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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방 나이키 방한쟈켓 교환작전
john 추천 0 조회 153 07.02.11 21:4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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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11 22:25

    첫댓글 죤님 글을 보니 웃음나기도 하고 기쁘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왜 기쁘냐면요. 리틀죤 모친께서 상당히 요망(제주방언으로 야무지고 똑똑한 사람을 일컬음) 지게 다운된 값에 새옷을 다시 구매하는 기지를 발휘하니 기쁘고요...슬픈건요...전 단한번도 저케 못해봤구요.... 영수증 잃어버리거나 던져버리는건 기본이고요....

  • 07.02.11 22:34

    심지어는 울 영감 이름으로 된 몇평안되는 밭뙈기 문서까정 들고댕기다 엇다 내팽개쳐서리.... 디지게 혼났고요....죤님 비스므리 스탈이라 나날이 슬퍼요. 엊그제 울영감 스포츠잠바를 거금 십만원이나 주고 샀는데요... 몇일안되서 자크가 고장나서 앞이 벌레벌레 벌어지길래 그걸 수리해달라 해야하는데 매장가서 말하기가 머해서 그냥 생각만 하고 있다가 빨래하고나니 아예 자크 고리가 떨어져버려서 우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 07.02.11 22:31

    리틀죤 모친의 논리정연하고 일목요연하고 야무진 면이 무지하게 부러워요,, 어흑~ ㅜ,.ㅜ;;

  • 작성자 07.02.11 22:42

    ㅎㅎ.. 그동네도 자크 고장났군요.. 영수증있으면 웬만하면 매장 들고가 보세요.. 아예 반품으로 유도해 보세요... 사실 물건의 원가에는 반품비, 수선비 이런게 다.. 포함되어있다고 하네요.. 특히미국의 경우 아무 문제가 없드라도 단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도 반품을 당연히 하고 이유도 묻지않고 반품도 해준다고 하네요..즉 반품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로 받아들여져 있다고 하네요.... 저도 짧은 출장에서 한번 경험 한적 있습니다.... 흑 근데 세탁까지 해벌렸다면 이건 스토리가 좀 달라지네요 ~~~

  • 07.02.12 07:09

    우리네 엄마들은 대부분 다 리틀죤 모친처럼 알뜰하고 야무지게 사셨지요.좋은 부인 만나서 사시는 죤성이 살짝 부러워 집니다.월요일 아침 입니다.죤님!분홍님! 힘냅시다요!!!!!

  • 작성자 07.02.12 08:46

    조은부인 !!. 글쎄요?? 분명한 건 점점 더 무서워 진다는 겁니다.~~전 오늘 일본국경일이어서 하루 집안에서 또 빈둥빈둥 합니다..

  • 07.02.12 09:41

    반신욕 해 보셨습니까?

  • 작성자 07.02.12 10:59

    아뇨?!!... 갑자기 반신욕은요??

  • 07.02.12 10:13

    죤님 오늘이 일본 뭐에 해당하는 국경일 입니까?

  • 작성자 07.02.12 10:53

    건국기념일 입니다.. 원래 어제인데 공휴일이 일욜이면 월욜로 대체합니다...

  • 07.02.14 00:27

    저의 일과중 일부를 보는 이야기인거 같네요..현직 나이키 에 몸담고 있씀다~~제가 판매자의 입장에서볼땐 요즘 한국의 추세는 제품이 꼭 맘에 들어서 구입하기 보다는 직원과 고객과의 친밀도로 판매가 더 잘 이루어지곤 합니다.꼭필요로 하신분들은 죤님처럼 아울렛을 찾기도 하지요..그러기 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고객이 옆집에 놀러오듯이 부탁하고 또 받아들여주고 자연스런 분위기를 유도해야 고객의 굳게 다문 지갑의 문을 열수가 있는거죠^^헤헤 나이키 사용층은10대 이지만 소비층은 그세대의 부모 몫이기 때문에 대화가 필요한 어머니세대 와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지요..

  • 07.02.14 00:34

    요즘 한국의 쇼핑 매장들은 경기침체로 애를태우고들 있습니다.ㅠㅠ 인터넷 쇼핑이 호황을 누리기 때문이지요..편리성때문에..그래서 나이어린10대들은 거의 인터넷을통해 이미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있습니다.그렇기때문에 인터넷에 다른곳엔 똑같은제품이 얼마에 팔리고 있는지까지 찾아다니며 가격 경쟁에 아쥬 머리가 아픕니다.ㅡ,.ㅡ

  • 07.02.14 00:43

    결론은..제생각은 사람은 언제나 융통성 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언제나 정직해야 바른사람인건 확실하지만 그로인해 피해를 본다면 바보스런것이구 때론 모르는게 약이 된다는 말도 있듯이 모르고 넘어가줄땐 득을보는 사람은 감사한 맘으로 살아가는거겠죠?? 무슨말인지..ㅋㅋㅋ 제일과 관련이 있는듯싶어 주저리주저리 흥분했다는.. 아무튼요 융통성있게 잘하셨다는 생각임엔 틀림이 없어요^^

  • 07.02.14 01:29

    오호라.. 누가 이리도 세거푸 연설을 하시나했더니 바로 반달선생이군요. 역시 전문가이십니다.ㅎㅎ 샾마스터답다..

  • 작성자 07.02.14 13:18

    어휴.. 반달님 이거 가격 생각하면 아울렛 아니면 정말 못사겠데요.. 아울렛에서도 반액세일하고 그기서 또 내리고.. 글구 저경우는 아내나 점원이나 융통성은 참 없었든 경우지요..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명쾌한데 ~~~

  • 07.02.18 21:34

    어렵게어렵게 시간걸리고 기분은 상하셨지만 결론은 해피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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