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사진)은 15일 오전 10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현재 시행중인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법 (세림이법)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차량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으로 오동훈 교수(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가 맡았으며,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어린이통학차량 사고 방지와 교통안전 확보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한국학원총연합회 이병래 부회장, 조성길 국기원·대한태권도협회 대책위원회 위원이 학원과 태권도 업계를 대변해 발자제로 나선다. 패널토론에는 송은주 팀장(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 서은주 사무관(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 유동배 계장(경찰청 교통안전과), 정의석 교수(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 황성순 부회장(한국학원총연합회), 김경덕 회장(경기도태권도협회), 김진숙 사무국장(녹색어머니중앙회), 김정욱 대표(기회평등학부모연대)가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끊임없는 관심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세림이법’은 2013년 3월 청주의 어린이집 운전기사 부주의로 3세 아동 김세림양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관련법이 개정되어 2015년 1월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학원 및 태권도장이 주로 운영하는 15인승 이하 어린이통학차량은 2017년 1월 29일부터 동승보호자 탑승을 의무화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
첫댓글 어린이를 위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