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새해맞이기념 헤럴드 경제배] 단통승부!!!

[오세현]

안녕하십니까! 오세현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가족님들~

새해 댁내 평안을 기원드리며 하시는 일 모두 대박 나시길 진심으로 응원 하겠습니다.

새해 2010년을 맞이해 과천 경마공원 에서는 새해맞이기념 헤럴드 경제배 대상경주가 펼쳐 집니다.

개인적으로 은근히 기대를 걸고있는 경주로서 강축이 서있는 경주인 만큼 오세현 특유의 단통승부!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립니다.



경주거리 1800m 국2군 핸디캡 경주로 펼쳐지는 경주로서 상당히 타이트한 경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번 새해맞이기념 헤럴드 경제배 대상경주는 개인적으로 강력히 믿고있는 강축이 서있습니다.

바로 1조 마방의 기둥 마필이라 할수있는 위너프린스란 마필 입니다.

정말 어려운 마방운영에 힘들어했던 1조 박종곤 조교사에게는 더할나위없는 복덩이가 확실 합니다.

460k대의 마필로서 뛰어난 주폭을 자랑하며 경주마에게는 가장 중요하다 할수있는 근성!

앞에 나서있는 경주마를 뛰어 넘어서려하는 무서운 근성! 이기려하는 근성이 대단히 우수한

마필 입니다.

예전 하위군 시절에는 조교관찰을 하는 오세현으로서는 상당히 예매한 마필이기도 했습니다.

항시 새벽훈련시 병합조교를 필수적으로 시행했던 마필로 기억되는데 훈련시의 걸음은 그리

시원한 맛이 부족했기 때문 입니다.

간혹 훈련시는 걸음이 싱거웠던 마필들이 실전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이러한 마필들은 모두 실전에서만 나타나는 이기려는 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반면에 훈련시 날라다닌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무서운 걸음을 보여주던 마필들중 실전에서

맥없이 물러나가나 매번 3착 4착권등만 예매하게 갖다되는 마필들도 종종 발견할수 있는데

이러한 마필들은 실전에서는 제 걸음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기려는

근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매번 뛰고싶은 만큼만 뛰고 자빠지는 마필들도 종종 있습니다.

위너프린스는 근성면에서는 상당히 높은 점수가 가능한 마필 입니다.

훈련시 다소 매력을 못느꼈던 마필인데 최근들어서는 힘이 완벽하게 차오른듯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새벽훈련시도 가공할만한 탄력을 자랑하며 최상의 걸음빨을 보이고있는 상황이고

직전경주 가드블루를 비교적 막판 여유있게 넘어서는 모습까지 보여준 마필이라 이번경주

다소 편성이 빡빡해진게 사실 이지만 위너프린스의 상승세는 계속해서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해 보입니다.

지난 11월 29일 국2군 승군전에서 여유있는 걸음으로 우승을 차지한후 이번 대상경주를 목표로

삼으며 일찌감치 준비에 들어갔고 해당조의 관리원 직조로 꾸준한 훈련을 시행하며 실수없는

대상경주 준비에 한창 입니다.

위에 언급해 드렸듯이 정말 힘들고 배고픈 마방운영으로 지쳐있는 1조 박종곤 조교사를 비롯한

1조마방 식구들의 온갖 정성과 초점은 위너프린스에게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다만 최근대비 경주흐름이 빠르게 흘러나갈 가능성이 상당해 보여 전개면에 있어서는 최근들어

가장 난해한 운영이 예상되지만 통산 1만번째 기승을 무난하게 끝마친 영원한 국민기수 박태종

기수의 안장이라 그냥 인정하고 들어가는 배팅의 축마감 입니다.


물론 다음주 마무리 조교패턴과 컨디션의 변화가 어느정도 최종예상에 영향력을 끼치겠지만

오세현은 오로지 두마리만 관심권에 포함 시키고 있습니다.

후착권은 두마리로 압축 합니다.


먼저 관심마필은 태풍축제 입니다.


정말 오세현과 가족님들은 영원한 오세현의 관리마필이자 애마인 태풍축제로 지난 2009년 한해를

크게 웃고 크게 운적도 있습니다.


메인급 승부경주!
(현장예상)



가드블루 - 태풍축제! 복승식 33.6배! 단통으로 억소리 나게 때리십쇼!

부탁드립니다! 돈 몇만원 사지 마시고 예치권 승부 부탁드립니다!



태풍축제 - 붕정만리 10.8배! 메인급 승부경주 오로지 단통!




본예상 메인승부! 물러날곳이없다! 소름끼치는 본예상!

본예상 메인승부 458배 적중!




태풍축제를 의심하는 사람들의 예상이잘못된 것이다!

근성만 놓고 따지자면 과천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마필이 태풍축제!

경마예상가중에 근성이라면 최고인 오세현과 성격이 똑같다!

그래서 오세현이가 태풍축제를 꿰뚫고 있다!

이번에 온다! 쌍으로 온다! 태풍축제 쌍으로 온다!

펀더하이 승군전이지만 그린주얼이 강축으로 팔리는 편성이라면 그냥

올수있는 마필!

때리자! 458배!


이번 458배 경주는 현장예상에서 펀더하이를 버리는 바람에 본예상만 잘해놓고 현장예상에서

멍을 때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제가 만들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우리에게 테풍축제는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는 마필이 분명 합니다.

제가 태풍축제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후회없이 단통으로 승부를 들어가는데에는 바로

태풍축제는 언제든지 경주전개만 꼬이지 않고 본인만의 레이스를 풀어나가 준다면 언제든

입상권 도전이 가능한 마필임을 알고있기 때문 입니다.

주행악벽이 심하고 새벽훈련시 워낙에 꼬장끼가 심한 모습을 나타내며 과천에 모든 경주마들이

훈련을 끝내고 복귀를 하면 텅빈 주로에 느즈막히 오전 9시가 다되어서야 모습을 나타내곤 합니다.

조교관찰자들도 짜증이나고 막상 늦게 주로에 나와서 시원하게 놔주지도 않습니다.

훈련시 사행끼가 상당히 심한 마필이라 훈련을 전담하고있는 51조의 관리원도 집중을 꾸준히

유지하며 태풍축제를 독려하고 가벼운 속보와 가벼운 약구보 위주의 훈련패턴이라 조교로는

높은점수를 사실상 주기가 힘든 마필 입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전혀다른 모습을 나타내는 마필이 바로 태풍축제 입니다.

51조로 마방을 이적하고 나서도 끄는 습성이 상당히 심했고 주행불량끼가 대단한 마필이라

기수들이 기승하기 꺼려했던 마필이라 기승기수를 선정하는데에도 상당한 애를 먹었던

마필로서 예전 허재영기수가 끌고 우승을 차지했을 때에도 오세현과 가족님들은 승부경주에서

제대로 한구라를 했지만 주행악벽으로 인해 심의경주로 지정되는 바람에 약간의 마음고생도

했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 릅니다.

지난 2009년 1월 11일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는 태풍축제를 놓고 많은 회원님들의 의견이

상당했습니다.

이러한 태풍축제가 지난 4월부터는 51조의 승부기수라 할수있는 이성환 기수가 전담으로 마필에

기승을 실시하였고 기승한 세번의 경주들에서 모두 맥없이 물러났습니다.

이유는 인마호흡이 전혀 들어맞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마필의 끄는 습성을 이성환 기수가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였고 한구간 힘을 몰아서 써줘야 하는

마필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세번의 경주에서 실패를 맛본 이성환 기수가 제대로 마필의 특성을 파악하고 나서 태풍축제의

적임기수로서 자리하며 최근 4번의 경주들에서는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거두는 아주 인상깊은

성적을 기록하게 됩니다.

430k 대의 왜소한 마필이지만 근성으로 똘똘뭉친 마필로서 실전에서는 한구간에서 제대로 몰아치는

폭발력을 바탕으로 무서운 걸음을 보여주고있는 태풍축제를 오세현은 한번더 인정하고 승부를

들어가려 작정하고 있습니다.

비록 출전주기가 깨진점이 아쉬운 대목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지난 12월 6일에 출전을 했어야 했지만 주로결빙 사태로 경주가 취소되는 바람에 출전을 하지

못했고 그 차주였던 12월 13일에는 소속조의 홀리드리머가 출전을 하기로 예정되있던 관계로

아쉽게 출전을 포기한 마필이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태풍축제의 능력을 알고있는 51조에서도 타이틀 경주에 출전을 시킨만큼 1800m 경주거리

태풍축제는 솔직히 무서울게 없다는 판단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전경주에서 보여준 무빙승부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워낙에 직선주로에서의 추진력이

우수한 마필로서 한구간에서 몰아치는 폭발력은 대단히 높은 점수가 가능한 마필이기에 대상경주의

특성상 라스트에서 기회가 찾아 온다면 당연히 태풍축제에게는 타이밍이 찾아올거란 판단 입니다.

원래는 한번의 경주를 치루고 나서는 밥을 먹지않아 단기휴양을 보내며 체중을 조절했던 마필

이지만 이제는 컨디션이 좋은지 휴양을 가지도 않고 마방에서 안정된 휴식을 취하며 사양관리에

들어간 마필이란점도 유념해 두셔야 겠습니다.

태풍축제의 마주인 강종우 마주께서 목장을 운영하시는 분이라 휴양을 밥먹듯이했던 마필

이지만 이제는 휴양이 필요없을 정도로 상태는 분명 오름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기에 이번경주

태풍축제의 반란을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경주거리가 1900m 였다면 아무리 관리마필이라 하더라도 한번쯤 고개를 갸우뚱 했을법한

상황이지만 1800m 경주거리 라면 오세현의 단통승부의 모험에 빠져들고 싶습니다.


후착권 또 한두의 관심권 마필로는 18조 마방에 고가마필인 가드블루를 꼽을수 있겠는데...

가드블루 같은 경우에는 차주 훈련까지 꼼꼼하게 살펴본후 대안마필로 안고갈지는

좀더 세밀한 분석이 필요해 보이기에 다음주 토요경마 예상평을 통해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오세현과 가족님들의 영원한 복덩이 태풍축제가 연초부터 좋은 추억을 가족님들께 선물을

해줬으면 합니다.



내일은 신마분석을 들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배터]

왕산은 어찌보시는지요 ^^ 슈퍼제트 왕산 펀더하이!!! 요세마필이 힘좀쓸듯해보입니다 ^^ 항상건강하시구 새해복만이받으세요^^~화이팅 오세현님 광팬이!!

[오세현]

펀더하이는 이번에는 서둘러 붙어볼듯한 조교패턴인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슈퍼제트는 워낙에 끄는습성이 강해서 능력기수 안장이 아니라면 힘들어 보입니다.
문제는 저역시 왕산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아마도 박태종기수는 위너프린스에 기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왕산의 고질적인 약점인 출전주기가 항시 깨진다는 점이 최대변수라
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본능력이 워낙에 출중한 마필인만큼 배터님께서 노리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새벽조교시 상당한 정성은 들였고 걸음빨에 문제는 없습니다.
위너프린스 / 태풍축제 / 왕산 / 가드블루 4파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