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스바냐-01 여호와께서 숨겨주신다(스바냐 2장 1-7절)

175.스바냐-01 여호와께서 숨겨주신다(스바냐 2장 1-7절)   성경 말씀은 스바냐서 2장 1절에서 7절까지 봉독합니다.   [스바냐 2장]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 명령이 시행되기 전, 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4 ○가사가 버리우며 아스글론이 황폐되며 아스돗이 백주에 쫓겨나며 에그론이 뽑히우리라 5 해변 거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6 해변은 초장이 되어 목자의 움과 양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7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서 양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권고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   지금 우리 구약의 진도는 남쪽 유다 역사의 말기를 접어들고 있는데, 그 말기에 하나님 말씀을 전한 사람은 지난 시간에 우리가 만났던 하박국 선지자와 그리고 스바냐 선지자, 예레미야 선지자 이런 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했던 선지자이고, 그 외에 또 거짓선지자가 그 당시에 많이 창궐했는데 한 4~5명 정도의 거짓선지자가 함께 있었습니다. 참 선지자가 그렇지 않아도 사역하기 어려운데, 거짓선지자가 재를 뿌리게 되면, 참 일 하기 어려운 거죠.   스바냐 선지자는 왕손 즉 히스기야 왕의 현손이라고 이렇게 기록하는데, 아마랴 그다랴 구시 이렇게 내려오는 왕손으로 태어난 사람인데, 소명을 받은 이야기가 잘 보이지 않고, 또 역사서 안에 이 사람이 등장하는 배경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시대가 유다 말기 예레미야와 비슷한 시기 외에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고 스바냐 자신이 자기에 대한 이야기를 별로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바냐 시대쯤 가서는 다시는 유다 나라의 예루살렘의 운명을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번에 한번 말씀드린것 같은데, 어느 한계점 임계점을 넘어서 버린 그런 때입니다. 그런 때에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참 힘들죠. 다시 돌아오라는 희망도 없고 그야말로 심판을 예언하는 그런 예언자입니다.   1장으로 돌아가서 보면, [스바냐 1장]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아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시대는 정확하지만 년도까지는 우리가 잘 알 수 없습니다.   ..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하는 정도만 밝혀지고 있습니다. 앞에는 선지자를 소개하는 글이고, 하나님의 메시지가 1장 2절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나올 때, 그 분위기는 참 두렵고 떨리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설교자들로부터 완전히 외면당하는, 전혀 잘된다 복준다는 말이 없고 준엄한 심판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아무도 이 스바냐서 가지고 설교하는 분이 없을 겁니다. 저는 지금까지 스바냐서를 가지고 설교하는 분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그러니까 진멸한다는 말과 멸절한다는 말이 나오거든 여러분 표시를 해 보세요. 읽어나가면 알만한 내용이니까요..   2절 다시,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가 창세기부터 여기까지 왔는데, 이렇게까지 말씀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사람이고 짐승이고 지면에서 생명있는 모든 것을 그저 멸절하리라 이런 말씀은 노아 홍수이후로 처음 나온 말이예요. 그러니까 설교자들이 이런 본문을 펴보다가 지나가버리죠. 이것을 어떻게 교회에 설교하겠나? 제목을 진‘멸하고 멸절하리라’ 그래 보세요. 그러면 아무도 달게 안 들을테니까 넘어가는 거예요.   4절입니다. 4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 위에 손을 펴서 바알의 남아 있는 것을 그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그마림’이라는 우상은 여기에만 나오는 우상인데, 이런 것을 보면 성경에 드러난 우상들 외에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는 우상도 아마 꽤 여러 가지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 성신에게 경배하는 자와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와 이 ‘말감’이라는 신도 우리가 잘 모르는 신이거든요. ‘그마림’하는 말은 검은 ‘어떤 천사, 검은 옷을 입은’ 이런 뜻인데, 어떤 신인지 확실하지 않고, 말감이라는 신도 우리에게 별로 익숙하지 않은 신이예요.   6절, 6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그러니까 어떤 사람에게 전도해보면 ‘나는 불교편도 아니고 기독교편도 아니다. 아무 편도 아니고 중립이다.’ 그런 사람 있죠. 그런 사람은 기회주의자인데, 기회주의자는 지옥의 제일 뜨거운 곳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어요. 차라리 어디 속아서라도 속은 사람은 순진한대가 있으니까 속는 것 아녜요? 잘못 믿어도.. 잘못 믿어도 다른 종교라도 믿는 사람은 속아서라도 믿는데, 이것도 저것도 안 속을려고 기회주의자처럼 하는 사람들은 지옥의 제일 뜨거운 곳에 간다는 신학적인 속담이 있어요.   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으므로 여호와가 희생을 준비하고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음이니라 자, 이것도 어려운 말인데, 지금 이 말씀들은 이스라엘에 해당되는 말이지, 그 당시에 지구상에 있는 모든 전 인류를 다 멸절한다는 말이 아니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을 진멸하고 멸절한다는 건데, 이것은 하나의 모형이기도 합니다. 인류 역사의 종국사적 종말에, 지금까지는 어떤 하나님의 말씀이 유대 나라 정도에만 국한되어 선포되었기 때문에 유대인들과 이스라엘만 심판하지만, 온 세상 천하만민에게 복음이 다 전파되었는데, 끝까지 거절했던 사람들 그 때는 종국사적 종말에는 정말 이 문자대로 지면에서 모든 사람을 멸절할 수 있는 거죠.   그것은 우리가 계시록에 가서 볼 수 있을 텐데, 지금 현재 여기 진멸하고 멸절한다는 것은 유다와 예루살렘을 두고 하신 말씀이예요. 북왕국은 이미 세상에 흩어져갔으니까.. 그래도 예루살렘 유다인들 다 100% 다 진멸하느냐 하면 몇몇 사람을 구별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다 하는데, 조금 있다가 말씀드리겠습니다.   8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의 의복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은혜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신을 섬기면서 다른 신을 섬기는 백성들의 의복을 입는 것을 자랑하고 이런 사람이 있는 거예요. 그 당시에도.. 이방신에게 감동된 사람들, 다른 나라 신들을 흠모하는 사람들..   ..이방의 의복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9 그 날에 문턱을 뛰어 넘어서 강포와 궤휼로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본인들이 약탈하는 것도 있지만, 권력자들이 약한 자들을 그저 약탈하게 해서 그런 패거리들이 남의 것을 약탈해가지고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도 내가 벌할 것이다. 그러니까 뒤에서 악을 사주한 사람들도 내가 벌하겠지만, 앞잡이가 되어 가지고 악한 일 한 사람도 역시 한결 없이 벌을 받는 것이죠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어문, 어문은 물고기 문이라는 문이죠. 어시장 가는 문이죠. 해변가에.. .. 어문에서는 곡성이, 제 이 구역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1 막데스 거민들아 너희는 애곡하라, 이 ‘막데스 거민’은 예루살렘의 상가 지역입니다. 상업지역들. 무역이 일어나고 상업지역이 막데스 지역인데, ..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수운하는 자가 끊어졌음이니라 은을 수운해해서 무역하러 온 사람들도 다 끝장이니까, 잘 나가던 사람들도 그 때는 다 패망할 것이다.   12 그 때에 내가 등불로 예루살렘에 두루 찾아 무릇 찌끼같이 가라앉아서, 침륜에 빠진다고 그러죠? 사람이 그냥 마음이 다 땅에 가라앉아서 찌기같이 찌꺼기같이 가라앉아서 아무 어떤 믿음도 용기도 없고 그래가지고 스스로 자포자기 해서 하는 말이, .. 심중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벌하리니 하나님이 복주는 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잘못된 사람들은 벌 주는 것 같지 않다. 회의론자처럼 종교무용론자 이런 사람은 언제든지 있습니다. 지금도 대화하다 보면 불교나 유교나 기독교나 다 똑같지 다 쓸데없어.. 이렇게 하는 사람들.. 찌기같이 가라앉아서 그 심령 자체가 모든 것에 대해서 낙심해버리고 포기해버리고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 사람들. 이런 사람도 가치가 없는 사람이예요.   사람이 그래도 인격이 아직도 살아있다면,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며 무엇인가 누군가 믿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면 인격의 힘이 남아있는 거예요. 다 빠져버리고 아무 것도 믿지도 못하고 아무 것도 사랑하지 못하고 그러면 존재가치가 없어요. 그런 것은 그야말로 고깃덩어리에 불과한 거예요. 속을 때 속더라도 누구를 믿을 수 있고, 누구를 사랑할 수 있으면 희망이 있는 사람이예요. 가능성이 있어요.   다 가라앉아서 하나님을 보니까 복도 내리지 않는 것 같고, 화도 내리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것도 추구하지도 않고 아무것도 노력하지도 않고 그냥 폐인이 되어 버리는 거죠. 그런 자들도 내가 벌할 것이다.   13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무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 거하지 못하며 포도원을 심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15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흘리워서 티끌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같이 될지라 18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   1장 한장을 다 묶으면 진멸하고 멸절한다. 그야말로 이 지면에서 모든 사람들을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이다. 대개 복음주의자들 같은 경우에 복음은 참 좋은데, 복음주의에 갇혀버리면 이런 것은 아예 안 봐버립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복음이 아니니까..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의 진노의 능력이라든지 이런 것은 잘 몰라요. 항상 그저 하나님이 그저 좋으신 하나님이고 선하시고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그런 양지만 찾아다니고 초콜렛 설교만 받아먹었지 이렇게 두렵고 떨리는 말씀 하나님의 진노한 모습은 거의 잘 안본다는 거예요.   복음은 좋은데, 복음주의에 갇혀버리면 상당히 많은 부분이.. 여러분 구약성경 전체가 대개 하나님의 진노와 질투와 징계와 징벌과 이런 것으로 계속 점철되었기 때문에 거기 잘된다 복준다 말이 거의 없어요. 그러니까 복음주의에 빠져서 잘된다 복준다 그런것만 찾아다니다 보면 성경 안에서 설교할 본문이 몇개 안 되는 거라. 그래서 성경 제쳐놓고 딴데가서 온갖 이야기를 가져와서 설교하는 그런.. 그래서 상당히 강단이 하나님 말씀 아닌 다른 것으로 오염된다는 거예요. 거의 신화적 성공주의 아니면 업적주의 물량주의 이런 것으로 간다는 거예요. 까닥하면 이기주의 기복주의 세속주의로 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복음이 복음되기 위해서라도 구약시대의 두렵고 떨리는 말씀도 잘 봐야 돼요.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즐거워하되 떨며 즐거워할 수 있어야 돼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도 있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있어야 돼요. 보통 아버지가 엄하면서도 사랑이 있는, 그런 것처럼 하나님도 구약성경을 보면 굉장히 엄하신 분인데, 그런 것을 다 외면하는 거예요.   어떤 한국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목사가, ‘오늘은 우리가 신약을 먹고 사는 시대다’ 하면서 구약은 아예 무시하는 분이 있어요. 그러면서 교단까지 탈퇴해서 독립교단을 만들었어요. 그 교회에 출석하던 교수님이 ‘우리 목회자가 변했다’는 거야. 66권의 하나님 말씀을 받아놓고는 신약 27권만 가지고 그러면 말시온파라든지, 초대교회 이단과 비슷하게 가는 거예요. 아니면 구원파처럼 간다든지.. 구약은 율법이고 신약은 은혜다. 이런 식으로 간다든지.. 오늘은 신약시대니까 구약은 필요없다든지.. 그러면 지금은 신약시대도 아니잖아요. 신약도 다 지나간 시대 아닙니까? 그러면 통일교처럼 새시대 새말씀 그러면서.. 더 나아가면 뉴에이지가 오겠죠. 이런 식으로 가는 것은 잘못되는 겁니다. 우리가 구약성경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확신하지 않으면 우리 믿음의 근본이 다 흔들립니다. 무서운 말이죠.   2장, 오늘 본문이죠? 그렇게 되었을 때 사람이 완전히 타락을 해버리면 부끄러운 것을 몰라요. 수치를 모른다는 거죠. ‘수치를 모른다’하는 말을 신약에서 표현할 때는 파렴치한(破廉恥汗), 이 파렴치한이라는 말이 헬라어로 ‘아셀게이아’예요. ‘아’라는 말은 부정접두어인데, 자기가 수치되는 것을 모른다는 거예요.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는 거죠. 사람이.. 너무 인격이 파탄되면 양심이 파괴되고 양심이 화인 맞으면 수치를 오히려 자랑스럽게 훈장처럼 떠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수치를 몰라요.   그래서 2장에 보면, [스바냐 2장]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사람이 모임에 가지 않고 자기 혼자 생각속에 갇히면 거의 착각속에 빠지는 거야.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자기 이야기도 털어놓기도 하고, 자기를 다 오픈해서 다 털어놓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의 말도 들어보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비치면서 자기 자신이 인식되고 자기 존재가 확인되고 하는 건데, 대개 혼자 스스로 고립이 되어버리면 자기 생각속에 자기가 갇혀 버리는 거예요. 제일 비좁은 감옥이죠. 둘도 들어가지 못하는, 자기가 자기 안에 갇혀 있으니까.. 그래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죄 안에 갇히고 자기 안에 갇히고 거기에서 깨어져 나오지 못하면 그 영혼은 망합니다.   그래서 거듭난다는 것은 자기 껍데기를 깨야 돼요. 제가 가끔 비유로 드는 말씀인데, 계란이라는게 어미 닭에서 한번 나왔어도 거기에서 한 번 더 깨어져서 나오지 못하면 그야말로 삶은 달걀이면 섞은 달걀이야. 삶은 달걀도 죽는 것이고, 섞은 달걀도 죽는 것이죠. 거기에서 껍데기를 깨고 ‘삐약’하고 깨어나와야 거듭나야 세상을 보는 것처럼, 자기라는 자아라는 껍질을 깨지 못하면 정말 하나님도 만나지 못하고 결국은 빛을 보지 못합니다.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 명령이 시행되기 전, 하고 쉼표(,)가 있는 것은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를 받는 거죠. 2 명령이 시행되기 전(에 모일지어다), 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에 모일지어다),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에 모여서 들어봐라),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그리할지어다’는 모일지어다죠. 히브리인들은 모이기를 폐하는 자는 지혜를 버리는 자다. 그런 말이 있어요. 그래도 사람이 여럿이 모인곳에 가면 거기는 지혜자가 있고 혹은 회중의 스승도 있고 들을게 있고 배울게 있는데, 어떤 사람은 모임에 잘 안올려고 해요. 모이기를 힘쓰지 않고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3절에,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여기가 어쩌면 스바냐서의 주제가 설명되었다 할 수 있는데, 무슨 말이냐 하면 ‘스바냐’ 하는 말이 히브리어로 ‘짜판’과 ‘야훼’가 합성어가 되어서 ‘츠파냐후’ 우리 할아버지들이 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스바냐’ 했는데, ‘짜판’이라는 말은 ‘숨겨주신다’ 혹은 ‘숨다.’ 하는 것이고, 여호와를 붙이면 ‘여호와는 숨겨주신다’ 그런 뜻이예요. 어떤 사람을 숨겨주시느냐? 첫째 모이기를 힘쓰는 사람들, 둘째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사람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 여호와를 찾는 사람들, 공과 의를 행하는 사람들, 겸손을 구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다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는다.   유일하고 가느다란 유일한 희망이죠. 지금 온 세상을 진멸하고 멸절하고, 멸절하고 진멸하는 그런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다가오는데, 그 때 어떤 사람을 숨겨주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 하면, 그래도 예레미야가 외치거나 스바냐가 외치거나 하박국이 외칠 때 ‘모임에 나가서 들어보자’ 하고 거기 무슨 진리가 있는지, 거기 무슨 은혜가 있는지, 거기 무슨 살길이 있는지, 거기 무슨 희망이 있는지 한번 들어보자 하고 들어보고 그리고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   앞으로 보세요. 겸손이라고 할 때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겸손과 성경이 말하는 겸손이 달라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겸손은, 겸손한 척 하고 낮추고 굽신거리고 이런 것을 겸손이라고 생각하죠.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낮추고 그런 사람은 까닥하면 겸손한 교만일 수 있어요. 나는 이만큼 겸손한 사람이다. 겸손을 자랑하는 교만이예요. 그런 말 처음 듣죠? 그래서 일부러 겸손함과.. 골로새서에 보면 그런 외식이니까 일부러 겸손한 것 따라 가지 마라고 해요. 적어도 신학적 겸손, 진정한 겸손은 뭐냐 하면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게 겸손이예요. 그러면 교만한 뭡니까? 여호와의 규례를 무시하는 것이 교만이죠. 여호와의 규례를 무시하는 것은 여호와보다 자기가 더 똑똑하다는 것 아닙니까? 교만의 극치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규례와 법도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사는 것이 최고의 교만이고, 거기다가 겸손한 척하면 더 교만이야. 일부러 겸손한 것 천사숭배 이런 것 따라가지 말라고 골로새서에 말씀하셨는데,   제가 볼 때도 세상에서 아주 겸손한 척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지금은 없어졌는데, 30년 전에 보면 ‘성덕도’라는게 있었어요. 지금도 그게 있는지 모르겠어요. 성덕도에 가는 사람들은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을 길에서 보면 깍듯이 90도로 절을 해요 그리고 ‘어디 가십니까?’ 하고 절을 하고 인사를.. 굉장히 거룩해 보여요. 그런 사람 부부가 살고 있는 집에 제가 전도를 하러 갔더니 부부가 그냥 쫓아나오더니 내가 서 있는데, 땅바닥에 엎드리는 거예요. 내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따라서 엎드리지 못하고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자기는 이만큼 겸손한대 너희들은 교만하다고 생각할 거예요. 그런 것이 다 일부러 겸손한 거예요.   진정한 겸손이라는 것은, 겸손의 시작은 하나님 말씀이 진리이고, 그것이 가장 좋은 법인줄로 믿는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겸손이예요. 교만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까지 무시하면 그것은 진짜 교만이죠.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보시는 교만과 사람이 보는 교만은 다르죠.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여러분 찾아도, 사람이 하나님을 찾는다고 찾을 수 있느냐? 사람이 찾지 못해요. 신학적으로 하나님이 사람을 찾는 길은 있지만, 타락한 사람이 자기 지혜와 자기 지식으로 하나님을 찾지 못한다고 되어 있어요. 못 찾는다고 해서 안 찾는 것은 더 나쁜거예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 가봐. 못 찾아도 찾을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찾으신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나타나주지 않으면 아무리 인간이 찾을려고 해도 못 찾는데, 그래도 못 찾는다고 해서 찾을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나쁜사람이라는 거야. 예를 들어서 자기가 지금 보니까 아버지가 없다든지 엄마가 없다든지 그러면 못 찾을지라도 찾을려고 노력은 해봐야 되잖아요. 못 찾을지라도.. 그게 도리라는 거예요. 그런데 찾을려고 하지 않았다, 전혀 찾을려고 하지 않았다. 가끔 텔레비젼에서 보면 이산가족이라든지 6.25때 말고 그 이후에 길을 잃어 어떻게 해서 고아가 되었는데, 그 찾는 것을 보면서도 왜 찾을려고 안 해 봤느냐고 그런 원망이 가끔 나와요.   사람들이 자기 노력이나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찾지 못하지만 그래도 찾을려고 하지 않는 것은 진짜 나쁜거예요. 그게.. 이 세상 모든 만물을 볼 때 절대 저절로라고 할 수 없는데, 누가 이렇게 맛있는 과일을 만든걸까? 누가 이렇게 해마다 꽃을 피워서 우리에게 보여주는가? 사람이 찾을려고 해야 될것 아녜요? 찾다 찾다 못 찾더라도 찾을려고 노력해봐야 되는데, 전혀 찾을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여호와를 찾으며 공과 의를, 공평과 정의를 행하고 겸손을 구하라.   ..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이게 스바냐 자기 이름이고 이 책의 주제입니다. 주제.. ‘츠파냐후’ ‘야훼는 숨겨주신다’ 할 때, 어떤 사람이냐? 첫째 모이기를 힘쓰는 사람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겨 주시는 은혜를 입는다는 거죠.   이제 숨겨주시는 은혜라는 말은 다윗이 더러 쓰던 말이죠?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피할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이런 말을 했어요. 숨겨주신다는 거예요.. 사울이 1000명 2000명 3000명씩 사람을 풀어가지고 다윗을 잡을려고 하는데, 안 찾아져요. 어떻게.. 다윗의 눈에는 항상 사울이 보여요. 따라오는 사울이.. 그런데 사울의 눈에는 항상 안 보여요. 왜 그러느냐? 하나님이 숨겨주시니까..   이 말은 조금 설명이 필요한데, 지금 하나님이 너무너무 진노하셨지 때문에, 그 진노하심 돌이킬 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는데까지 왔는데, 결국은 진멸하고 멸절할 겁니다. 멸절할 텐데, 그래도 거기에서 얼마간의 사람을 보호하시고 남기시고, 남기신다하는 말도 있고 숨겨주신다는 말이 거의 같은 말인데, 어떻게 남기느냐 하면 숨겨서 남겨주신다는 거예요.   여러분 지난 번에 우리 공부할 때 성경을 보면서 아달랴라는 천하의 악녀가 아하시야 왕의 아들들 아달랴 자기 손자들을 막 죽일 때, 그 때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 여호세바가 자기 조카 되는 요아스라는 갓난아기 하나를 숨겨가지고 살았던 일이 있었죠? 숨겨 주신다.   지금 현재 여기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 어떤 모임기를 힘쓰는 사람들, 혹은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사람들, 겸손하여서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사람은 숨겨주신다 할 때, 어떻게 숨겨주시느냐 하면 기상천외의 방법으로 숨겨주십니다. 지금 만약에 어떤 맹수가, 사자나 호랑이나 무슨 이런 맹수가 막 눈에 불을 켜고 닥치는 대로 사람을 잡아죽인다. 온 세상을 종횡무진 다니면서 닥치는 대로 물어죽인다.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제일 안전한 곳이 어디냐 하면 호랑이 굴에 가 있으면 괜찮은 거야. 호랑이가 미쳐서 바깥으로 돌아다니니까.. 호랑이 굴에 가 있으면 보존된다는 건데, 그 때 바벨론 왕이 미쳐가지고 온 천하를 다니면서 물어죽일텐데, 바벨론에 가 있으면 안전하다는 거예요.   지금 예레미야가, 스바냐와 예레미야가 같은 시대에 일하면서 예레미야가 끊임없이 40년 동안 울면서 호소한게 아무 소리말고 바벨론 왕이 오거든 항복하고 포로잡혀가라. 그것이 자기 생명을 노략물 얻는 것처럼 얻는 길이다. 은혜가 안 되죠. 전부다 뭐라고 하느냐? 저 바벨론에 물먹은 놈이고, 바벨론 앞잡이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는 놈이다. 매국노다. 저게 바로 이스라엘판 이완용이다. 그러면서 그냥 예레미야를 줘패고 그랬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간의 소수의 사람이 바벨론에 포로잡혀 갔어요. 1차 2차 3차에 걸쳐서 포로잡혀 갔는데, 그 사람들만 숨겨 주시는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예요. 나머지는 전부다 칼과 기근과 염병에 다 죽을 사람들이고, 예레미야의 말을 듣고 바벨론에 포로잡혀 가는 그 사람들만 살아남을 사람들이예요. 그러니까 그 당시, 예레미야 당시에 분위기와 배경을 이해 못하면 스바냐서는 전혀 무슨 말인지 한마디도 이해가 안 되는 책이죠.   그 때는 4절, 4 ○가사가 (가사는 가자, 가자지구가) 버리우며 아스글론이 황폐되며 아스돗이 백주에 쫓겨나며 에그론이 뽑히우리라 가드가 하나 빠졌는데, 블레셋 다섯 도시죠.   5 해변 거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6 해변은 초장이 되어 목자의 움과 양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7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서 양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권고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 그러니까 블레셋 사람을 싹 그저 쳐버리고 나서 사로잡혀 간 사람들을 돌아오게 할 때 유다 사람들이 거기 양떼를 치게 될 것이다. 그런 말이죠.   뿐만 아니라 8절, 8 ○내가 모압의 훼방과 암몬 자손의 후욕을 들었나니, 후욕이라는 것은 비난이죠. 영어로 slander. 헐뜯는 것. 괜히 뒤에서 흠집내기 하는..   .. 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나의 끼친 백성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국민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남은 국민이 누구냐하면 숨겨주심을 입은 사람들,   10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교만하여 스스로 커서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함이니라 그렇기 때문에 모압과 암몬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된다.   1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진케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그래서 이번에 바벨론 왕을 보내가지고 팔레스타인 지역 전체를 싹 쓸어버리게 되면 그 모든 팔레스타인의 모든 신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겠죠. 그 신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고 바벨론을 쓸어버렸던 바벨론 신이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신에게 거꾸러지면 모든 천하가 여호와만 홀로 하나님이신줄 알게 된다는 거예요. 이런 계획을 가지고 하나님이 지금 모든 신들을 다 대청소를 할려고 하는 거죠.   12절, 12 ○구스 사람아 너희도 내 칼에 살륙을 당하리라 13 여호와가 북방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로 황무케 하여 사막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14 각양 짐승이 그 가운데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일 것이며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여러분 보세요. 당아라고 하는 새는 펠리컨이라는 새인데, 그것이 그렇게 훨훨 높은 곳을 나는 새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옛날에 잘못쓴것을 지울 때 화이트 액이 들어있는 것 있죠? 그 하얀 지우개가 펠리컨이라고 되어 있는데, 부리 밑에 주머니가 들어있어서 먹이를 넣어두죠. 그 펠리컨이 당아예요. 그 당아가 기둥꼭대기에 올라갈려면 어떻게 합니까? 그냥 모래로 파묻어 가지고 기둥꼭대기까지 모래가 차 오르면 기둥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거죠. 니느웨가..   15절, 15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없이 거하며 심중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같이 황무하여 들짐승의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치소하여 손을 흔들리로다 니느웨는 지나가는 사람마다 손을 흔들면서 ‘니느웨는 끝장났어 끝장났어’하는 것처럼, 니느웨는 영원히 희망이 없다는 거죠.   [스바냐 3장] 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4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그러니까 백성을 바르게 지도해야 할 사람들이 다 타락을 해 버렸으니까 희망이 없다는 거죠. 5 그 중에 거하신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부끄러운 것을 모르는, 그야말로 파렴치한처럼 되거나 아니면 양심이 완전히 화인맞아서 수치를 알지 못해요.   6 내가 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성읍이 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거니와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이 세상에서 어떤 나라가 하나님에 의해서 멸망할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는 겁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예요. 만약에 우리가 어떤 나라 어떤 민족이 하나님외에 다른 신을 섬기거나, 또 우리 사람이 예수님보다 어떤 더 사랑하는 사람 더 소중한 사람이 있거나, 우리가 성령님보다 더 세상의 어떤 것을 탐닉하거나 자꾸 우리 앞에 하나님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없애 버릴려고 해요.   우리에게 하나님보다 너무 더 소중한게 있어가지고 그것을 자꾸 거기에 마음을 다 빼앗기면 하나님께서 은근히 그것을 질투하니까 그것을 없애버립니다. 그런 것 없애야 돼요. 여러분 예수님도 아비나 어미나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다.   엘리가 용서받지 못한게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겼다는 거예요. 엘리가.. 그래서 제물로나 예물로나 엘리집의 죄는 영원히 속함 받지 못한다는 하시고 끝장나잖아요.   우리가 맨날 그저 하나님을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좋으신 하나님 그렇게만 알지, 질투하는 하나님은 잘 몰라요. 그래서 우리가 하는 사업이라도 그것이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게 되면, 하나님의 질투를 격발할 수 있으니까, 우리가 사업을 하는 목적도 진정으로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 하나님 교회를 더 잘 섬기기 위한 것이어야 돼요. 농사를 짓는 것도 마찬가지.. 농사 그 자체가 하나님을 이용해서 농사를 잘 지을려고 하면 안되고, 거꾸로 농사를 잘 지어서 하나님을 잘 섬기겠다. 이렇게 가치관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져야 돼요. 자녀를 기르는 것도 내가 이 자녀를 잘 길러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일꾼 만들겠다 해야지 자녀 출세시키겠다고 새벽기도하는 것은 우상숭배야. 자녀가 우상이예요.   9 ○그 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 10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하수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지라 그래서 이번에 이차판에 바벨론을 가지고 온 천지를 다 쓸어버리고, 그 바벨론 왕도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 앞에 꼼짝못하게 되고, 그 바벨론을 또 다시 고레스 왕을 통해가지고 바벨론을 함락시킨 다음에, 고레스 왕도 다니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하는데까지 가면 그야말로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 가득하게 될 것을 내다보고 있는 거죠.   1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너의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너로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 여러분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교만한 것과 태만한 것. 사람이 조금하면 교만하고 안하면 태만해요. 해도 큰일이고 한해도 큰일이죠. 뭘 조금 하면 교만합니다. 안하면 태만하고..   12절,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차라리 우리가 잘나서 교만한 것보다, 못나서 하나님의 보호받는게 훨씬 낫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를 낮추는 것은 하나님 본심이 아니죠. 우리가 교만하지 않게 할려고 마침내 복을 주실려고 너를 낮추시고 너를 광야길로 걷게 하시고, 네가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 열조도 알지 못하는 만나를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낮추셔서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말만 잘 들으면 사는 길이 있다 하는 것을 보여줄려고 한다는 거예요. 항상..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다가 뭔가 해가지고 무슨 어려움을 겪거나 아니면 치명적인 명예의 손상이 나거나 낮아지거든, 야고보는 너희가 낮아지거든 감사하라는 거예요. 낮아지는 것이 그것이 하나님 은혜 줄려고 한다는 거예요. 은혜 줄려고.. 우리가 조금이라도 뭘 해가지고 교만해지면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이 뭘 하든지 낮추신다는 거야. 낮추실 때가 은혜주실 때니까.. 그 낮추실 때 낙심하거나 반항하거나 반발하면 안 돼요.   저는 저의 짧은 생을 살아오면서 가만 돌아보니까 얼마나 참 어이없이 그저 땅바닥에 길바닥에 나 앉아있는 그런 때가 있었는데, 솔직히 나는 끝장났다 하면서 아이들 셋을 데리고 그 나 앉을 집이 없으니까 차를 타고 가다가 길가에 무슨 허름하게 비어있는 창고가 보이면 자꾸 쳐다보는 거예요. 거기.. 저기 빌릴 수 있을까 하고..   우리 교단에는 목사 수가 포화상태거든요. 신학교를 졸업했는데 갈곳없는 신학생이 많아요. 큰 교회 대형교회가 개척을 안하고 대형교회들이 몸집 불리기만 하고 개척을 안 하는 거예요. 목사 수는 한 해에 600명이 나와요. 우리 교단에서 600명이 나오는데, 개척하는 교회는 한 해에 200교회 정도 되고 개척하는데, 문닫는 교회는 150개 교회예요. 안 되는 교회가.. 그러니까 목사가 포화상태예요. 그러니까 목회자가 어디 갈 곳이 없어요. 지금.. 그리고 시골목사 쫓겨났다 하는데 갈 곳에 있어요? 아무 이름도 빛도 없고 그러니까.. 절박한 거죠.   그래가지고 밀양에서 예배당 불싸질러 놓고 날 보고 오라고. 불났는데 그래도 오겠느냐? 지금 불이 났거나 물이 났거나 내가 가릴 때냐.. 그냥.. 아무데도 오라면 가야지.. 그래서 갔었는데, 거기에서 사람이 또 다시 믿음을 가지고 뽀시락 뽀시락 살아난거예요. 죽다가.. 그런 때가 있습니다. 완전히 그저 땅바닥에 내려앉는 것 같고 땅이 꺼지는 것 같고.. 내 딴에는 정말 19년 동안 최선을 다한다고 했는데 결론은 땅바닥에 내려앉는 거예요. 길바닥에.. 그런 때 그것이 망하게 하는 것이 아녜요. 결론은 아니고.. 하나의 과정이야. 과정..   오히려 그 때 극동방송국의 표명환 부장이라는 분이 성경강좌 문창교회에서 할 때 참여해가지고 저를 극동방송에 끌어내어가지고 또 갑자기 무슨 도지사 집에 가서 또 간증하고 설교하고, 갑자기 또 창원에 있는 기독 법조인들과 계속 1년간 성경공부 하고.. 정신을 차릴 수 있어야 말이지 사람이.. 길바닥에 나 앉았다가 이게 또 이리 올라가다가 어디로 내려갈지 모르니까..   그래서 높아지거나 낮아지거나 낙심하지 말고, 낮아질 때 감사하라는 거예요. 야고보서에 그 말이 있어요. 하나님께서 버린것이 아니고 우리를 낮추시며 겸손하게 하셔서 마침내 복을 줄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   그리고 14절에 ‘시온의 딸아’ 하는 것은, 시온의 딸이 바벨론으로 포로갔다가 돌아오는 그 사람을 보고 하는 말입니다.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18 내가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 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받는 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여러분, 바벨론 포로갔던 소수가 가서 다니엘도 거기가서 그야말로 느부갓네살 왕을 좌지우지할만큼 그런 입지에 있었고, 그의 친구들도 다 방백이 되었고, 그리고 나중에 볼 에스더는 이민사회에서 출세한 사람 중에 1인자죠. 대제국 페르시아 황제의 왕후가 되었으니까.. 모르드개는 총리처럼 되었지 않습니까? 또 아닥사스다 왕 때에 에스라는 황제의 법률담당 자문위원이 되고, 느헤미야는 술맡은 관원장이 되고, 그래서 온 세계 실제 높은 것은 의자 하나밖에 없지, 유대인들이 천하를 다.. 완전히 망한 것 같았는데, 거기에서 이렇게 세워서 천하만민들이 유대인의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했던 그런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거기 줄을 그으세요. 포로되었다가 돌아오게 할 때에, .. 너희로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니까 죄책 권면 위로 소망. 이렇게 가는 거예요. 항상..   보통 우리가 여기 3장 17절,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우리에게 한 말이 아닙니다. 바벨론 포로 가서 정말 낙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희망이 없다고 할 때 우리가 희망이 없다고 하면 하나님은 희망이 있다고 해요. 우리가 잘났다고 하면 웃기지 마라는 거예요. 우리가 잘나가고 교만하면 당장 낮추시고, 완전히 우리가 희망이 없다고 하면 거기에서 희망이 있다고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 있는 구절들을 아무거나 꺼내가지고 곡만 붙여가지고 자기 보고 한 말이 아닌데, 그냥 목이 터져라고 고함을 지르는 노래가 많다고.. 이른바 복음성가라는 것을 부르는 것을 보면, 전혀 우리와 상관없는 노래를 쓸데없는 노래를 부른다는 거야. 그 외에도 복음성가 같은 경우에 가사를 좀 검증을 하게 되면, 시간이 없어서 잘 못하는데, 하게 되면 우리가 부를 노래가 아닌 노래가 많습니다. 조심을 해야 돼요.   아무튼 여기서 우리가 스바냐서에서 정리할 것은, 하나님께서 그 어느 한 돌이킬 수 없고 막을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그런 단계를 넘어섰을 때, 다 진멸하고 멸절하고, 진멸하고 멸절하는데 그래도 100%는 아니고, 거기 남겨두시는 자가 있고 숨겨주시는 자가 있다는 거야. 소수예요. 소수.. 그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많은 사람이 달려가는 그 길이 아니고, 소수의 무리가 숨겨주시는 은혜를 입는데, 이런 것을 공부하지 않으면 요한계시록에서 휴거되어서 숨겨주신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가 안 돼요. 이것은 정말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운명이라는 것은 전 세계 역사 인류역사 전체 축소판처럼 모형으로 이렇게 보여주시는 건데, 이런걸 공부해놔야만 나중에 요한계시록에서 휴거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아시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많이 어려워져서 우리가 낮아질 때 낙심하지 말고 그때 오히려 우리를 낮추시며 마침내 우리에게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이킬 수 없을 말씀 잘못되었을 때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멸절하고 진멸하시겠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주의 말씀을 듣고 겸손하게 모이기를 힘쓰고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며 겸손한 자들,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자들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겨주시는 은혜를 입을 것을 말씀하시고, 또 그 말씀을 문자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온 세상에 환란이 지나간 후에 그들을 본토에 이끌고 와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천하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셨던 그 역사와 예언서를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세상 사는 동안에 이런저런 어려움을 당할 때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이것이 결론이 아니라 과정일 뿐이며, 우리를 낮추시는 것은 마침내 우리를 겸손하게 하사 복을 주실 줄 믿고 낙심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소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는 하나님의 성도들 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