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2010. 8. 2) - 문라이트 나가라, 나리타 스카이 억세스, 관동철도
1일 밤엔 동경에 갈 예정이었습니다.
1일 오후에 처음에 오사카에 산다고 했던 사람이 나중엔 아마가사키역과 가까운 곳에서 산다고 했고,
저는 아마가사키 사람을 따라가는데 엥? 지났던 길을 또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오사카역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시즈오카행 히카리를 탔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데
개찰구를 통과하면서 전광판을 보는데 동경행 문라이트 나가라 글씨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JR 패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라이트 나가라를 타게 되었습니다.
밤 12시도 안 되어 시즈오카역에 도착해서 문라이트 나가라를 기다리는 동안 얼마나 덥고, 짜증나던지...
역을 나갔다가 다시 플랫폼으로 들어가려는데 어떤 여성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여성은 나고야 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표를 샀냐고 했더니 청춘 18 표였습니다.
역무원에게 문의하니 문라이트 나가라 얘기해서 1시 반에 플랫폼에 갈 수 있다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어디 가냐고 물어 동경 간다고 했고 여기서 계속 기다릴 거냐고 묻고 같이 기다릴 수 있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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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3: 1시가 넘니 열차 시간표를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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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4, 25: 문라이트 나가라를 타고 시나가와역에 도착했습니다.
문라이트 나가라는 실내를 어둡게 하지 않습니다.
안내 방송은 요코하마 전 역부터 합니다. 다음은 요코하마라는 안내 방송 듣고 요코하마에서 일어나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시즈오카역에서 패스로 유인 개찰구를 통과할 때 지정석 어쩌구 하던데
23시 넘어서 시즈오카역 도착했기에 매표소는 문 닫혀 있었고 문라이트 나가라 지정권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탑승했는데 지정권 검사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자리는 있었습니다.
야마노테선 타고 시부야역 가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지정권을 받고 몇분 있다가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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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6: 나리타 익스프레스 내부입니다. 4개국어 안내 방송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내려서 만난 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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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7: 나리타 익스프레스 옆에서 ~ 그나마 괜찮게 나왔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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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8, 29, 30: 나리타 공항 1터미널에서 내려 나리타 스카이 억세스를 타고 다카사고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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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1: 죠반선을 타고 토리데까지 가서 관동 철도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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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2: 같은 나리타 익스프레를 타고 나리타 공항에서 만난 분이 사준 음료수와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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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3: 관동 철도 죠소선의 운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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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4: 1량짜리 꼬마 열차 관동 철도 내부와 게이세이 신형 스카이라이너 광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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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5: 관동 철도로 시모다테까지 와서 잠시 휴식 합니다.
시모다테역에서 미토선을 타고 오야마까지 가서 신칸선 타고 도쿄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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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6: 신칸선 옆에서... 제 사진이 썩 맘에 들지 않아서...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