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 자문기구인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현행 '주 52시간제' 개편 방안을 제시함.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현행 '주'에서 '월·분기·반기·연'으로 바꿔야 한다고 권고함. 호봉제로 대표되는 연공(여러 해 근무한 공로)형 임금체계도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로 바꿀 것을 제안함.
2. 매일경제가 한국경제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보다 3%포인트 내리면 설비투자가 12% 늘어나는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됨. 기업 경기가 살아나면서 장기적으로 법인세수는 18조9000억원 늘고 실업률도 1.67% 하락하는 효과도 발생함.
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경제5단체장과 만찬을 하면서 "행정부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해 기업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 고 말한 것으로 확인됨. 윤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행정부가 할 수 있는 사안이라도 최대한 해서 재계의 요청을 들어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됨.
4. 서울시가 대학 캠퍼스 안에 실험 연구 창업 공간을 늘리기 위해 용적률 규제를 완화할 예정임. '혁신성장구역'이란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운동장이나 녹지 지역의 용적률을 이 구역에 끌어와 쓸 수 있도록 할 전망임.
5.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한국이 주도하는 전 세계 웹툰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560억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현재 37억달러를 넘어섬. 반면 일본 만화인 '망가'는 지난해 19억달러 규모로 전년보다 2.3% 줄어들었다고 진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