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나깟탈라 경 Kaṇṇakatthala Sutta(M90)
0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우준냐에서 깐나깟탈라의 녹야원에 머무셨다.
02. 그 무렵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어떤 볼일이 있어 우준냐에 도착했다. 그러자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어떤 사람을 불러서 말했다.
“이 사람아, 그대는 세존의 뵈러 가라. 가서는 내 이름으로 세존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세존이시여,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세존의 발에 머리를 조아려 절을 올립니다. 그리고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이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을 여쭙니다.’라고 세존께서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이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드려라. 그런 후에 이렇게 말씀드려라. ‘세존이시여, 오늘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아침 식사 후에 세존을 친견하러 올 것입니다.’라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폐하.”라고 그 사람은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대답하고서 세존을 뵈러 갔다. 세존을 뵙고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 그 사람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세존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이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을 여쭙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세존이시여, 오늘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아침 식사 후에 세존을 친견하러 올 것입니다.’라고.”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법보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