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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한 물품(스펙) : 가츠 야마모토 퍼터(B형 블레이드 33")
- 사용후기 :
퍼터가 몇개 있지만, 요즘들어 퍼팅에 별재미를 못느끼다가,
새로운 퍼터를 구매할 요량으로, 5월초 매장에 가서 여러 퍼터를 시타해 보고,
가츠야마모토 퍼터를 구입했습니다. 매장에 있던, "티피밀 퍼터"와, "가츠 야마모토 퍼터" 사이에
많은 갈등을 햇습니다. 당시, 맘에 끌린 것은 "티피밀 퍼터"였으나, 여러차례에 걸친 시타와 사장님의 조언을
참고삼아, "가츠야마모토 퍼터"로 결정을 했습니다. 결정하고, 돌아올때 까지도 망설여졋던 것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티피밀 퍼터"의 비쥬얼이나, 명성에 그많큼 끌렸던 것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
"가츠 야마모토 퍼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매장이 퍼팅장과는 달리 퍼팅매트에서, 시타를 한 한계가 있었지만,
손에 전달되는 부드럽고 경쾌한 타구감과 더불어, 두드러지지 않고,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블랙톤이 끌렸습니다...
"가츠 야마모토 퍼터"를 구입후, 어제까지, 5월~6월 2달여 간 10여회 란딩을 해본 결과,
참 명성에 걸맞는 퍼터를 구입햇구나 라며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퍼터 구입후, 첫 라운딩시 조금 걱정도 있었으나, 연습장에서 몇번 퍼팅 연습을 해본 결과, 예상대로,
손에 전달되는 경쾌한 타구감과, 직전성이 아주 우수햇습니다. 그래도 란딩시에는 조금 걱정됬던 것은 사실이구요..
첫 라운딩시, 걱정했던 부분은, 역시나 기우에 불과했고 기존 퍼팅에서 "퍼팅입스" 까지는 아니였으나,
사실 맘에 않드는 펏이 자주 있어와서, 타수관리가 잘 않됬었습니다.
아직 보기플레이어 수준이지만, "가츠 야마모토 퍼터를 구입후 퍼팅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일취월장 하더군요...
퍼터 구입후의 라운딩 첫날,
첫번째 홀은 어프로치를 붙여서 ok를 받고, 2번째 홀은 짧은 퍼팅으로 롱펏을 해보지 않았구요..
이어지는 3번째 홀에서 어프로치 미스로, 10여m 버디펏 롱퍼팅을 남겨놓았습니다.
라인은 약간오르막 라이에 좌,우 흐름이 없는 직진성 라이라서 홀컵을 향해 직진 그대로 보고,
퍼터를 믿고, 평상시의 거리 느낌으로 퍼팅을 햇습니다...
야마모토 퍼터의 경쾌한 타구 울림을 시작으로 볼은 튀겨져 나감없이, 시작부터 구르기 시작하며,
홀컵을 향해 그대로 나가기 시작햇습니다. 결과는 그대로 홀인, 롱퍼팅 버디펏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홀인되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때 기분운 말할수 없이 좋더군요..
새로 구입한 장비는 조금의 연습이 필요했는데, 연습장에서 20여분 동안 친것 말고는 별다른 연습없이 나섯으니,
조금은 걱정도 됬었는데, 이리 말끔하게 궁합이 잘맞으니, 그 기쁨은 배가 되더군요...
버디펏을 성공하고, 퍼터에 살짝쿵 키스를 해줫습니다. 궁합이 잘맞아 기분좋고, 앞으로도 쭈~욱 잘 부탁한다고...
이후, 롱퍼팅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 주더군요. 물론 타수도 많이 줄엿구요..
퍼팅시 손에 전달되는 손맛과, 경쾌한 타구음, 그리고 탁월한 직진성에 뭐하나 나무랄데가 없더군요...
그동안 퍼팅에 조금 난조가 있었지만, 80대 후반은 별다른 무리없이 찍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 불만이였던 퍼팅이 잡히니, 다른 욕심들이 더 생겨나기 시작하네요...ㅎㅎ
새식구로 영입해서, 벌써 한자리의 중심을 차지한, "가츠 야마모토 퍼터"..
새로운 신무기 장착으로, 저와 함께 한동안 계속, 기분 좋은 라운딩을 기대해 보렵니다... ^^"
총평 : 퍼터(가츠 야마모토 33" 블레이드형) / 핸디캡15.
- 퍼팅시, 볼이 튕기않고 시작부터 구름.
- 롱퍼팅 직진성 탁월.
- 연철단조의 경쾌한 타구음.
- 새련되고 질리지않는 올 블랙톤 색상.
Ps: 구매 후기가 좀 늦엇습니다.
아직 하수라서, 10여회 라운딩을 해봐야 장 단점을 알수있을것 같아서요..
요즘들어 그린에 올라가면 부담이 없더군요. 좋은 제품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승하십시요...
~'13.07.01. 만사ok 拜上...
첫댓글 안녕하세요 회원님^^
제가 지하사무실에서 올라와서 뵙고 말씀드렸던것이 기억이 나네요..^^;;
티피밀스와 야마모토에서 고민하실때 제가 헤드무게감 고려하여 야마모토를 권해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맘에 끌린 것은 "티피밀 퍼터"였으나, 여러차례에 걸친 시타와 사장님의 조언을
참고삼아, "가츠야마모토 퍼터"로 결정을 했습니다. 결정하고, 돌아올때 까지도 망설여졋던 것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요 대목에서..^^ 라운딩 이후 서서히 적응하시는것 같아 천만 다행입니다.
항상 즐거운 골프 즐기시구요..
홀컵속으로 자석에 끌리듯 쏙쏙 볼이 빨려 들어가기를 빌겠습니다
정성 스런 후기 너무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