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상
숲속 이비아 결승선에 박차를 가하듯 마지막 열기를 더하는 햇빛 가을은 소리없이 오고 있었네 좀처럼 끝나지 않을것 같던 폭염도 해가 지면 산들바람 풀벌레 소리 또랑하니 오곡백과 익고 있네 무릇 무르익는 것은 성숙해 지는 것 달콤한 과육 머금은 열매들이 청명한 하늘만 있었을까 궂은비 견딘 날도 많았지 가을은 그렇게 익어가는 것들의 계절 풍요롭게 익은 인생처럼
첫댓글 ㅎᆢ감사합니다 김용주시인님제가 시음사를 잊을만하면 이렇게 해주셔서 또 힘을 내봅니다 ㆍ저 시는 제시집에도 들어있지요ᆢ제목이ㆍ 가을 단상ㆍ인데 가을 자가 빠졌군요ᆢㅎᆢ저 사진도 찾으시느라 시간 걸리셨겠어요ᆢ아래는 사이판 여행 모습이고 자전거는 탄천 라이딩이네요ᆢ세월가면 남는 건 사진이라더니 추억 소환해주셨습니다ᆢ김선생님 늘 고맙습니다늘 강건하소서
네 선생님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저도 이곳 운영자로서 힘이 솟습니다 건강하세요제목을 가을단상이라 수정했어요~~~
첫댓글 ㅎᆢ감사합니다 김용주시인님
제가 시음사를 잊을만하면 이렇게 해주셔서 또 힘을 내봅니다 ㆍ저 시는 제시집에도 들어있지요ᆢ제목이ㆍ 가을 단상ㆍ인데 가을 자가 빠졌군요ᆢㅎᆢ저 사진도 찾으시느라 시간 걸리셨겠어요ᆢ
아래는 사이판 여행 모습이고 자전거는 탄천 라이딩이네요ᆢ세월가면 남는 건 사진이라더니 추억 소환해주셨습니다ᆢ김선생님 늘 고맙습니다
늘 강건하소서
네 선생님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저도 이곳 운영자로서 힘이 솟습니다 건강하세요
제목을 가을단상이라 수정했어요~~~