아이 보려는데, 진료실과 병원 분위기를 싫어해서, 잠시 나가있고, 제 큰 아이의 히스토리를 말씀드리다 자연히 제 진료를 보게 됐어요.
선생님께서, 엄마는 자궁과 심장이 안 좋다고 하셔서, 제가 지난 12월 중순 검진에서 부인과 검진에서 ‘good’이었다고 말씀드리니, 근종이나 자궁질환의 유무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자궁의 약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그러시며 제 배꼽아래 부위를 누르면서, ‘아프죠?’.....‘네’
왼쪽 발등과 복숭아 뼈 부위를 누르면서, ‘아프죠?’....‘네’
이게 다 자궁이 아퍼서 그런 거라 시면서, 제 팔뚝과 손에 주사를 그리고 겨자씨 패치를 붙여주셨어요. 그 다음에 같은 부위를 누르니, 신기하게도 안아펐어요.
다음은 큰 아이 순서로, 선생님께서 엄마가 평안해지면 아이도 평안해질 거라며, 겨자씨 패치를 붙여주셨는데, 뭔가 의문이 들면서도.... 엄마가 평안하면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이니 그렇겠지하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병원에 들어서면 눈에 띄는 게 ‘그린처방의원 지정서’라는 아주 명예로운 상장이었죠. 제 큰아이가 열경기가 3번정도 있었는데, 세브란스서 뇌파 검사 결과 경기파가 있어, 향경련제를 먹고 있거든요. 선생님께선 ‘자꾸 그런 약을 먹으면, 뇌가 더 안좋아지는데...’라며 우려의 말씀을 하셨고, 일단은 치료를 3개월 정도 받아보고, 뇌파 검사를 다시 받아보라고 하셨어요.
전 이 대목에서..... 감동이었어요. 환자들이 약을 복용하는 걸 그냥 당연한 거고, 약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도 쉽게 처방되는 현실에서... 환자의 양약복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정말 감동이었죠. 저 “그린처방의원 지정서”는 그냥 붙어있는 게 아닌 거죠.
아이는 주 3회 진료를 보면 좋겠지만, 서울이니 주 1회는 보면 좋겠다 하셨죠. 전 그때 정신 못차리고, 보름에 한 번은 꼭 올게요 했네요.
진료실을 나오면서, 플래시보 효과도 아닌데, 뭔가 가벼워지고 활기가 느껴지는 이 느낌은... 처음에 언니의 과장된 리액션이라 생각했던 게 제게도 왔네요.
사실 저 병원 오기전에 왼쪽 자궁 쪽에 뭔가 커다란 덩어리가 있는 것처럼 땡기고, 쑤시고, 아펐어요. 강도가 최고 10에 7-8정도였어요. 아침에도 일어나는 게 유난히 힘들었구요.
집에 오면서 자세를 일부러 불편하게도 해보고해도, 아침까지 고약하게 느껴지던 통증이 사라지고 없는 거예요. 저 601호 사는 아줌마는 맞지만.... 그리 과장되진 않거든요.
일례로... 예전에 몸이 아퍼서, 한의원에 가면 한의사 선생님이 봉침과 추나요법을 시술하고 그 자리에서,‘어때요? 좀 낫죠? 부드러워진 느낌이죠?’하고 물으면.... 전...‘글쎄요, 지금은 정신없어 나아졌는지 잘 모르겠어요. 뭐 치료를 받았으니 나아지겠죠.’ 이랬거든요. 근데 파동치료는 제가 느낄 때 몸에 반응하는 속도가 빠르니 누구나.... 자신도 모르게, 그 반응에 놀라고, 절대 과장아닌 과장처럼 보이는 반응을 얘기하게 되겠죠~~
집에 와서도 운전을 8시간 넘게 하고도, 지치지 않는 이 증상은 뭐람? 하면서 신기해하며 다음날을 맞이하니, 왼쪽 아펐던 곳이 조금이 통증이 남아있는 게 느껴졌어요. 한 2~3정도로 참을 만하나 그래도 신경 쓰이고 불편했죠. 가깝다면 당장 병원을 내원했겠지만, 제가 평소에 해온 동종요법 레머디(동종약품)을 먹고 있으니, 그 아픈 기운도 며칠 지나니 가셨어요. 아플 때 마다 레머디를 먹었고, 통증이 완화됐으니, 파동패치(이렇게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으나)와 레머디가 함께 작용한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젠 왼쪽 통증은 없어요.
동종과 파동치료효과를 비교하자면.... 아직은 초반이라 둘다 잘 모르지만, 파동치료가 훨씬 더 에너지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아 그리고...사실 이건 뭐지?하고 좀 어리둥절하지만, 제 큰아이가 겨자씨만 붙이고 왔을 뿐인데... 다음 날 행동이 좀 달라져서 좀 신기하고, 좋고, 물론 발달지연이 있는 아이라 그 변화가 경미하지만... 저의 관찰력과 그리고 무딘 아버지도 좀 달라진거 같다고 했어요.
치료실에서 선생님께선, 그동안은 아이의 행동이 비디오 3배속을 보는 듯 하였는데, 오늘은 정상속도로 보는 것 같다하셨어요.
파동치료 덕분인가? 원래 이 시기에 아이가 변화의 시점을 갖는 건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이의 긍정적 변화에 엄마는 희망이 생기고 좋았어요. 아이의 발달이 일취월장이라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는 거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에... 일단 하나씩 바램을 갖기로 했어요. 아이의 경기약을 끊어보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만약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체중에 비례하여 더 약의 강도를 높여 갈 것이고, 혹시나 그분이 오는 날엔 한 가지 더 추가하는 건 신경과 의사들은 크게 고민 안하니까요. 이 약들로 안 되면, 경기를 누를 다른 약을 추가하고 지켜보자는 거죠. 전 열린의원 원장님을 믿고, 약을 끊기로 했어요. 물론 선생님은 약을 끊으라고 직접 말씀은 안하세요. 약을 끊고 이어가는 것은 부모의 선택인거죠.
다음 진료를 보려고 병원 갈 날을 맞추고 조율하는데, 맹추위에 폭설까지 내리니 움직이질 못하겠더라구요. 거의 2주만에 가게된듯해요. 선생님께 아이 경기약 중단한 거 말씀드리니, 잘한 결정이라고 하셨어요. 전 앞으로 자주는 못가지만 주 1회는 꼭 가려해요.
ㅎㅎ 제가 첫 진료 보는 날 선생님께 말씀드렸네요.
“선생님, 저.... 아이들이 아주 어려서 오래 살아야해요. 구석구석 잘 좀 치료해주세요.”
(제가 결혼을 늦게 해서, 친구들은 대딩, 고딩 자녀를 둔 마당에 저는 9살 6살 아이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커서 스스로 자립하고 인생이 뭐 이런거구나하고 좀 알 때 까지는 엄마, 아버지가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해주고, 친구도 되어줘야죠(친구는 애들이 싫어하면 어쩔 수 없지만요ㅠㅠ) 그래서 앞으로의 미래에 저희 부부가 나이는 들었지만, 건강을 지키며 아이들과 평안히 지내는 모습을 미리 떠올립니다.
이제 여행하기에 좋은 절기가 되면, 아이들과 함께 장성공원도 가보고 장성의 풍광도 감상하고 갈게요. 매번 일본말이라 그렇지만, 그 먼 길 와서 ‘야도’하고 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일루소에도 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하셨어요.
온가족이 행복해지는 인체파동원리
계속 쭉~~~~
가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온가족에 남편도 조만간 포함되리라 바라며, 좋은 치료 효과에 미리 감사합니다.
좋은경험하셨네요~앞으로 건강해지실일만 남았네요~홧팅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몬드님의 응원 '여러배의 반사'로 보내드립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네이버 메모장에 쓰다 긴글 날라가서 울뻔했네요. 정말 큰맘 먹고 다시 썼어요^^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글을 참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셨다니, 기쁘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하게잘읽었습니다
정말 잘 선택하셨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시작하면 물 흐르듯 가는거 같아요. 치료에 입문이 시간이 좀 걸렸네요. 미루다가 적절한 시간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그 시간의 개념은 달라지고, 그 만큼 건강해지리라 믿어요.
좋은날만 계속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산에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즐기십시오.
소중한 체험글 이시네요~
님이 겪은 어려움들이 모두들의 일상들이지만~
선택과 결정을 너무 잘 하셨네요~
이젠 좋은 일만 있으실테니 덩달아 저도 글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안의 고통이 가장 큰 듯하지만, 다들 그만그만하죠. 간혹은 보기엔 자신보다 덜해도 더 힘들어하기도하고, 정말 '이보다 나쁠 수 없다'는 지경에서도 의연함을 보이는 분도 계시고.... 파동치료의 에너지도 얻지만, 진솔하신 여기 회원님들이 글을 보면서도 많은 배움을 얻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동하시면 기대한 만큼 치료 성과가 있으실 겁니다. 저는 전원장님의 동문수학 후배 한의학박사 신재성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대와 충실함을 함께 겸비하여 좋은 결과를 보장받겠습니다.
더욱더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기대가 현실이 되어 기뻐함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인동파동치료 찯시자 선생님과 치료해주신 선생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이야기만 듣고 믿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정식 코스를 밟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후기 글을 읽으면서, 신기하면서도 믿음이 갔어요. 주변에 불편한 분 계심 파동치료 말씀드리고 싶기도 했어요. 대부분들 '뭐 그런게 있어?'라고 받아들이거나 일단 대증의학을 믿고, 서울에도 좋은 병원은 많다고 생각하는 듯 해요.(써놓고 보니 우리 남편 얘기네요ㅠㅠ)
반갑습니다^^
사례글 감사합니다
종부파동원리는 에너지균형인 과학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안녕하세요~.(^O^)♬
❦☞ 반갑습니다~ (^O^)♬
❦☞점 없는 건강한 얼굴과 팔을 가지시길...바랍니다.(^O^)♬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O^)♬
❦☞여러분 관심과 힘이 모이면 의료 대국 위대한 대한민국이 눈앞에 펼쳐 집니다
세계인이 놀라는 세클테라피 와 파동치료 지압자리 많이 공유해 주세요(^O^)♬
❦☞박종부 선생님 이런 엄청난 원리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종부파동원리 창안자 박종부님 카페 동 호 회 회원분들~화 이 팅(^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