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여행통님 자료들 덕분에 낯설지 않게 다녀왔어요. 슈짱님께도 감사드리구요.
간단히..
진에어 - 좁아요/ 기내식 - 갈때 돼지고기,새우 볶음밥 올때 - 샌드위치 밥은 그냥그냥 빵은 별루..
호텔/ 온워드 - 타워/ 방 넓고 전망 좋고(12층) 음식도 나름 먹을만 하던데요. 거의 일본사람들이었고 가는곳마다 일본인사
들었는데 덕분에 일본사람과 한국사람은 어떤 외모의 차이가 있나 관찰하는 기회로 삼기도 하구요 ㅋㅋ.
한 한국분이 점심 티켓 쓰지 못한거 주셔서 컵라면으로 먹을 점심을 르 프리미에 가서 맛있게 먹었네요.
만타도 실컷 타고 유수풀/수영장/바닷가 마린클럽 투어 다 좋았어요.
홀리데이 - 방은 그저그런데 해변이 참 좋더라구요. 가는날 오전 내내 스노쿨링 하면서 물고기랑 놀다왔어요.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여유있게 먹었어요.
식당 /셜리스 - 볶음밥하고 스테이크 두개 시켜서 4명이 먹었는데 양이 정말 많더라구요. 배불리 맛있게 먹었어요.
제프네 - 치즈버거 / 입에 꽉차게 넣고 오물오물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어요.
이찌방 - 홀리데이 근처라 걸어갔는데 야끼소바/가라기/김치라멘 맛있었어요.
서울정 - 홀리데이 3층 - 뭐 서울맛이죠. 너무 많이 먹어서 탈났어요. 맛있어요.
코어 BBQ - 비안오면 걸어갔을텐테 비가와서 픽업서비스 받고 갔다왔어요. 랍스타 맛있긴 하더라구요. 쫄깃한 것이 ..
양이 차지는 않아서 바로//
캘리포니아 피자 치킨 - 에서 피자 한판 테이크 아웃해서 호텔에서 먹고.. 오는 날 점심도 이용했는데
울 식구들 다 맛있다고 하네요. 피자/파스타/어린이 세트 메뉴 2 푸짐했어요.
차모로 꼬치/도시락 세트 - 내 입맛에 딱!
렌트차 - 캠리 예약하고 갔는데 캠리 몰고간 사람 연락이 안된다고 인피니티 타고 다녔네요. 비싼차라고 남편이 좋아하던데요.
차는 좋았는데 그날 비가 내내 내려서 관광하는 맛이 안나더라구요. 애들은 곰바위에 별 관심도 없고 저 혼자
아는 거 나왔다고 좋아하고 다니고..
미드썸머크루즈 - 스노쿨링 하다가 낚시좀 하려니 날씨가 좋아진듯 하여 돌고래 보러 간다고 달려갔는데
파도가 넘 심해서 그냥 왔네요. 낚시하는 시간이 넘 짧았서 아쉬워하는 남편과 아들을 위로해야 했답니다^^
쇼핑 - 뭐 할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GPO매장에서 아이들옷 몇개 사고 샌들사고 운동화사고 비타민 샀어요.
가격 비교 잘 모르겠고, 기념으로 몇개 사왔어요.
괌// 홀레데이 해변에서 물고기랑 놀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음식도 입맛에 맞고..
우리 딸아이가 그러더라구요. " 엄마! 여기 사람들은 왜 항상 웃어? "
화나는 일이 없는 듯 여유 있는 차모로 사람들의 미소를 마음에 품고 다음 여행을 기대해 봅니다.
아듀! 괌.
첫댓글 출발전에 걱정하시더니 이젠 괌 전문가되셔서 돌아오셨는걸요 ^^
미리 공부하시고 가니까 괌 참 편하죠?
날씨가 좋다 안좋다 했나봐요...^^
짧지만 많은 정보와 여행일정이 머리에 그려집니다...^^
너무 알차게 잘 다녀 오셨네요...^^
식사는 다 좋으셨나봐요.. 다 맛있다고 하시고.. ^^ 공부 열심히 해가셨나봐요..
그럼 돌고래는 못보고 오신거예요.. ? 에궁.. 다음에 다시 가셔야하는 이유가 생겼네요. ^^
애들이랑 재밌게 놀다 오셨네요....^^ 잘 나온 사진 있으면 후기랑 같이 올려 주세요....^^
4박5일 알차게 여행하셨네요^^
짧지만 자세한 음식정보 짱~~~^^
솔직히 제가 아직 괌에 맘이 없어서 식당이름이 눈에 안들어와요.. ㅎㅎ 담에 괌 여행계획잡히면 다시 정독해서 읽어봐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두 다음주에 온워드로 간답니다..완전 알찬정보 되었어여^^
날씨가 살~짝 걱정되긴 하는데여....ㅋ 기도해야져....
햇빛 쨍쨍...^^;;;ㅋ
저도 열공하고 있는데...이제 이것저것이 머리속에 뒤죽박죽...ㅎㅎㅎ.....어지럽네요...ㅎㅎㅎ
요약정리 차~암 잘하시네요.^^ 갑자기 떠나고 싶은 충동이마구마구!!
ㅎㅎㅎ 미리 알고가면 괜히 몇번 와본 사람처럼 엄청 반갑고 막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