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6 ● 7월 30일
<예레미야서 26장> “핍박받는 참 선지자 예레미야”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즉위 초에 여호와께로서 이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집에 와서 경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고하되 한 말도 감하지 말라.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떠나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인하여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법을 행치 아니하며 내가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낸 나의 종 선지자들의 말을 이미 듣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가 만일 다시 듣지 아니하면 내가 이 집을 실로같이 되게 하고 이 성으로 세계 열방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집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고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집이 실로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무하여 거민이 없으리라 하느뇨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집에서 예레미야에게로 모여 드니라......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방백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죽음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같이 이 성을 쳐서 예언하였느니라.....방백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고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음이 부당하니라.....또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고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을 쳐서 예언하매.....여호야김 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내었더니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끌어내어 여호야김 왕께로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 시체를 평민의 묘실에 던지게 하였다 하니라.....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예레미야를 보호하여 예레미야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렘26:1-24)
『여호야김 왕의 즉위 초에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성전 뜰에서 소위 ‘성전 설교’를 행했습니다. 그 내용은 유다 백성이 악행에서 돌이키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예루살렘 성전과 성읍이 파괴되어 열방의 저줏거리가 되는 재앙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지금이라도 회개하면 그 재앙을 면할 수 있다는 하나님의 자비도 함께 선포되었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의 설교를 들은 제사장들과 선지자들, 그리고 백성들은 분노하여 예레미야를 붙잡고 죽이려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소란을 듣고 달려온 방백(관리)들에게 예레미야를 '성전을 모독하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범죄자'로 고소했습니다. 이러한 예레미야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위선적인 모습은 후일 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모습과 매우 흡사합니다(마 26:59-65 참조).
반면, 종교지도자들과 달리 방백들은 예레미야의 경고를 듣고 두려워해서 그를 체포하거나 구금하지 않았습니다. 그라고 백성의 장로들 중 몇 사람은 과거 히스기야 왕 시절 미가 선지자의 경고를 받아들여 회개함으로 재앙을 면했던 역사적 사실을 거론하며 예레미야를 변호했으며, 이 지혜로운 변호 덕분에 소란은 일단락되었고,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있었던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보호로 예레미야는 목숨을 보존하게 됩니다.
그러나 본장 후반부에는 예레미야와 거의 같은 시기에 동일하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던 선지자 '우리야'가 여호야김 왕에 의해 끝내 순교 당했음을 부가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록들은 악한 시대에는 참 선지자들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만 했었음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오늘날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되기까지 수많은 진실한 하나님의 종들이 흘린 순교의 피와 고난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항상 빚진 자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하며, 그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고난 가운데서도 사명을 감당했던 하나님의 종들의 수고를 기억하며 빚진 자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V/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