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토) Daily Golf News
1. 광주고법 행정부, 웅포골프장 영업 재개 결정 - 뉴시스
법원이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웅포 베어리버골프장에 내려진 영업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려 골프장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익산 웅포 베어리버골프장을 운영하는 한울아이앤씨는 5일 "광주고법 전주 행정부에서 본안소송까지 영업을 중지하라는 1심 판결을 뒤집고 영업을 재개하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주지법 행정부는 지난 7월 웅포골프장 회원들이 제기한 '체육시설변경등록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본안 소송결과가 나올 때까지 영업을 중단하라고 결정한 바 있다.
광주고법 행정부는 그러나 본안 소송이 나올 때까지 웅포골프장의 영업을 중단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1심 결정을 취소하고 전북도와 한울아이앤씨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강명수 기자
2. [골프토픽] 윌리엄스, 캐디 명예의 전당' 입성 - 아시아경제
스티브 윌리엄스(왼쪽)와 애덤 스콧.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가 '캐디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는데….
미국 골프채널은 5일(한국시간) "윌리엄스가 미국 웨스턴골프협회 캐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이 열리고 있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 체리힐스골프장에서 캐디 동상 기념패가 수여됐다. 윌리엄스는 2001년 뉴질랜드에 재단을 세우고 주니어 선수 양성과 사회 기부 활동까지 펼치는 성공한 캐디로 손꼽혀 왔다.
10살 때부터 캐디 일을 시작해 13세에 피터 톰슨(호주)과 함께 본격적인 캐디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그렉 노먼(호주), 레이몬드 플로이드(미국) 등 유명 선수들의 골프백을 멨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우즈와 동행하면서 전성기를 맞았고, 우즈의 메이저 14승 가운데 13승을 합작해 '황제의 캐디'라는 애칭도 얻었다. 우즈의 '섹스스캔들' 이후 해고되면서 2011년부터 애덤 스콧(호주)의 캐디로 일하고 있다.
민감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2008년에는 우즈와 라이벌 관계였던 필 미켈슨(미국)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2011년 8월 스콧과 함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직후에는 "내 캐디 생활에서 이번 우승이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해 우즈를 겨냥했다. 2011년 11월에는 우즈를 상대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퍼부어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손은정 기자
3. 유해란, KLPGA회장배 아마골프대회 통합 1위 - 연합뉴스
유해란, KLPGA회장배 아마골프대회 통합 1위 (서울=연합뉴스) 유해란이 5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4 KLPGA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대회 3라운드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유해란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중·고·대학부 경기 정상에 올랐다. (KLPGA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유해란(13·단월중)이 2014 KLPGA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5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 중·고·대학부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자 유해란을 포함해 이번 대회 5위까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 혜택을 받는다.
최태용 기자
4. SKY72 골프클럽·KT&G 인천본부 어르신께 인천AG 입장권 기증 - 아주경제
8백만원 상당 개·폐회식 입장권 경로당 어르신들께 제공
SKY72 골프클럽과 KT&G 인천본부는 4일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를 방문해 800만원 상당의 인천AG 개·폐회식 입장권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경현 (사)대한노인회 인천시 연합회장, 전희선 인천시 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 김옥순 인천시 여성가족국장과 SKY72 골프클럽 송영돈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두 기업에서 기증한 인천AG 개·폐회식 입장권은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옥순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SKY72 골프클럽과 KT&G 인천본부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45억 아시아인들의 축제에 동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흥서 기자
5. 두산, 골프선수 고진영-윤슬아 시구 초청 - 이데일리
두산베어스는 6일(토)와 7일(일) SK전 잠실 홈경기에 2014 KLPGA 투어 우승자인 프로골퍼 고진영과 윤슬아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고진영(넵스 소속)은 2014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윤슬아(파인테크닉스 골프단 소속)는 2014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은별 기자
6. 김국종의 스페셜 칼럼-희망의 방아쇠를 당겨라 - 레저신문
골프장의 충성고객 전략 3
2.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낸다
③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603번 차량기사 고창석씨는 ‘603번 달리는 카페버스’를 운전하는 운전사이다.
그는 카세트테이프나 CD에 음악을 선곡해 녹음해 승객들에게 틀어주고 간간이 멘트도 곁들인다. 바쁜 출근시간에는 클래식 소품을, 나른한 오후에는 흥겨운 로큰롤을 틀어주고, 비오는날이면 비를 테마로 하는 음악을 틀어주는 사람이다.
고씨는 항상 여유롭게 탑승객 한명 한명에게 빠짐없이 “어서오세요” “좋은하루 되세요” “웃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빠트리지 않는다.
흔히들 시내버스하면 불편해하고, 힘들어하지만 603번 카페버스는 골수팬이 생길 정도로 특별한 감동을 주는 버스이다. 이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언제나 즐거운 감동을 선사받고, 이 감동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충성고객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④ BMW코리아 영업직원인 구승회 부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수입차 판매왕이다.
2004년에는 BMW 최상위 기종인 7시리즈만 28대를 팔았다. BMW 5시리즈와 7시리즈를 1년 평균 200대씩을 판다. 고가의 수입차를 이틀에 한 대꼴로 판매한 셈이다.
총 판매대수를 자동차 대당 평균가격으로 환산하면 180여억원이다. 이미 2012년도에 1000대를 목표를 달성했고 2000대를 향해 뛰고 있다.
그가 소개하는 세일즈 비법을 보면, BMW 7시리즈 고객 중에는 법률, 금융, 병원 쪽에 종사하는 전문직들이 많아, 이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준 것이 판매 이 되는데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골프, 요트동호회를 만들어 운영해 고객들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그 외에도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연합 동호회’운영이나 초저가 화장품 미샤브랜드의 ‘뷰티넷’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도 있다.
고객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원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할 사항이 하나 있다. 이 커뮤니티의 지원목적을 고객의 즐거움에 둬야지 회사 브랜드의 판촉 전략으로 활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고객이 기업의 판촉 전략으로 느낀다면 결코 자발적인 충성도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헌신적으로 고객의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 지원을 한다는 것을 느낀다면 고객은 자발적으로 충성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3. 로얄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품격있는 품질에 충성도를 나타내는 고객이 있는 반면, 어떤 고객들은 포인트나 마일리지 등의 보상프로그램에 이끌려 지속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도 있다.
이같이 보상프로그램을 활용한 충성고객 확보 법을 ‘로얄티 프로그램'이라 한다. 항공사의 마일리지 서비스 외에 신용카드나 주유소의 포인트제도, 백화점이나 쇼핑몰의 캐쉬백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피자, 치킨가게, 미장원의 쿠폰발행까지 모든 소비 형태에 매우 다양한 로얄티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있다.〈계속〉
김국종남촌·동촌골프장총괄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