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2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행선지가 결정된 류현진의 2019년 해운입니다.
(성격/재능 관련 게시글 38번, 47번, 49번, 239번 게시글 참고)
2018시즌 종료 후 투수 카이클의 FA 대형 계약은 무산되었고, 이번에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년 5천5백만 달러,
옵션으로 4년째 최대 7천5백만 달러가 가능한 계약을 12월 22일 체결해서
명주가 5년 이상의 장기 계약 1억 달러 목표 달성은 어렵겠구나 예상했는데 (잘해야 4년 8000만 달러.....)
2019년 12월운입니다. 일간의 충이 영 찜찜하더니.....(그래서 액수가 좀 적은가?, 계약을 시도한 구단도 토론토뿐이고?)
편인/겁재 신자진 삼합운으로 편관운이 들어오니, 멀리 가는 계약을 예상했는데, 윽..... 캐나다 토론토!!!!!
다시 한화 시절처럼 소년 가장 신세로.....
(물론 선발투수진이 가장 형편없었으니까 토론토 구단이 적극적으로 계약하려 했을테지만.....
2001년 12월 박찬호와 계약했던 텍사스 구단의 상황과 비슷하네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합의한 일운입니다. 일운으로 일지 편인에 운이 걸리네요.
그래도 추신수의 1억3천만 달러에 이은 역대 2위, 투수로는 최고 금액입니다.
(박찬호는 5년 6500만 달러, 현재 물가를 감안하고 보면 박찬호의 계약이 더욱 압도적으로 느껴집니다.
부상 병력이 없는 젊은 강속구 투수에 대한 텍사스 구단의 기대감이 ㄷㄷㄷㄷㄷ)
11월 귀국 전부터 직접 만나서 협상하고 싶어했고 4년 계약을 적극적으로 제시한
블루제이스 구단이 명주에게 거액을 안겼으니, 분명히 1선발 대접은 해 주는 것이겠지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험난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명주에게는 '고생문'이 열린 셈이고
팬들은 덕분에 유명 투수/유명 구단들의 경기를 시청하겠으니 '눈호강'하게 되었습니다.
연봉 2천만달러도 아까워한 LA 다저스는 이제 한국인들로부터 모든 원망의 화살을 .....
트레이드 거부권에 포함된 10개 구단의 정체가 궁금해 집니다. (1번 다저스?????)
37세 정관대운 2번째 해인 2023년 계묘년 해운입니다. 이번 계약에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명주에게 2020년 경자년부터 치명적인 부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토론토에서 뛰게 되는 마지막 시즌입니다.
해운은 겁재-상관, 정재의 충이 발생합니다.
2024년 갑진년 해운입니다. 2023년 해운에 정재의 충이 있고, 이번 해운은 식신-편관이고 일지 편인에 삼합운이 걸립니다.
선수로 마지막은 한화에서 은퇴하겠다고 했으니, 멀리 가는 계약이라면 국내 복귀 가능성이 있을까요?
첫댓글 올초에 류현진이 년봉 2000만불 받으면 머.. 그정도면 됬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류현진이 과소평가를 받는 이유는 강한 임팩트/임프레스가 없어서 겠죠.
그러고보면 오버해서 강한 인상을 주고 몸값을 높이는 비즈니스가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셈이죠.
류현진이 그걸 못해서 그런거고 그런 사람은 과소평가를 받는게 어찌보면 사회의 한 단면이라고 볼 수 있는거죠.
어딜가는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은거죠.
문제는 겁재대운이어서, 대박을 치고는 먹튀가 될 수도 있습니다.(일단 대박은 친것임)
감사합니다. 일지가 편인이고 (정인은 시지 지장간에만 있음) 정재가 뿌리가 없어서 실제 실력보다 인정받지 못하는 인생인가 싶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백인이 아니니까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받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그나마 사이영상급의 활약을 2019 기해년에 보였으니 이정도라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겠지요.
걱정스런 점은 2019년 정점에 도달했느니 앞으로 내리막길만 남은 것 아닌가 싶고, 토론토 구단의 사정이 한화 시절과 비슷하니 혼자만 잘한다고 야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먹튀로 욕 먹을 가능성만 높아졌다고 추정됩니다.
박찬호도 한국에서 은퇴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으니,
그게 하나의 전통이되어 류현진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38세 2024시즌에 한화 마운드에 다시 서는 명주를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2019년 기해년 비견 해 수의 지장간에 있는 식신이 내년에 태어나는 류현진 2세를 의미하나 봅니다.
정관대운이 끝나고 나서 맞는 2027년이 선수생활의 은퇴가 될까요?
시지 정관의 충이 정미년 해운으로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